설화의 모든 정보를 한글 가나다순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항목명 이외의 이칭(異稱)으로도 그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진도군] 풀 캐고 나무하기 인기 0 조회 241 댓글 0
옛날에 풀 캐러 친구들 하고 가면 한나절 내 되도록 놀아. 놀다가 풀을 째깐 캐갖고 매꼬리(짚으로 만든 그릇)에 담으면 매꼬리에가 못 차. 못 차면 갖고 와서 어지께 캐다 논 풀을 마당에다 널어 놓면(노으면) 오늘 풀을 많이 캤다 할라고, 어저께 널어논 풀 우에다가 싱싱하게 산 놈 갖다 허처놓고(흩어놓고…
[진도군] 풀숲에 떡을 던진 이유 인기 0 조회 239 댓글 0
하루 저녁에는 김기행이라고 그 조카가, 우리들도 조카가 되는데, 즈그 아버지 기일이었어요. 그래서 인자 우리 식구하고 제사 때, 지금은 돈으로 봉투하고 그라지만 그때는 쌀 한 되 갖다 주는 것이 인사 아닙니까?그때 한 되 갖다 주고 오는데, 지금 전복하는 애가 작은 앱니다. 작은애가 다섯살 먹었을 때입니…
[영암군] 풀치재와 불치재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영암읍 학송리와 강진군 성전면 신월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은 흔히 초령 즉, 풀 치재로 말을 하는디, 그것은 아조 잘못 알려졌당께요. 우덜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영 암군과 강진군의 경계는 월출산 동쪽 누릿재이고, 이 길은 삼남길로 알려져서 이른바 신작로가 생기고 국도 십삼 번이 지나면서 풀치재가 지금…
[장흥군] 풀품앗이와 풀방구 인기 0 조회 449 댓글 0
우리가 그때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때까지 풀 품앗이를 하는 거 같에. 마을에서 풀품앗이는 왜 하느냐 그라므는 혼자하면 힘이 드니까 즐겁게 하기 위해서 품앗이를 하는데, 오늘은 우리 것, 내일은 자네 것, 이렇게 해가꼬 하는데, 보통 한 십여명, 이렇게 팀을 구성해가지고 풀품앗이를 하는데, 전부 이 북을…
[순천시] 풀피리 부는 고봉국사 인기 0 조회 228 댓글 0
금둔사에, 수정암. 근디 지금 거기에 그 터가, 지금도 잘 남아있고. 내가 와서 거기에서 집을 지어서 이 칸 집을 85년도에 지어가지고, 지금도 암자는, 집은 그대로 있고 잉. 그 안에가 한 삼미터 되는 굴이 있어. 근데 거기서 물이 나와. 거기서 그 물을 식수로 써. 그 다음에 그 옆에, 아주…
[목포시] 품바 원조 목포'천사패' 인기 0 조회 392 댓글 0
노적봉 밑 천사촌, 측후동교회 바로위 터, 일제강점기, 6.25이후 무안 일로 이전, 넝마주이 목포역 창고 기관고로 분리
[신안군] 품바 이야기 인기 0 조회 309 댓글 0
내가 어려서 한 네, 다섯 살 때 기억이 얼마나 조은고 이희동씨라는 사람이 있었는디 옜날에는 당골 이 있었고 옛날에 또 안대군씨라는 분은 품바타령을 잘 했어요. 지금 품바는 아무것도 아니고 그 품바 가 여기서 전래된 것인디 이상하게 전국에서 하더라고요. (여기라고 하는 것은 검산마을인가요?) 아니죠 …
[목포시] 품바의 원조, 목포 천사패 인기 0 조회 398 댓글 0
옛날에는 거 천사패라는 것이 있었거든. 사람 초상나고 결혼식하고 그랄 때 옛날에는 관혼상제를 다 재래식으로 하니까잉. 천사패들이 와가지고 지기들이 문방을 봐 주는 거여. 다른 거지들이 못들어오게. 옛날에는 거지들이 많이 와서 떼장 쓰고 막 그러거든. 돈 주라하고. 먹고만 가는 것이 아니거든. 먹고만 가믄…
[영암군] 품속에 얼레빗 참빗 인기 0 조회 222 댓글 0
옛날에는 이가 천지였지라. 머릿속에 이가 기어 다니고 서케가 허옇게 더덕더덕 붙어있었어라. 몸에도 기어 다녔는디 하도 괴라믄 옷을 벗어 이를 잡았어. 바닥에 두고 손톱으로 톡 눌러 죽이 면 피가 톡 튈 정도로 이가 빵빵했어. 머릿속에 낀 이는 손으로 잡았지만 챔빗이 있어야 해. 따뜻하게 해 비치…
[영광군] 품앗이 바위를 못 올라가면 미달이여 인기 0 조회 375 댓글 0
품앗이 바위는, 그 품앗이 바위를 올라갔다 내려 와야 만이 같이 협조, 일을 할 수 있고 장성하게 된다는 옛날 말이 있어. 사람이 그를(품앗이 바위) 못 올라가는 사람은 품앗이를 못 해. 장성을(크지를 못해) 못해서 아직 미달이다 이 말이여. 거가 올라갔다 내려온 사람만이 인 자 성년이 되어 일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