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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현몽으로 일으켜 세운 용장사 부처 인기 0    조회 350    댓글 0

    <용장사 아미타 삼존불> 우리 용장사 부처님께서는 국란이 예상되거나 또는 사회가 혼란스럽고 그러믄 땀을 많이 흘리시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그 땀을 씻을 때도 일반 천으로는 씻어지지 않고 명주 천으로 씻을때만 그 땀이 닦아졌다고 합니다. 그런 용한 부처님이십니다. 조금 추가해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1

    [구례군] 현충탑의 유래 인기 0    조회 310    댓글 0

    옛날에 현충사. 시방 거가 뭔 절이냐. 시방 옛날 현충탑. 현충탑 자리가 옛날 사직단이라. 사직단이란 것은 저 곡식을 맡은 귀신이라. 그래서 사직단이란 것은 그 고을마다 또 사직단이 있어. 국가에서도 사직단에서 제사를 모시고. (조사자 : 그네 어째서 없어져 버렸는가요?) 아 그때 일본 사람들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9일

    [담양군] 현해탄을 건너 고향으로 돌아 온 이야기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우리 조부님이 창평 사시다가 인암으로 오셨는데, 금성 오씨가 처가여. 조부님이 아부지 4형제를 뒀는디 큰아부지만 빼고 밑으로 3형제가 일정 때 일본으로 건너갔어요. 일본으로 갈 사람을 모집을 하니까 살기도 어렵고 해서 간 거예요. 일본에서 사시다가 8.15 해방을 맞았는데 일본이 한국 사람을 못살게 해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4

    [구례군] 혈 효자 인기 0    조회 297    댓글 0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한테 들은 애긴데요. 잉~ 어느 마을에 고씨라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살았는데, 어려서부터 얼마나 효성이 지극한지 그 부모가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됐는데 근디 쪼그만할 때부터 어린 것이 날마다 목욕 재기 하고 잉, 오산신한테 치성을 드려 갖고 병이 나았데요. 부모한테만 잘한 것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4일

    [장흥군] 혈을 자르자 벌 한 쌍이 피를 흘리며 날아가 버려 몰락한 벌국재 인기 0    조회 452    댓글 0

    어째 거그 살다가 잘 살다가 이러께 뭐시냐 분산이 되야브렀냐 하면은, 나 어른들 말 듣기로는. 그때 인자 그 바랑을 짊어지고 동냥을 하러 댕긴 사람들이 있던 모양이여, 벌국재에가. 간디 하루는 그 냥반이 와서 동냥을 잔 달라고 그랑께 인자 돌아 댕겼던 모냥이야. 그랑께 아 멫 집이 간께 약간 안 좋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8

    [담양군] 협곡 이야기 인기 0    조회 255    댓글 0

    저희 마을에 참⋯ 좋은 특징은 아닌데 가곡이란 마을이 어떻게 보면 계곡을 따라서 마을이 형성이 되어있어요. 계곡 옆으로 쭉 마을이 형성이 되어있다 보니까 계곡은 산골짜기 계곡 같은 경우는 비가 조금만 와도 금방 불어나고 막 항상 위험스런 상황에 많이 대처를 하잖아요. 살아가잖아요.그러다 보니까 사는 주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5

    [장흥군] 형님 따라 바람재 넘다 사라진 동생 인기 0    조회 458    댓글 0

    진짜 신기한 이야기야. 우리 동네 사는 사람인디, 여그 바람재, 각시바우 가는 바람재 모르실거야. 거그를 10월 달이면 시제를 모시고 댕기잖아. 시제를 모시고 댕긴디 두 형제간만이 살았는디, 두루메기를 입고, 둘이 형님하고 동생하고, 형이 앞이 오시면서 이양이양 이야기를 하고 오셔. 그 오자면 바람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0

    [영암군] 형님 살린 편지 인기 0    조회 268    댓글 0

    이야기는 육이오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 막내 삼촌이 스물이 갓 넘 은 청년이었는데 우리 국군으로 자원 입대했다고 합디다. 그때는 제가 태어나기 전이 라 삼촌 얼굴도 모르지요. 한 번은 삼촌이 휴가를 왔는데 말을 타고 왔다고 그래요. 부대로 복귀하는 날 어머니가 콩을 한 되 볶아서 드렸답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형님 업히시오 인기 0    조회 267    댓글 0

    이것은 참말로 있었던 이야긴디, 여기 미자네 큰아부지가 실지로 겪은 이야기여라. 옛날에는 차가 없던 시절이라 어지간한 곳은 다 걸어다녔지라. 하루는 정월 나흔 날 미자네 큰아부지가 독천장에 갔다 돌아오는디 해가 저물었다고 합디다. 미자네 큰아부지 얘기로는 여그 서창 고개를 넘어오는디, 갑자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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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형부가 호랑이한테 쫓긴 이야기 인기 0    조회 298    댓글 0

    형부 이야기인디요. 우리 어머니가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난동 형부가 올라가고 있는데 호랑이가 불을 쓰고 뒤를 따라 오더래요. 얼른 어머니 집에 가서 좀 감춰 달라고 방으로 막 들어갔데요. 그래가꼬 아침에 보니까 마루에가 모래가 수북이 있더래요... 호랑이가 집에까지 따라 왔지요. 호랑이가 흔적을 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