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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한 치 마을 감나무 골 아재 돌아가신 이야기 인기 0    조회 234    댓글 0

    구술자: 감낙굴 아재 돌아가실 때 생각하먼 지금도 징 하다. 성제간이나 많다거나 옆에 엽엽한 아들이나 있다거나 참말로 말로는 다 못 하재, 인자 송장 치루게 생겼는디 전보를 첫재, 송재 한테루 아무리 전보를 쳐도 소리가 없어, 송재 저한테는 전화가 없으니께, 전보를 쳐도 얼릉 대답이 없닥해, 뭔 소리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6. 07

    [고흥군] 한 푼 두 푼 모아 필리핀에 교회를 세우다 인기 0    조회 390    댓글 0

    용돈 같은 거 모여 놓으믄 저 사회 선교사들이 와. 나 이렇게 해도 내가 돈 벌어가지고 다섯이나 장개를 보내고, 그 돈 아껴 내 모아놓은 돈 가지고 저 필리핀에 내가 예배당 하나 지었어. 교회 세웠어. 그때 돈으로, 지금 한 13년 됐는개베(되었는 가봐). 그래서 필리핀에 한 번 갔다 왔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8

    [목포시] 한가위날에 고하도의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강강술래 인기 0    조회 401    댓글 0

    강강술래는 호남지역에서 주로 행해지던 민속놀이다. 주로 부녀자들이 8월 한가위나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던 강강술래는 그 유래가 임진왜란의 전란시대에 이순신 장군의 의병전술과 관련하여 시작된 민속놀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나 사실은 농경문화권의 집단가무희에서 시대가 변해오면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해 온 집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진군] 한갑보 인기 0    조회 243    댓글 0

    구술자 : 여기가 한갑보가 있어갔고 그때 수심이 엄청 깊었지 그러니까 그 보를 막아 놓으면 터져 불고 물살이 엄청나게 쌨던가봐 엄청나게 쎄갔고 그것이 우리 어려서도 지금은 소리가 안들리지만 어려서 큰물지고[홍수나고] 물이 넘어가고 그러면 기압이 올라가고 야찹고[얕고] 그러면 그런 소리가 들린가 봐 그 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2

    [고흥군] 한국 경찰이 된 일본 기마경찰 인기 0    조회 396    댓글 0

    우리 마을에는 한갓 일본군으로 가서 기마경찰을 한 이가 있어요. 기마경찰. 그 사람이 한국 들어왔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아래, 우리 일가 분이. (조사자 : 일본에서 기마경찰을 했는데, 해방 뒤에 마을로 들어왔다?) 예, 들어오니까. 그때 당시에 뭐, 제대로 합니까? 경찰이라고 훈련이 부족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0

    [목포시] 한국 연극사의 본고장 목포 인기 0    조회 376    댓글 0

    인자 목포상업전수학교 그것을 목포상업 전신이 아니고 김우진이 아버지가 만든 학교야. 거기 삼회 졸업생이 남농이여. 그게 지금 혼선으로 해서 상업학교 전신으로 이야기하는데 전혀 달라 거기 교무과장을 누가 했냐면 차범석씨 아버지가 했어. 교장은 김우진이 아버지가 하고 이런거는 기록이 다 있어. 이런 것을 찾…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0. 25(화)

    [목포시] 한국 최초 여류장편 소설가 박화성 인기 0    조회 394    댓글 0

    개화기에 목포에서 태어난 한국문학의 선구자 素影 박화성 선생은 개척자의 생애가 그러하듯, 외롭고 어려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정진으로 우리 문학사에 우뚝선 선구자요, 선각자였다.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으로 15세에 소학교 선생으로 교단에 선 것을 비롯하여, 일본 여자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한 최초의 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목포시] 한국 희곡의 본향 목포 인기 0    조회 414    댓글 0

    김우진(1897-1926) 우리나라 근대극의 효시, 이화삼(1911-1950?)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났다. 일본 와세다실업중학을 졸업하고, 와세다대학 2부대 문과를 졸업했다(문화포털). 1929년 조선어극단 입단을 통해 연극에 데뷔했으며, 1935년 동경 츠키지소극장을 중심으로 재일본 조선인 유학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목포시] 한국수필의 아버지, 목포출신 김진섭 인기 0    조회 379    댓글 0

    목포 남교동에서 태어났다. 호는 청천. 한국수필의 아버지 윤백남, 유치진, 서항석, 이헌구 등과 극예술연구회(1928) 결성. 해방이 되자 46년에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직을 맡고 서울대, 성균관대 등에서 독문학 강의를 하며 후진의 지도에 힘썼다. 그는 1920년대부터 당시로서는 수필을 다만 문필인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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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한국에서 유자향이 가장 좋았던 마을 인기 0    조회 375    댓글 0

    바다 막기 전 같으믄은 이 전체가 유자밭이거든. 고소리 전체가. 겨울에 물이 들어왔다 빠지고. 그라고 온도 자체가 푹했어요(퍽 따뜻하다) 여그가. 그런데 물도 막아불고 바닷물을 막은 뒤로 유자 농사가 상당히 역효과가 나지요. 지금 이게. (청중 : 한국에서는 유자 향기가 젤 존 데가 여기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