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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120원 갖고 내가 나갔는데, 그때 목포서 동경까지 차비가 13원 70전이여. 내가 돈을 하도 어띠께 쓸락했던지 안 잊어불겄습디다. 십 삼원 칠 십전.그란데 지금 생각하먼 일본놈덜이 정치는 잘 한 것입디다. 그 표 하나 가지고 동경 이녁(자기) 살팍(대문) 앞에서 내려. 그때사라 그 표를 줍니다.자…
목포 가서 차표를 끊을락 항께(끊을라고 하니) 옆에가 써졌어. ‘깃부 이찌마이 구다사이(표 한 장 주세요.).’ 그 말을 일본어로 써졌어. 그 말을 해야 표를 주제, 그냥은 돈을 줘도 안 줘요. “일본말로 해!” 안에서 그래요. 만약 못하먼은, 하도 애가 터지먼, 옆에서 한국 사람 통역…
나는 뭐 교회를 안 다닙니다이. 불교판데…. 그 옛날에 저 도깨불 봤네, 뭐 귀신불 봤네, 소리는 뭐냐믄. 저녁에 혼자 안갑니까? 밤길을. 혼자 글믄. 지금은 후라시도 있고 좋은 시상이라. 옛날에는 초꽂이불도, 호롱불 들고 다녔고, 전등 후라시 한나도 없고 그랄 때 아닙니까? 옛날 우리 어릴 …
거머리 생각하면 아직도 질색팔색이지라. 꿈에도 가위 눌린당께라. 모내기 할라믄 논에 거머리 가 너무 많았어라. 워따 거머리는 여른 데가 징하게 붙어있어. 아무리 잡아도 종아리에 시커멓 게 붙어갖고, 떼 내면 피가 줄줄 흐르고 무서워서 일을 못 할 정도였당께. 이런 얘기하면 요즘 사람들은 우리보고 멍청한께…
옛 어른들 얘기가 남선서 굴포로 가는 그 자리가 ‘참나무뜽’이라는 말이 있어. 어째서 참나무뜽이라 했냐 하면은, 지금 큰 도로 있는 데서부터 저 산 있는 쪽으로가 굵은 참나무가 많이 서 있었닥 해. 그래서 참나무가 많이 있는 뚝이다. 그래갖고 참나무뜽이라 불렀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어. 지금 남선과 굴포 …
참능기라고 있죠. 참능기 그것은 유래를 들어보면 참나무가 많았다고 해가지고 옛날에는 많으면 도 사람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주로 많이 서식했다 해가지고 그 이름을 따서 참능기라고 이름이 그렇게 되있어요.
조사자: 그옛날에 물이 잘나오는 그런 샘이 있고 동네에 그란디 그동네에도 그런샘 있어요? 구술자: 우리마을에도 있어요 우리마을 중간지점 명동하고 당산 중간지점에가 참새암이라고 좋은 샘이 있어 번거롭게도 그 욱에는 진정 사람들이 진정 그밑에는 참새암이라고 했단 말이여조사자: 이름이 두개네구술자: 옛날에 어…
구술자: 지금 우리가 강진읍에서 해남 쪽 으로 가며는 10km정도 가면 도암면 계라리 영동마을이 있어요. 내가 지금 70을 먹었으니까 내가 초등학교 한 2~3학년 때 도암 북 국민 학교를 다녔는데 학교 바로 옆에가 참샘 이라는 샘이 있어요. 그 샘물은 아무리 한해가 들고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요…
마천목과 참샘이라는 진천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그때가 서기 1358년 공민왕 7년에 현재 거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모원부락, 당시 거 거가 장흥이었단 말이여. 1914년 보성으로 편입이 되았어. 생가 이쪽에 진천이라는 참샘이라는 우물이 있어. 그란디 (지금도 우물이 있어요?) 있어. 응. 천목 …
옛날에 성짓골에 살던 한 처녀가 성기동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데 참외가 하나 떠내려 오더라는 거여. 떠내려 오는 참외를 빨래 방망이로 밀어도 다시 처녀 앞으로 오고, 다시 밀어도 또 앞으로 오고 하더란 것이요. 그래서 ‘이 참외를 먹으라고 떠내 려 온 것이구나’ 생각하고 먹어부렀어요. 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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