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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조가 묻힌 자리는 지관이라는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한 자리여. 다 좋다고 한 자리인데. 그게 어떻게 해서 좋고 어찌게 해서 개발하게 됐냐. 그런 거는 모르죠. 주역한 사람들이 지금 신교육이 옛날 에는 중들이 통해서 중 아니면 학문을 한 사람들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중들이 주역을 해가지고 다니 …
(예전에는 증도에서 부자 마을이 어느 부락이였답니까?) 등선리 마을이 잘 살았어. 부자들이 그서 많 이 살고 옜날에 산골창 물이 흐른 그런 골창 논을 많이 벌기 대문에 거그 사람들 곡식을 많이 먹고 살 았다고 그럽디다. 등선리 곡식을 많이 먹고 살았다고 급디다. (지금도 그런가요?) 지금은 폐촌되아브…
내가 지역사회에서 일하면서 가만히 보니까 입도조에 관해 알아봤는디 원래 시조 관계를 알아봤단 말이여. 그래 우리는 늦게 들어왔는디 우리 족보에 대해서는 좀 아는디 한문 족보는 잘 모르니가 그래 서 좀 신경을 써서 물어보니가 다 유배오신 분들이여. 다 근본이 좋은 사람들이에요. 섬에서 태어났다 고 해…
증도는 시루 증자. 그 전에 전증도, 후증도 그랬거든. 전증도는 앞시리, 후증도는 뒷시리로 나눠졌다 는 이야긴디 지리학적으로 볼 때 옛날 어르신들도 그런 이야기를 합디다. 여기 연륙이 되기 전에 언젠 가는 합시리가 도니다고 그럽디다. 근데 요 욱에 염전들을 개발하고 소금나는 것을 보니가 꼭 109, …
갈마도를 갈매섬이라고 그래. 그 섬이 말 대그빡처럼 생겼어. 말이 물을 먹는 형체라고 그래. 그러믄 그 물둠벙이 어디냐믄 그 섬 앞에가 개가 있는디 그것이 둠벙이여. 그래서 그거 갈마섬이라고 그래. 어 른들 말이 그래. 예전에 조씨들이 갈마섬에다가 묘자리를 쓰고 그랬어. 화도는 지금 말로 꽃섬이라고 …
[조사자 : 증도를 왜 정동리라고 했읍니까?] 가만히 있어 보시요. 여그(여기) 설립을 이 지방 설립을 우리 듣기에는 백씨가 살고 있다 그랬거든요. 백씨가 몬야(먼저) 들어왔다 그러고 그 다음에는 선씨가 들어왔다 이랬어. 그러고 전씨가 들어왔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 분들이 여그 와서 당장 자리를 …
당제를 지낼라믄 거그를 여가 당산이라고 하믄 여가 길이 있으믄 사람 못 댕기게 할라고 금줄을 다 쳤제. 근줄 치고 여가 집이 있는디요 집이서 사람이 사는디 이 집을 잠시 비고 여가서 제 지낼 사람들 이 정성을 드리고 그래서 정월 보름날 제를 지내. 금줄 다 치고. 9중동에서 당산나무는 무엇이었나요?)…
증동리가 옛날부터 3구로 나눠져 가지고 있어요. 마을이 커가지고 증동, 증북 증서 이렇게 3구로 나 눠져가있어. 옛날에는 여기 다 원이 있어가지고 조금만 물이 많이 들 때라던가 바람이 분다던가 이러며 는 원이 터져가지고 막 들로 들어왔어요 들녘으로. 그래서 그때만 해도 보주달이 있어가지고 그 보주가 …
요 아래 증암천에 윷판바우가 있었어요. 지금은 광주호 물속에 잠겨 있어요. 거기에 선녀들이 와서 목욕하고 올라갔다는 말이 있어요. 또 작별등이라는 곳이 저 산 위에가 있어요. 폭포수 맹키로 목욕하기 좋은 데가 있어요. 그 폭포를 맞으면 앉은뱅이 꼽추가 낫는다는 말이 있어요. 내가 이장을 25년 했는데 이…
증암천에 아들 바우하고 딸바우가 있어. 아들 낳고 싶으면 아들 바우에게, 딸 낳고 싶으면 딸바우에게 치성을 드려요. 그 밑에 폭포가 있어요. 어렸을 때 동강조대가 광주댐에 잠기기 전에 그리 물 맞으러 다녔는데 그 떡시루 바우로 기도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창녕 조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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