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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황조마을의 유래 인기 0    조회 323    댓글 0

    저는 아직 젊습니다만은 옛날 어려서 어르신들 얘기를 듣고 생각했는데, 임금 황(皇)자를 쓰는 마을은 전국에 거의 없는 걸로 얘기를 들었고요.마을 이름에 임금 황(皇)자를 왜 썼냐그믄(썼냐하면), 지금 생각해 보믄 아주 옛날에 삼별초난 때라든지 이럴 때 임금님이 어떤 큰 어려움을 만나서 저녁에 여그 우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5

    [해남군] 황죽마을에만 있었던 신호수단 인기 0    조회 459    댓글 0

    우리 마을에 이 냇가가 있잖아요. 이 냇가 건너면 강진이에요. 강진, 강진군이고 여기는 해남군이에요. (조사자 : 이 너머가 강진이라고요?) 예. 그러고 지금은 교통수단이 좋아가지고 인제 이케 버스가 다니고 교통이 원활하잖아요. 그란디 옛날에는 우리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해남장을 보러갔어요. 해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6

    [보성군] 황축과 용머리 인기 0    조회 505    댓글 0

    제보자 : 황축이 물이 들어 망해버렸어. 조사자 : 황축이 저 안에 있는 황등? 제보자 : 황등은 원래 황축이라고 ... 조사자 : 아~ 거기를 원래 황축이라 했어요? 옛날에는... 청담리를? 아..그럼 거 앞에 뚝이 있어서 황축이 그랬단 거에요?.. 제보자 : 그, 그.... 저, 황축. 거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10월 27일

    [영암군] 황치폭포 송장물 인기 0    조회 298    댓글 0

    저기 물통골 얘기 들어봤소? 거기 물이 시원하고 아픈 몸을 낫게 하는 신통한 물이라고 유명 해라. 그물을 송장물이라고도 하는디, 어째서 그라고 부른지 알아요? 그 근처에 째지게 가난한 꼽사추가 살았는디, 운이 없게도 아버지가 한 여름에 돌아 가셨어. 근디 꼽사는 너무 가난해서 제대로 장려 절차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황칠나무 누릿재 인기 0    조회 308    댓글 0

    지금은 어쩐가 모르지만 옛날에는 ‘황칠이 금보다 비싸다’고 했어요. 그 만큼 황칠 이 비싸다는 얘기지라. 근디 황칠이 어디서나 자라는 것이 아니라, 아주 일부 남쪽에 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식한 사람들이 황칠나무는 저쪽 완도랑 해남 아 래쪽에서만 자란다고 하던디, 그것이 전부 사실은 아니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광군] 황포 돛대 인기 0    조회 488    댓글 0

    황포돛대는 어째서 황포돛대라는 별명이 붙었냐면 남자가요, 아주 성정이 강해서 성기가 서갖고만 있대요. 성기가 돛대처럼 발기만 되어가지고. 그런게 자기 부인은 이제 일하고 이렇 게 오면 저녁에는 귀찮아져요 잉~. 그런데 언제나 자빠질데가 없어 서갖고만 있응게 자기 부인이 자기 남편한테 황포돛대라 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1

    [신안군] 황해도 흥부자 인기 0    조회 458    댓글 0

    황해도 흥부자라고 하는 사람이 아주 부자로 살았었는디, 자기 마느레 내고로 인해가지고서는 살림을 다 탕진해 부렀어. 그런디, 부자 때 덕을 쌓으면 거그서도 괜찮헐틴디 부자 때 무덕헌 짓을 했던가 어 쨌던가. 도저히 지방에서 어린애들 데리고 얻어 먹을 수도 어쩔 수도 없어, 딸 둘허고 아들 하나허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구례군] 황현 매천사의 유래 인기 0    조회 356    댓글 0

    광양에서 태아나가꼬 7살때 서당을 들어갔어요. 황현 선생님이 처음에는 광양에서 공부를 했어요. 구례가 좋다 해서 구례에서 공부를 했어요. 구례에서 왕석봉이라는 그 양반한테서 공부를 배웠어요. 특히 시를 그 양반이(왕석봉) 유능했어. 그래서 황현 선생님도 시에 유능하셔. 그 선생님 밑에서 8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4일

    [구례군] 황호랑이 막터 인기 0    조회 317    댓글 0

    음 옛날에 화엄사 입구에 황둔 이런 마을에 어떤 그 어 황씨 성을 가진 인자 젊은 사람이 살고 있었어. 동네에서는 황씨라고 부른 사람인디 인자 뭐 특별허게 농사짓는 땅이 없어가꼬 그냥 뭐 가난했제. 지리산에서 약초를 캐다 인자 팔고 어 인자 약초를 캘 수 없는 그 겨울에는 그 나무를 이렇게 해다가 주걱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5일

    [신안군] 황활량 이야기 인기 0    조회 431    댓글 0

    부엌댁이가 귀이 되 가지고 부평사 마느래가 된 사람이 있어. 저그 황해도 사는 황씨라고 허는 사람 이 그, 들고 과거를 허러 댕겨야 들고(자꾸) 낙방만 헌단 말이여. 아 이 놈이 나중에는 가사를 다 팔아 가지고 갔어도 돌아오는 판인디. 서울 장안에 오다가 어이서 자게 되었는디 밤이 되니까 배깥에서 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