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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호양학교의 유래 인기 0    조회 329    댓글 0

    2006년 6월 달에 호양학교를 복원할려고, 도지사님을 만날려고 한지 세 번 만에 만나 뵀어. 만나서 보조금을 좀 받았어. 군 보조 받고 해서 그래서 호양학교 집을 복원하게 됐지~~ 처음에 회장님은 돌아가시고 지금 제가 호양학교 회장직을 맡도 있지요. 한말에 신학을 가르치기 위해서 황현 매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4일

    [구례군] 호열자 사건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그때 우리 어렸을 때요. 해방이 돼서 얼마 안 되가꼬, 어 호열자가 있었는디, 그 호열자 병이 걸리면 입에서 게욕질을(토하고) 하고 그래가꼬 금새 죽어 뿌려요. 그런디, 그때 우리 동네 호열자 집이 있었어요. 호열자 있는 집은 무조건 그 집을 말뚝을 받고 샘이 같은데서 물을 떠다 떠먹고 그랬는디, 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6일

    [영암군] 호열자와 당나귀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전에 호열자 같은 그런 질병이 오면 전염병이라 다 죽어부러. 머리도 빠지고 금세 죽어 불드 만. 그때는 집을 버리고, 마을도 비어놓고, 다른 데로 그냥 피해 가부러. 전염병이 와서 같이 있 으면 다 죽어부니까. 호열자, 그것은 한 삼 일 있으면 다 죽어 불드만. 여그서도 그전에 호열자 걸려서 많…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곡성군] 호운석 바위 인기 0    조회 495    댓글 0

    제보자 : 전라북도 전주엔 호운석이란 바위가 있단다. 호운의 글자는 호랑이 `호', 떨어질 `운'자 인데 이 바위는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이안사라는 이 와 얽힌 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지. 이안사가 젊었을 때였어. 마을의 두 청년과 들놀이를 가게 되었지. 맑은 공기와 멋진 경치와 함께 술과 음식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10월 29일

    [신안군] 호장농서 도깨비불 났다고 함서 인기 0    조회 449    댓글 0

    우리들 어렸을 때에 여 이모씨가 살았소 안 지금 길오씨 직장에서 이모씨가 거그서 인자 여름에 놀 러가믄 놀다보믄 저그서 호장농서 도깨비불 났다고 함서 보믄 막 큰 몇 개쓱 촥 피어브라 갑자기 그래 갖고 딱 오므라 들어 그래갖고 막 뭉치고 그래- 그라고 난 뒤에는 날이 좋다든지 궂다든지 뭐 고기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3

    [신안군] 혼 건지기 인기 0    조회 424    댓글 0

    @ : 여기는 바다라 물귀신 이야기도 있고 그럴 거 같은데? 진작에는 있었어. 인자는 없어 그런 것도. 혼 건졌어. 또 어떻게 건졌냐면은, 혼 건지면은 옆에다가 놔둬. 놔두던가 혼 건지면은 배에다가. 가장 바깥에다가 어떻게 저, 배를 배 한 쪽을 거따 띄우면, 그래갖고 놋그릇에다가 쌀 한나 담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0

    [구례군] 혼 불 본 이야기 인기 0    조회 315    댓글 0

    지금 사람들은 못 느끼겠지만은 나 같은 사람은 우리 초등학교 댕길 때 그때만 해도 어쩌냐면 여름철이나 이럴 때, 밥을 해 넘어 갈 때 보통 일곱시나 여덟시나 먹어 이?왜냐면 전기가 없으니까 해가 넘어 가기 전에 밥을 먹어야 되거든, 그러 않으면 초롱불 일케 뭐, 나무로 곽을 만들어 가지고 창호지 요르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7일

    [함평군] 혼령(魂靈) 도움받은 송지지단 인기 0    조회 300    댓글 0

    송 지단이라고 기셨어라우. 지단 호가, 알지 자, 그칠 단자, 아는 것을 그친다고 지단이라 그랬어라우. 지단이 곤란해서 놈(남)의 집을 살으겠어라우. 고입을 했었는데 누강 근처 친척 허고 영광서 살으시는데 영광 생골 봉씨의 집에 와서 고입을 했어라우. 허고, 남의 집살이를 사는디. 아 착실허이 무엇에든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5일

    [장흥군] 혼불 인기 0    조회 402    댓글 0

    내 나이가 내가 겪은 얘긴데, 내 나이가 열대여섯 살 정도 먹었을 거여. 그때는 동네 분들이 많이 사는 시대라, 처녀 총각 할 거 없이 어느 마을이고 북적북적하는데, 여름밤에 사당나무에서 놀아. 어른들이랑 나와서. 뭐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는데, 하늘을 우연히 쳐다보니께 불이 둥실둥실 떠있드라고. 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2

    [신안군] 혼불 인기 0    조회 451    댓글 0

    우리도 혼불 보고 그랬어. 혼불 여기서 보면은. 동그란 것이 날아가면 여자가 죽고. 대잡이 같이 꼬 리가 있으면 남자가 죽고. 그렇게 혼불이 날아간 뒤로 3일 기다려갔고 죽으면은 딱 “아. 사람 혼불이 나가서 어디로 날아가더라.” 그래서 3일 만에 안 죽으면 그 사람은 석 달 안에 죽을 것이다 그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