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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겪었어. 그때도 일 년이나 넘었을 것이여. 49년이나 되앗겄제. 즈(저)녁에 내가 넘의 집 가서 일을 많이 해주고 즈녁에 늦게 와. 내가 일을 많이 해주고, 그때도 잔치하고 춤에다가 음식을 줘서 갖고 와. 우리 집이 쪼까 높은 산속이여. 골목을 온디, 우리 끌막에가 고양이가 있어. 내가 볼…
아버지가 그랑께 광훈이 형님이 그 때는 총각이었나? 내가 한 다섯 살인가 여섯 살인가 묵었을 때야. 그 때 당시는 어쨌냐면 지역에 호밀, 키 큰~ 밀, 미국에서 종자 갔다가 잉. 그러면 호밀 지금 세간네 저기 저 하우스 자리야. 지금. 그란디 보믄은 키가 무지하게 큰디 거기서 보믄은 우리가 인자 을갑…
구술자: 군동면에 사는 김근수입니다. 고양이가 개 젖을 먹고 자란 과정이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조그만한 새끼를 기르다 보니까 개 젖을 빨기 시작하더니 젖이 잘 나오니까 방송 출연을 해나가고 그 정도로 유명해진 모양입니다. 지금은 오래되었는데 그 방송국에서 늘 촬영 많이 해갔습니다. MBC, 1텔레비, 2…
그것은 실지로 있는디, (구례)동해 사람인디 이 밑에가 아까 구례라고 동해 사람인디, 이 마을 그 서씨들허고 같은 서씨여. 그 ‘눈굉이’ 거기서 소나무 비다가(베다가), 소나무 비고 거기서 즉사를 했소.내가 젊은 시절에 나무를 많이 비 봤소. 기계톱 갖고, 기계톱 처음에 나올 때부터,손톱으로 비다가, 내…
고양이설이라서 최 가들이 수명을 못 산데~ 수명을 못헌데~ 살기는 여 밑에 최용수라고 사는디 그 집이 그런게 저저 주구 아버지가 큰아버지하고 주구 아버지하고 살았는디 일찍이~ 허니 그만 세상을 베리버리고 자손은~저~여겨 동생은 자손이 하나 있어도 멍청허니 저래갖고 안 있는가베~ 형은 자손도 없고 딸만…
고경문씨 15대손 고유라는 사람이 임진왜란때 가정이 곤란해서 머슴살이를 했어. 머슴살이를 하면서 골도 베어다 주고그랬는디, 그 부락에 박좌수라는 영감이 살았거든. 그 좌수한테는 무남독녀 딸 하나가 있었어. 그 좌수 영감이 무엇이 좋아 하나믄 장길르 좋아하고 잘 두었거든. 그래 그 머슴을 보고 “아야…
옛날에 저 논에 가는 길에 저 사장나무라고, 저 들어 오자믄 입구에 큰 느티나무 있습디까 잉, 요 오른쪽으로. 거기서 모도, 여름철에 모도 저 뭐, 논 번다고 아니 논 맨다고 그랄 때, 여름철에 거그서 그때는 종각도 있었지만 인자 거그서 놀다가 인자 일 시간 되믄 논 매로 나가고. 그랄 때 인자 어르신…
명산 감방산 줄기에 함풍고을 고을 샘이 있었다. 고을 샘이 생겼는지는 언제인지 몰라도 고을 샘으로 만들어진 것은 고려말경으로 추정된다. 이 샘이 유명한것은 물의 온도가 섭씨 19도 정도로 예부터 약수터로 유명하였다. 전에는 땀띠가 나면 무척 가렵고 피부가 약간 빨갛게 부었다. 그런데 고을 샘에 가서 이틀…
(조사자 : 그전에 목포대학교에서 옹관묘 파가는 것은 보셨나요?) 목포대학교에서 요 앞에 산에서 발굴 했지. 보지는 못 했어. 그전에 요 옆에 고려장이라고 우리 어려서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 밑 에가 독으로 싸져갖고 고리. (청중 : 안 죽으면 갖다 넣는 고려장.) 지금도 형태는 있을 …
우리 어려서 할아버지가 비가 부실, 부실, 오는 데, 막 할어버지가 악을 썼사. “와보라고”이 “뭔 일인데 그러요”보니까 도곶, 지금은 도로 가 확장 되 갖고 좋지만 그때는 쬐깐 했어. 거기서 막 불이 왔다. 왔다, 갔다. “저것이 뭔 불이다우”하니“저것이 도깨비 불 이다. 저것 보고 도깨 비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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