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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자: 수양리 수암 마을에 담보영감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는디... 그의 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라네. 담보영감의 부인이 아조 희안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데. 보통 사람들은 수저,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잖아. 그란디... 이 여자는 손톱을 길러서 그 손톱으로 밥을 먹었다여. 지금 같으믄 있을 수도 …
현재 이 개울이 있잖습니까? 개울 저짝에는 장성이고, 이짝에는 담양이고, 그리고 신계마을에 가면은 구신바우라고 신계 막바지에 있어요. 거기 가서 한계가 옛날 한계는 물 따라서 경계를 물로 삼았답니다. 그래가지고 창평 땅이 거까지 왔어요. 그래서 뭐라고 하냐면은 담양서 쌀 씻어가지고, 장성 가서 솥단지 …
양녕대군 할아버지가 12형제요. 둘째인 효령 동생은 전라북도 남원에. 셋째 동생은 충령대군, 넷째는 죽은 성령대군이요. 나머지 8형제는 서손인데 운암리 상운에 경령군파 후손들이 살아요. 또 양녕대군 5대손인 추성공 이서 할아버지 큰아들 파가 상파, 둘째 아들 파가 창평 장화리에 사는 중파, 셋째 아들파가…
원래는 오봉리에서 굿이 시작 되었는데 정사동 어르신이 내가 만나 살아 계실 적에 복원하며 죽산마을에 계셨기 때문에 그냥 죽산매구로 했구요. 그리고 계보나 유래를 보면 최초로 오봉리에서 굿을 칠 때에는 송보호 어르신인데, 그분은 아직 나이 연세라든가 모르거든요. 정사동 어르신께 이야기만 들었는데 송보호 …
(조사자 : 담주리 길을 예전에 영정통이라고 불렀다던데. 왜 그랬을까요? )영정통(번화가의 일본식 말)이라고 할 때는 오래 전의 이야기고, 내가 원래는 담주리 시장에서 주유랑 과자랑 도매를 하고 시장통에서 팔았어. 내가 거기 태어나서 50년 동안 살았어. 그랬는데 내가 거기가 영정통이라는 이야기를 얼핏 …
수북 야영장 안에가 북 만드는 이날치 선생비가 있잖아. 이날치라는 창을 하시는 분이 있었어. 판소리. 본명(경숙)이야. 국창 임방울 선생하고 버금가. 그 양반이 수북에 있었어. 대단한 사람이었어. 그것이 이날치 선생이 어디에서(창평면 유천리에서) 머슴을 살다가(주인이 이사 하니 따라서) 수북면 대방리로 …
저기가 담양 장. (손가락으로 멀리 터를 가리키면서) 여기가 담양향교. 향교 산을 내가 샀거든. 신사당 맹이로 으리아리하게 집이 지어졌었어. 그전에 향교에 다닐라믄 최하가 논 서마지기, 닷 마지기 열 마지기는 내야 다녔어. 밭 전(田)자 전씨가( 담양전씨 전녹생) 담양읍의 땅이 있다고 희사를 했어. 그것…
담주리에 닭전머리는 시장이 서는데 거기서 닭을 많이 팔았어. 시장 장소를 정해서 닭전머리라고 했고, 조내호 사는 집 옆이라서 잘 알아. 명성극장 있는 곳 앞이 다 미나리깡이었어. 지금도 현대수산 있는 곳도 모두 미나리깡이라서 미나리를 캐다가 팔기도 하고 했어. 극장자리도 원래는 물이 고이는 곳이고 했어.…
담주산에 가서 보면은 지금은 어찐가 몰라도 우물이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가서. 우물이 있는디 거그 가서 중간에 가서 산성사람들이 음식을 해묵을라면 물이 필요 안합니까. 밑에서 기른 것이 아니라. 우연하게도 산중턱 그 높은데서 물이 있었어요. 그걸 우리는 중간에 까지 확인을 했는데, 아마 지금도 그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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