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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호랑이 인기 0    조회 302    댓글 0

    아 요새는 나는 요새는 저녁마다 우리 집이 저기요. 우리집이가 그란께 저기 허고 저기 허고 막 봐 산하고. 저녁밥 먹고 컴컴 해지면 효재 저 너매 저 너매서 불을 써가꼬 빌거리 써가꼬 엉금엉금 그렇게 시나브로 걸어내려와.어찌녁에도 뵈이더라고~ 그래서 아이고 거이 뭐일까 뭔가 모르겠어.(주변인들 말이 많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

    [영광군] 호랑이 구해준 당골 이야기 인기 0    조회 415    댓글 0

      옛날 옛적에 어느 마을에서 당골 한 분이 살 았어. 한 분이 살았는데, 인자 저 멀리 동네에가 인자 아파서 환자가 안 낫고 있어. 그래가지고 인자 무당굿을 해야것다. 해서 초 청을 받았어. 당골이. 당골이 가서 보니까 경문쟁 이도 데리고 그래가꼬 중한 환자가 있는디 안 낫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2

    [구례군] 호랑이 굴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광평이 이모가 산디 인자 산에 꼬사리를 끊으러 갔어요.근디 먼 바우가 이렇고 큰 바우가 있어가꼬 요렇고 굴 것이 그런디가 있드래.그래서 가서 디다본께 호랭이가 들어앉져가꼬는 막 기양 새끼를 우글우글 막 젖을 맥이고 있었어. 어~치고 놀래가꼬 궁글고 막 엎어지고 감서로 기양 머 다 고생했뿔고 어찌 가다가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일

    [영암군] 호랑이 기운 선왕산 인기 0    조회 264    댓글 0

    선왕산은 장차 왕이 난다는 자린디, 우리들은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살아요. 학산면 천해 쪽에 서 선왕산을 바라보면 북 모양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그래서 북봉이라고 하고, 당리는 선왕산 바 위가 둘러싸고 있는 모양으로 이곳에서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는 말이 있어라. (조사자 : 이곳을 당리라고 하는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구례군] 호랑이 길동무 인기 0    조회 306    댓글 0

    얘기만 들었재, 할아버지한테...옛날에는 막 저기 저 재를 넘어 댕기면서 등산재라고, 남원으로 저어리 넘어가는 재가 있어.그래가꼬 걸어 댕기고 그랬제.그랬는디 인자 우리 할아버지가 뭐를 했냐면, 빔삼이라고 저기 저 붓을 담아가꼬 요렇게 짊어지고 댕기면서 서당에 댕김섬 가서 인자 글도 짓고 서당에 가서 붓…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0일

    [보성군] 호랑이 꼬리를 밟고 지나는 기차 인기 0    조회 584    댓글 0

    조금 올라가시면 알 것예요. (죽뱅이가 그 죽뱅이라고 해서 글지 나쁜 뜻이 아니든데요.) 그럼요 (죽봉이드만요. 죽봉) 죽방이여. (죽방이) 예 요리 요리 가시오 저가 호미마을이예요. 죽방인디 외죽 내죽이 있어요. 여가 외죽이여. 그리고 내죽은 복내 내죽마을이 있어. 그니까 바로 저 너매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화)

    [보성군] 호랑이 꼬리를 자르다니 인기 0    조회 550    댓글 0

    (응 뭐라그래요) 죽뱅이 (죽뱅이? 왜요. 마을이 삼천삼백호나 넘게 사는 마을이 엄청) 근디 죽뱅이라는 별명이 있어가지고요 아조 어디 가서 그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요. 듣기가 싫었어요 솔찍이. 그런디 첨에 딱 오셔가지고 갑동마을이라고 해서 아이고 뭐를 잘 알고 오셨다, 그랬지요. 솔찍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8(화)

    [강진군] 호랑이 꼬리잡는 이야기 인기 0    조회 280    댓글 0

    구술자: 강진 작은 아버지가 말씀한 이야기로는 서너번 들었는데 나로서는 증조할아버지신데 그분이 힘이 너무 쎄가지고 뭐 옛날에 일제시대때 해남 거 거기다가 나락 가지고 가면 어깨에다가 매고 갔다라는 80키로짜리를 가마니에다가 그렇게 힘이 쎄다고 그러면서 집에가 있는데 호랑이가 들어와가지고 옛날에는 호랑이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21

    [영암군] 호랑이 남편 인기 0    조회 267    댓글 0

    우리 아버지가 천구백년 생인디 나를 늦게 낳고 백열 살 잡수시고 돌아가셨어. 그 우에 할아버 지가 아버지한테 해 주신 이야기를 다시 아버지가 나한테 해 준 호랭이 이야기가 있어. 해줄까? 우리 동네서 밤만 되면 남편이 나갔어. 밤중에 딱 나가, 그라고 새벽에 이슬 맞고 들어와. 마누 라가 생각한께,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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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호랑이 눈물샘 인기 0    조회 270    댓글 0

    예전에는 화송 송정마을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많이 있었어라. 월출산 호랭이도 여그까지 와 서 가축들을 해치고 그랬어. 희한하게 소나무에 지사를 지내면 암시랑 안하고, 안 그러면 호랭 이가 여지없이 지앙을 부려서 사람이 죽는 일이 벌어졌어요. 그란디 그 호랭이가 송정마을 한 크네기를 좋아했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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