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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굿을 의뢰한 사람이? 응. 진을 쳐. 이렇게 쳐야 멀리 떨어져서 팽팽해서 아무 것도 없잖아. 거기 위에다가 종우를 언지고 한지를. 대를 걸어서 종우를 안빠지게 해. 지전하고 연지면 칸칸이 옛날 우리가 봤소 안봤소 @:대를 몇 개나 해요? 3개를 하지. 이렇게 걸쳐서 옛날에는 목사가 하늘을…
주인네 들이 얼른 놈 보기 전에 덮어블재. @: 아 자기들이 먼저 보고 사람들보고 오라고 하니까? 아 그래서 가만히 말하면 주인네 들이 덮으재. 새나 꽃이나 되가지고 다 들여다 볼라고 하지. 옛날에 굿을 하면 많이했재. @: 그러면 선생님이 오굿을 제일 먼저 시작한 거예요? 예. 내가 제일 장산…
보다가 딸을 사우로 주었든만 이리와서 살아라 그래서 두 마리 도창 대머리 다소리 저 막금 그렇게 줬던만. 그래서 이 귀인이라고 한 사람은 우리 작은 아비인데 우리 시압시가 저짝으로 띄어 줬든만. 그 라고 인자 다 우리 것이었어. 우쪽 둥근 테로는 그랬는디 시집이라고 온깨 시압시는 죽어블고 없고 저 …
옛날 조선시대 나주목사를 지낸 임구령이란 분이 저쪽 구림에 와서 정착했는디, 주변 지세를 살펴보니 상대포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 것을 보고, 양장리와 동호리 사이의 물목 이 수 백간 밖에 안 되어서 그곳에 제방을 쌓으면 많은 농토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재산을 쏟아 부어 농토를 만든 이야기…
원래 우리 마을은 나비접(蝶), 집 실(室)을 써서 나비 집이라는 뜻으로 접실이라고 했습니다. 일제시대 때 화암으로 개칭했어요. 우리 마을에는 진달래꽃이 만발했어요. 3월 중순에 꽃밭골로 꽃 보러 올라가서 화전놀이를 했어요. 진달래꽃이 지고 나면 개꽃이 피었어요. 개꽃은 진달래꽃하고 똑같이 기가 막히게 …
(청중 : 사내기, 사내기.) 사내기(새끼줄), 전에 짚구석에다 모도 솔갱이(솔가지) 갖다 끊어서 찔르고 그라제. 생솔개. 옛날에 초집에서. 보름에도 안하고 그거 나오믄 많이 갖다 나오믄 찔러. (청중 : 못 나오게.) “진대 끗자(끌자)! 작은대 끗자!” 그라고 끗으고, 고샅 이릏게 댕김서 던…
우리가 결혼해가꼬 와가꼬 보름에 횃불을 들고 들에 가서 서로 부락끼리 싸움을 하고 했어. 서로 이길라고 막 부락끼리 싸움을 했어. 서로 액맥이를 할라고. 딴 부락에서 놀러오고 같이 막 이길라고 그라도만, 옛날에는 젊은 사람들이 핵교도 많이 안가고 긍께 노니라고, 노는 짓거리가 그것이요. 쇠깡에다가 불 담…
장죽전은 그 화엄사 그 그 어 매표소에서 좀 더 이렇게 쭉 화엄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은 그 오른쪽으로 보면은 이렇게 인자 반대편 계곡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어. 인자 이 다리를 이렇게 인자 건너면은 그 아주 그 인자 햇볕 잘 드는 기슭에 소나무 숲이 있는데, 어 이쪽 황전 주민들은 옛날부터 여기를 인자…
그때 우리 이숙이 관매도 교장을 했어. 그, 저 박정희하고 동창. 그랑께 그 이숙은 그 이후랑은 일 년에 몇 번씩 정기적으로 청와대 초청을 해 가고 그랬는데. 대구사범학교 동기동창이더만. 4회. (조사자 : 이숙이 누구였어요?)임보갑이라고, 장수 사람인데, 전라북도 장수 사람인데, 대…
서천 구구자? 내 생각은 서천 구구자는 구구자가 씨밲에(밖에) 없어. 안에가 이렇게 뒤집으먼 파삭파삭해, 씨만 나와. 진도 구구자는 알이 있고 또 찐득찐득한 살이 있어. 말하자먼 진도구구자는 살이 있다. 안에가 살이 있어. 씨 있고 살 있고, 그거이 다르거든. 그전에 동밖에(동외리에) 약방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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