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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천리는 그 저~ 마을 입구에나 마을에가 탱자나무가 많았어. 그러니까 인자 그 탱자를 한자로 쓰면 탱자 지자거든. 그래서 인자 그 원래는 처음에는 지천리가 아니고, 그 탱자지자를 쓰고 인자 정자가 있다고 그래서 마을 이름이 지정이었어. 지정, 그것이 일제시대 때 그것이 지천리가 된 것이제. 근…
도로 없을 때 토금니 사람들이 넘어 댕긴 길, 지초바우, 어디서 보냐믄 지금 월평서 쪼금 올라가먼 냇가로 건너 간 길 있지? 물 우로(위에) 건너가꼬 고리 해가꼬, 토그미 쪽으로 올라가, 그래가꼬 순 바우를 요짝에서 올라가먼 바우를 타고 올라가 제법 올라가, 바우 사이로 그래가꼬 토그미 그리 전부다 지…
옛날에는 비 올라고 하면 땀에서 구랭이가 차꼬 나왔는디, 집에서 나온 구랭이는 잡으면 안 된 다 했어라, 해코지 한께. 그라고 구랭이는 손으로 잡으면 누린내가 나고 꽃비암은 매운내가 나. 그건 확실해. 소가 지쳐가지고 거시기하면 구랭이를 소한 태 먹여. 구랭이는 암만 커도 황구랭이나 구랭이는 독…
지금 저 우리 매패소 건내 산 우에 올라가다 보면 그 솔봉 재단이 있어요. 솔봉 나무가 큰~~ 역사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가 우리 마을 생기기면서 그 무슨 대사 뭔 대사가 올라가시면서 지팡이을 꽂아 논게 그 소나무가 되서 그 소나무가 아조 큰~~ 솔봉이 되가지고요 오래 되가지고 인제 죽어서 썩어서 없…
천 년이 더 된 이야기여라. 유학길에 오른 스님이 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월곡을 지 나다가 들고 있던 지팽이를 땅에 꽂아놓고 하는 소리가 “이 지팽이에 싹이 난다면 천년을 살 것이다 ” 그람서 “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갔어라. 여그를 지나서 조금 더 …
어느 약방에 하루는 어떤 젊은 사람이 약을 지러 왔어요. “우리 어머니가 계란을 알로 자시고 연쳤는디 무슨 약이 좋읍니까? 그 병을 고쳐 주시요. 배가 아파 서 죽는다 허요.” 그런께 이 약방이 가만 생각해 보니까 과부가 남자 생각이 자꾸 나니까 계란을 가지고 음부에다가 대고 거시기 허다가 그냥 …
외기리란 데가 있는데 에, 외기리에서 쪼금 간다치먼 소로지라는 연 연못 연방 죽이 있어요. 방죽이 큰 방죽이 있는데, 거그가 김옥석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런디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부자로 살았든 것입니다. 그런디 이놈의 사람이 이 사람이 어뜨케 욕심이 과욕이 많고 오, 아조 인색허든지. 그렇게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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