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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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6·25 때 호동마을로 피난 온 사람들 인기 0    조회 810    댓글 0

    (청중 : 6․25사변 때 신오유, 신지우 씨가 우리 동네 살았어요. 고흥읍에 산 사람인디, 신오유 씨나 유명한 사람이거든. 우리 마을로 피난 왔다 그 말이여. 우리 마을에서 살아 나갔어. 총 들고 잽헸으면 죽을 거인디 우리 마을에서 살아 갔제.) 우리 마을 사람들이 어뜨케 단체가 좋고, 그런 걸 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영광군] 6·25때 쭈시밭(수수밭)에 숨었대 인기 0    조회 1177    댓글 0

    15살 먹어서 6·25 동란을 만났어. 여그로 시집 왔어요. 스므살 먹어서. 일제도 제끼고 6·25동란도 제끼고 하여튼 잘 모르는디, 나 여그와서 들은게 여그도(홍농) 6·25때 사람을 쭈 시 밭에 감춰 놨는디, 옷이 보인께 불을 질렀나벼. 그렁게 뜨거워서 나왔는디, 다 타버려서 겁 나게 해를 봤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1

    [영광군] 6·25때 한 마을에서 좌익과 우익은 위기를 잘 모면했어요 인기 0    조회 1055    댓글 0

    이 마을은 6·25당시 한 마을에서 한 분은 영광 군단 위원장으로 인공시절, 요즘 말하면 이북 즉 공산주의 영광 군단 위원장을 했고, 한분은 좌익으로 경찰 총경을 했어요. 그러믄 두 집이 서로 이웃집인데 오 가는 우익이고 총경은 좌익이여. 그러믄 이 마을에 우익과 좌익이 있어. 우익 좌익이 만약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1

    [고흥군] 6‧25 때 마을에 떨어진 폭탄 인기 0    조회 720    댓글 0

    여가 어느 집이 제사 모시다가 불빛이 나가지고, 폭탄도 한번 던져불고. (청중 : 그것이 폭탄이 한 거이 아니라, 폭탄이 떨어진 것은 쩌그 거석이 장속이 떨어져가지고 폭탄껍질 가지고 와서, 화로에다 만들고 그리 안했습니까?) 대부분 어르신들이 여기서 주무셨어요. 여름에. 여기서 뭐냐믄, 나무 밑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6

    [진도군] 6・25 때 초소와 산털이 인기 0    조회 455    댓글 0

    6・25사변은 하도 질리기도 하고 무서운께 얘기 안할라요. 그 대신 사실 6・25사변 때는 인주경이라고 ‘사람 인(人)’자 ‘기둥 주(柱)’자, 사람을 기둥처럼 세워놓고 경계해. 왜냐하니 당시는 전화나 그런 것이 없으니까, 바닷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쭉 사람을 한 100미터, 200미터 간격으로 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11

    [진도군] 6・25 때도 평화로웠던 마을 인기 0    조회 448    댓글 0

    우리 마을이 사실은 따뜻합니다. 옛날 우리 아버지도 얘기를 하셨지만은 우리 마을은 따뜻해갖고 ‘겨울에 오는 손님을 다시 가라고 추방하는 그런 마을이다.’ 이말은, 동네밖에 나오니까 북풍이 불고 하늬바람 치는데, 여그 상미는 따뜻해서 ‘아! 날이 풀렸구나.’하고 또 나간다는 이야기지요. 그런 애기를 했는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8

    [진도군] 6・25때 비극의 장소 죽림 송림 해변 인기 0    조회 450    댓글 0

    6・25때 인민군들이 내려와서 우리럴 모태라(모이라) 했어. 소나무 밑으로 모태라 했어. 죽림사람 ○○이 살았을 때여. 우 아래 사람 모두 빠지지 말라 한께 우덜도 모두 나왔어. 소나무 밑으로 쭉 나라비(나란히) 서갖고 ○○이 보고,“너 우리 따라 댕길래 안 따라 댕길래, 안 따라 댕기면 총 놔 죽애분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5

    [진도군] 6・25전쟁에 얽힌 일가족의 비극 인기 0    조회 445    댓글 0

    ○○란 사람이 독신으로 태어나갖고 논도 많아갖고, 논 많하면 그런 때는 부자라 했거든. 부자로 살고 있는데, ○○씨란 사람이 일제시대에 측량기사를 해갖고, 군청 같은데도 측량할 때 이 사람을 불러다 측량을 해. 그란께 군청 직원들도 다 잘 알고 이러니까, 그런 때는 저수지도 없고 그란께, ○○씨네 좋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24

    [무안군] 6개월을 중국에서 표류한 금남 최부 선생 인기 0    조회 802    댓글 0

    몽탄 느러지 이산리에 최부 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디 바로 우리 증시조에요. 거기를 관광지로 해서 꼭 만들어야 되는데 우리 집안에서 는 독지가가 없어 가지고 무엇을 못하고 거기 지금 묘각이 지어져 가꼬 있는데 묘지를 가리고 있어요. 도로 가로 지나가면은 묘지가 보여야 되 는데 앞에다가 묘각을 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21

    [진도군] 6년 배움을 채워준 죽림 간이 학교 인기 0    조회 413    댓글 0

    그란께, 그럴때나 지금이나 내나 저 엄매 한 말마따나 없이, 삼시로 가난하게 산께, 아침에는 학교 갈라믄 지금은 좋은 가방도 10만 원짜리 사고, 10만 원 더 되는 놈도 사고 그란데, 책보에다 싸갖고 가서 냇(시내물) 건네다 놔두고 짐 뜨다가, 집에서 학교서 종치면 달려가고, 학교에서 종치고 공부하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