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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쌓고 있어 그 앞에 굴 앞에 담을 높게 쌓고 있어. 추혁재 어르신, 추소형씨라고 그 어르신이 막고 있으니까 우리가 하는 말이에요. 전라도에서는 아저씨를 아재라고 하잖아. “아재, 왜 담을 싸고 있나요.?” 그렇게 물으니까 “너희들 들어봐라. 여기서 저기 송지면 대통마을이라는 마을…
처녀가 갯것하로 가서. 거그서 물때를 모르고 거그서 앙것다가 물이 들어 붕께 거그서 죽었다고 해서 처녀바우라고 지었다고 하드라니까. 처녀가 죽어서. 그거 처녀바우여. <청중. 청각도 뜯고 청각. 꿀{굴}도 따고. 청각이 여그 돌이 다 있어도 그 돌에만 길어 청각이 . 파란청각이> 청각하고 꿀 …
아랫집은 처녀가 있고 윗집은 충각이 있는디. 이 윗집 총각놈이 아랫집 처녀를 낚을라고 애를 써도 안 들어준께. 안 들어준께. 어찌 저 처녀를 낚으까 하고 있는디. 하래는 내려다본께 꼬치가리를 뽁고 있 다 그말이여. “너 꼬치가리 뽀신다마는, 니미 할년아! 너는 그 꼬치가리 뽀스먼 보지를 딘다.” …
마을 앞에 저 들이 석회들 인디. 여그 원둑 막기 전에는 비가 쬐끔만 와도 논에 물이 쪄 불어. 하도 물이 자주 쪄 분께, ‘쩌그 오봉산 큰애기가 오줌만 싸도 물이 쪄 분다’고 그런 속담이 있었어. 우게 열두 들판물이 이리로 다 빠져분께. 여그는 비 한방을 안와도 우게서 비 오면 물이 찌고 그랬…
신 립장사가 처음에 사냥을 댕였던(다녔던) 것이요. 짚은(깊은) 산중에 가서 사냥을 기력이 발동이 되고돌아 댕이다가. 해가 어언간 넘어 간지도 모르고 넘어갔던 말이여. 그래 잘라고(자려고) 봉께 인가가 없는디 쪼끔 얼마 찜 내봐봉께, 기와집이 큰 존(좋은) 기와집이 있어. 지와(기와)집 와서 있응게 그 …
저쪽 가믄 저 처녀굴 있고 총각굴 있거든. 저 바닷가에 가믄. 우게가 총각굴이 있고 밑에가 처녀굴인디. 처녀굴은 사람이 들어가서, 한 기거할 정도로 그르케 좀더 커. 이르케 쭉 들어 가가꼬. 그란디 인자. 거 전설이 인자 있제. 거그도. 그래가지고 인제, 옛날에 아주 마을이, 그때 당시는 인자 가난하…
인공 전에 일제시대 때에는 일본 놈들이 영광서 살았어. 영광서 살았는디, 그런게 가시네 (처녀)들은 영광, 거시기 장에도 못 갔제. 잡아간게 근가, 절대 못 가게 했어.옛날에는 남자하고 말도 못하게 하고 말하면 좋다한다고 그랬어. 넘의 남자들하고 말도 못했어. 내외한다고. 남자보면 이렇게 꼴고 다녀야…
어 또 거 그것은 저희 형님 이야긴데 도깨비들이 이렇게 다리를 건너가다가. 지금도 이야기 해주시는데 우리 형님이 냇가 냇가를 건너가시는데, 밤에 열두시 에 옛날에 가설극장이라고 있자나요. 영화를 보고 친구들하고 친구 여섯 명하고 인자 열두시 너머서 냇가를 건너갔는데. 아 이쪽에서 도깨비 거 귀신들이 …
저녁에 화장실 가지 마라 하거든? 화장실이란 건 뭐이냐믄 요렇게 그 저 절 화장실은 무지하게 깊어. 선암사 가봤어? 아주 깊어. 저녁에 변소를 가지 마라. 왜 가지 마라 그냐믄 밑에서 꺼먼 손이 올라와서 불알을 따가분다 이거야. 어 그러니까, 가지마라고 그래. 그러니까 스님 그 말이 늘 귀에 남…
그때 광주서 학교 다니다가, 집에 올라고 고흥읍에 딱 내려 가지고 버스를 타고 올려다 보믄. 재를 넘어가다 보믄은 저수지가 상당히 기분 나쁜 저수지가 하나 있어요. 사람이 많이 빠져 죽었어요. 자살도 많이 하고. 그 밑에 내려가믄 또 샛길에 이런 옹달샘이 하나 있거든요. 그러믄 옛날 어른들이 거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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