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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 동네에 상여가 나갈 때 징 맞은 사람이 있었어라. (조사자 : 징 맞은 것이 무슨 말이에요?) 징 맞았다는 것은 갑자기 위에서 뭣이 때린 것처럼 정신을 못 차리고 쓰러져버린 것이여. 졸도 할 수도 있고, 숨이 멎어 죽는 경우도 있어라. 전에 상여가 나가다가 당산나무…
@ : 이제 7경 7경. 7경은 이제 모든 게 이 사이에 있는데 여가 또 산 하나가 있거든요. 글면은 섬 하나가 있어요. 외남인데 외남에 장승상 혹시 저 봤죠? 그때 고고 그거 연관된 거예요. 거기에서 전설의 고향 60년 할 때 전성의 고향에서 그 장군이 여기로 뛰었데요. 이게 징가 바위예요. …
먼 옛날 축지법을 이용하는 장사가 우이도 상산봉에서 남리로 뛰어서 다시 본 마을에 있는 징가바위로 건너 뛰면서 생긴 발자욱이 있으며 이 장사는 다시 명당리 할미봉으로 건너 뛰었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 가운데로, 용구산에서 내려온 하천이 마을 가운데로 지나가요. 지금 현재 용구산에서 내려온 물이어요. 근디 인자 비가 많이 오며는, 사람이 저쪽 건너에서 이쪽 건너로 못 건너게 되면, 저리 한 바퀴를 뺑 돌아야 되요. 마을 밑으로⋯. 그런게 그것을 안 돌기 위해서 물이 적을 때는 징검다리로 돌을 놓고…
인자 각시 때 고사리를 징등으로 끊으러 갔어. 끊으로 가가꼬는 요리 막 온 천지를 덮고 토깐이(토끼)를 잡아가꼬 이고 요막석헌 토깐 새끼를 잡아가꼬 집에 오면 키운단다고, 그래가꼬 요리 요짝재로 넘어온게 너이라 너이. 밤에 땅금이라 땅금 요리 내려온디 아~ 뭐이 삐~~ 런이 어무이가 인자 애기를…
기차는 떠나간다 보슬비를 헤치며 정든땅 띠어두고 떠나는 임이여 잘있으쇼 잘있으쇼 기차는 떠납니다 유달산아 잘있그라 너는 잘있그라 나는 떠난다 나는 떠난다 언제내가 여그를 돌아올끄나 죽어서 올끄나 살아서 올끄나 부모형제 이별이다 잘계십쇼
조사자: 어렸을 때 이야기구술자: 어렸을 때 어르신들 저기 징용가고 그럴 때 거기 안 갈라고 그렇게 도망쳐 다니고 도가지 속에가 도가지[독] 속에 숨어가지고 있었다가 잡혀가고 그런 것도 기억나고 산 뒤에다가 굴 파가지고 안 갈라고 산에서 생활하고. 조사자: 누가 도가지에 숨은걸 보셨어요?구술자: 우리 어…
우리 영감이 징용 갔어, 북해도로 갔어. 일본 징용 나와가꼬 북해도 로 갔어. 북해도 가서 몇 년 살다 나왔어, 일제 때. (조사자 : 일제 때. 일제 때 갔다오면은 정부에서 조사하고 그러지 않 던가요?) 조사 안 헙디다. (조사자 : 피해보상 청구 같은 거 허지 않던가요?)&nb…
그저 이야기를 헌디 장세호 주그 성(형)이 호병계장을 했어, 호병계장을 했는디, 일본시대 때 모집을 잡으러 왔어, 모집을, 징용을 잡으러 와, 그래가꼬 한동 선생을 잡으러 가가꼬, (청중 : 마고실서 텨 부렀어) 마고실 저 치매바구 밑에서, 치매바구 밑에서 한동 선생이 오좀 눈다고 해가꼬, 내남은 그 저…
아 우리 동네서 양해완이 나 양근식이, 여 화정 내려간 상수, 네 놈들이 나가 한 살 차이고 양근식이 상수는 한 살 위에 사람들이거든 둘이는 양해완이는 나 허고 한동갑이고.아 멀쩡이 있는디, 오라고 하루저녁에 불러 내, 요 회관에 왜정 때, “여그서 우리 도망을 가자”어디로 가자 글드마, (청중 :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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