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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남매바위의 슬픈 전설 인기 0 조회 480 댓글 0
저기 강산리 웅치면 강산리 채석마을 뒤에 보면 남매바위가 있었습니다. 남매바위 차돌과 차돌로 굥장히 큰 규모로 차돌이 있었는데 한 20년 전에 규석으로 그걸 깨서 일본으로 수출해 부딴 말이 있습니다. 그 참 전설이 있는 바윈데. 왜 남매바위냐? 여름철 남매이 거가 개 오자 오치재락한디 개재재를 넘어가는데…
[강진군] 남매와 돌다리 인기 0 조회 272 댓글 0
구술자: 옛날에 화방마을에 경주이씨 성을 가진 두남매가 살았는디 두다 힘이 장사였는갑디다. 얼마나 힘이 쎄부럿든지 남동생은 호랭이를 옆구리에 끼고 댕길 정도였고 단단한 돌맹이를 손에 지기가 무섭게 모래가 되어불 정도 힘이 쎘지라 그란디 누나는 힘이 더 쎄가지고 남동생이 힘자랑이나 하고 댕기는 것을 못마땅…
[담양군] 남면 모스크바! 인기 0 조회 248 댓글 0
여기는 빨치산 주둔지여. 그 당시 모스크바였어. 정곡리 시암에서 더 들어가면 서봉사란 절골이 있는데 그리 소를 끌고 가서 잡아먹고 그랬지. 집 한가구가 있었어.〔서봉사 터가 반란군 본부 시당 본부라고 들었어.〕 서봉사 터에 모스크바 대장이 있었지. 빨치산들 집결지였어. 낮에는 작전 나가고 밤에는 왕당…
[해남군] 남미륵암 북미륵암 설화 인기 0 조회 546 댓글 0
천상에서 옥황상제 남매가 죄를 짓고 내려왔다가, “느그들이 죄를 벗을라므는 지상에 내려가서 법당이나 불상을 세우고 와라.” 그래서 인자 동생은 뭐 저 남미륵암을 짓고 누나는 북미륵암을 짓게 됐는데. 누나는 북미륵암을 조각을 다 해놓고 짓는데, 남미륵암을 짓든 남동생은 조각을 하다가 법당을 짓기 위해서 저…
[담양군] 남부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대치마을이라는 것은 유래가 흡사한데, 우리가 약 500년 전에 영천이씨 내려오신 선조께서 역적으로 몰리는 위기에 놓이니까 연산조대 북부에다가 터를 잡아서 시작한 것이 대치리예요. 그래가지고 우리 남부 마을은 새터, 새터라는 지명으로 시작을 했어요. 저기 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면사무소 천변 건너까지 남부라는…
[순천시] 남산기운을 가리는 돌탑 인기 0 조회 356 댓글 0
60년대까지만 해도, 60년대 지나서 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 동네가 뭐랄까 길이 아주 쫍았어요. 겨우 사람이 한 두 사람 정도 다닐 정도의 그런 좁은 길이었는데, 순천시하고 이렇게 통합되기 전 승주군 소속으로 있을 때, 동네에 어르신이 이장을 보면서 그 승주군에서 사업비를 받아가지고 와서 사…
[담양군] 남산마을 들이름 인기 0 조회 255 댓글 0
대밭가래들은 있어요 있어. 대밭 옆에 있다고 해서 대밭가래. 감나무들은 진희댁 있는 데가 감나무들이라고 했어. 여기에서 보면 동쪽에 있는 들이예요. 애무지들은 요 뒤에 묘 있는데⋯ 대밭은 동네 앞뜰이고, 애무지는 동네 뒤뜰이예요. 지금도 애무지라고 해야지 얼렁 알아들어. 대밭가래는 대밭이 있어서⋯〔애무지…
[영광군] 남산마을은 ‘사주등蛇酒嶝과 와등蛙嶝’ 인기 0 조회 552 댓글 0
남산마을은 사주(뱀)라고 있어, ‘사주등蛇酒嶝’이라고. 티브이에서 나오는거 보믄 구렁이라 고 그러죠 옛날구렁이. 거 빨간 뱀. 그것을 사주 능(능夌)이라고도 허고 그러거든요 그 혈이. 여 뒤여 동네 산 능(능선)이 그런 식으로 해갖고 앞에 와서 들어가는 입구에 가면 바우가 딱 있 거든요? 그 앞에…
[고흥군] 남산의 명당 묘자리 인기 0 조회 448 댓글 0
고소 뒷산에 남산이라고 있어. ‘남산등’이라고. 거가 옛날에 뭔 장군이 말 타고 찾아 왔드라 해. 즈그 선조 뫼 찾아서. 한데 여그 사람들은 모르고. 거가 ‘덕구’라고 있어. 신씨, 그 사람이 신가가? (청중 : 김씨. 덕구. 덕구라 해.) 그 사람이 즈기 아버지 산손가. 뼈를 갖다가 몰래 저 …
[영암군] 남생이 낳는 거북바위 인기 0 조회 263 댓글 0
월출산 입구에서 탐방로 올라가다보면, 본격적인 산행을 진입하기 전 좌측 산기슭에 거북바위 가 있어요. 대략 삼십 톤은 나가는 크기로, 사람 열 명이 둘러쌀 정도로 커요. 이 거북이 바위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거북이는 암컷으로 거기 주저앉 아서 새끼를 낳고 있는 형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