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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원래 덕삼면이고 저짝은 대산면이여. 두 개를 합쳐서 대덕면이라고 했어. 원래 이 내문마을은 광산김씨 자자일촌인데 나중에 다섯 성바지가 들어왔어. 여기 정자나무가 오백년 되었는디 오백년 된 묘가 없어. 대산에 가면 대산김씨가 있어. 여기 광산김씨랑 같은 파여. 여기 광산김씨들이 대산 쪽에 묘를 많이…
우리 마을이 길쭉해갖고 저거 우에 새땜이 시암이 있고, 마을회관 앞에 가운데 시암이 있고, 저 아래 도로변 쪽에 물아래 시암이 있었는디, 현재는 새땜이 시암허고, 물아래 시암은 없어졌어. 가운데 시암만 그전부터 전해져 오고 있지.마을가운데 방죽물이 있어갖고, 말허자면 고 물은 농사짓는데 쓰는 물이고, 가…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제 선배로부터 들은 이야기, 에~제가 83년 동안이 지방에 서 타지방으로 한 번도 떠나지 않고 터줏대감으로 살면서 기록에 남지 않는 구전으로 전해온 역사가 이대로 파묻힐까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런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아쉬움이 있어 서 마침 기회가 좋아가지고 제가 생…
옛날에 한사람이 아기를 여섯이나 낳든가 붑디다. 아 그래가지고 어 여섯을 항상 그 키고 있는 순간 에 나이는 묵어도 그 생각은 늘 있었든 모양이어. 그래 어떻게 해서 내외 뭐 품자리(합궁)이라도 해봐 야 할 것인디, 아 이놈의 새끼들 땀에 항상 그 맘대로 활발치 못했든가부여. 아 그래 밤이 오래 되야…
해남 윤 생원이 벼슬을 대닌다고 서울을 늘 올라 대녔는디, 갈 때마다 여비만 떨쳐 불고 떨쳐 불고 말았거든. 말았는디. 살림이 다 탕진 되부렀어. 그래, 집에서 인자 '농사나 짓는다.' 허고 짓는디. 또 봄 닥친께 벼슬꾼들이 또 보따리를 짊어지고 올라가거든. 그런께, 일허다가 혼자 탄복을 허면서, "…
밤에 늦게 오면은 좀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그냥 집에 들어가면 밥해가지고 길 쪽에다가 버린다고 했어요. 그럼 따라왔던 귀신이 먹고 집안으로 안 들어온다고. 그거 먹고 떨어진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눈이 아프다던지, 눈병이 났다고 하면 또 물어보러 가요. 옛날에는 동네에 조금씩 아는 사람들이 있어. 그…
제보자 : 다섯 번째 이야기로 고달면 내죽산과 둥둥바위가 품은 통설이 괴념 (?)됐다고 늘 할아버지는 얘기하셨는데요. 오대정 옛자리의 역사적 유래를 인근주민도 알고 계신 분이 드물다 이거죠. 그래서 오늘은 여기에 얽힌 얘기를 할까 해요. 그러니까 조선조 세조가 왕위 를 찬탈하자 유은 김계보, 그…
물이 좋다고 해서 시암골이라고 해요. (조사자: 지금도 그 물을 쓰고 있나요?)지금은 먹지는 않는데 일 년에 한 번씩 샘제를 지내고 있어요.음력 1월 그믐날 저녁에 준비해서 모셔요. 원래는 남자 분들만 모셨는데, 지금은 남자분들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남자, 여자 같이 모셔요.원래 11시 넘…
내촌쪽에 가면 담을 돌담으로 쌓아 놓는데가 있는데 거그를 강강수월래 해가지고 저기 오면은 사람 이 많이 들게끔, 사람을 많이 표시하기 위해서 돌담을 쌓았다는 설도 있어요. 북쪽에서 바람이 오니깐 옛날에는 초가집 아니었다고. 지붕이 아니거든.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열길 사는 바람이 넘어도 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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