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의 모든 정보를 한글 가나다순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항목명 이외의 이칭(異稱)으로도 그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옛날에요, 여자가 바닷가를 지내가다가 인자 한참 지내간디 오줌이 매랍드래. 그래서 바닷가에 가서 그 게, 기 구멍에다 오줌을 누니까, 쫄쫄쫄 누고 있은게 그 속에서 꽃게가 나와가지고 그 거그를 꼭 물 어브렀대. “아야야야야” 헌게 중이 지내간게 중놈이 그쪽에 지나갔든가봐? 그래서 “아줌마 왜 그…
원래 이 밑에가 바다거든. 바단데 저, 저기가 터진 디가 있어. 바다 막어논 디가(막아놓은 데가). 근디 뭐냐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 끄터리(끄트머리)를, 영동 저 끝터리를 게가 끋고(끌고) 가. 제를 막을라고. 딱, 댈라고 그런디. 오무산에서 춤을 쳤어. 게 한 마리가. 근디 게가 오무산에 …
우리 동네 혈은 수평 65메타 높이여잉. 그런데 분지가 되갖고 상당히 평지보다는 높아 여가잉. 그런데 저수지 없이도 저 가무름(가믐이) 되믄 모를 일찍 심어. 왜냐그믄 물이 흔해. 흔헌 디여 여가. 물이 흔해 그래갖고 모를 가무름 됨에도 모를 일찍 심은 데가 우리 동네입니다. 그런데 어…
게명당 여그, 요 밑에 요 밑에 가믄 게명당이라고 있는데 그가 집이 있고, 그가 그 통로드마, 알고 보믄 토그미 사람들이 농사가 없그든, 응께 토지 가서 많이 졌어(지었어) 토지.그리 넘어 댕게(다녀), 그래가꼬 게명당이라고 그로크롬 나는 알고 있어.그가 옛날에는 집도 있고 그랬데.토그미서 그 산을 많이…
우리 회호정 마을은 그 옛날 영산강을 막기 전에는 강물이 마을 앞까지 들어온 어촌마을이었 고 어촌이라 강가에는 기와 맛이 많이 나고 해산물이 아주 많은 곳이어라. 광산 김씨 집성촌으로 마을 주민 대부분 김씨가 주축이 되어 살아가는 마을이고, 역사가 아주 오래된 마을이어서 전해 내려오는 애기가 많…
옛날에 옛날에 송도같은 섬에서. 시아부지허고, 메느리허고, 일꾼허고 이바지를 해서 지고, 인자 친정 에를 인자 간다 말이요. 사돈네 집에를 거그서 건네와갔고 이바지짐이 무건께, 쉬고 있었어요. 일꾼이, 그랬는데 며느리가 엉뚱(언덕) 밑으로 들어가더니 한 시간이나 기달려도 안 나와요. 그래서, 시아부지…
(구술자가 남편을 형님으로 지칭하는 것은 조사자에게 한 말임)구술자: 산정 마을에 사는 김차순입니다. 전에 형님하고 삼시로, 인자 우리 수영이가 알며는 아버지 숭[흉] 본다고 나 수영이 한테 혼 날 것인디 시골에 살면서 부지런히 서드러야 등 따습고 배부를 것인디 어찌께 게을러가지고 소 풀을 베러 가면 바…
예전에 기울 뱅이가 있었든 갑디다. 기울 뱅이가 있었어요.아이 그러는데 그 사람이 그러자 인자 즈그 부인이 가마이 생각해봉께 하도 즈그 부인은 얌전허다 말이요.그러자 벌어다 미기는데(먹이는데) 아 이 남자가 헐 수가 있는 것인가.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인은 꼭꼭 참고 기전에(그전에) 남존여비라….아 …
기젖국 배미라고 있는디, 산정리 하고 흑암 사이가 있어라. 논 한 배미가 기젓국 배미여, 그라 고 쩌그 있는 논 한배미가 등 배미라고 있어라. (조사자 : 기젓국 배미가 무슨 뜻입니까?) 무슨 말이야 하면 기젓국 한 그릇하고 저 논 한 배미하고 바꾸어서 기젓국 배미라고 해. 전에 우리 …
빨래도 허고 그러제 얼음은 막 탱탱히 언놈을 막 가슴 막 독으로 두들려 깨고 방맹이 두 개 가지고 통은 옛날에는 샘이 없어가지고 막 또랑에 가서 빨고 손이 땡땡 얼고 고놈 빨아가꼬 와서 빨래줄 요런 나이롱 줄도 없어가꼬 새나쿠(새끼) 깐거 짚으로 깐거 갖구 널으면 막 툭 떨어져뿔면 나는 빨래도 식구가 많…
(58323)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77 Tel : 061-339-6925
777, Bitgaram-ro, Naju-si, Jeollanam-do, Korea
Copyrightⓒ2016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