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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자: 옛날부터 집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잖아. 묫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고... 그링께... 좌척... 좌척에 지금은 딴 사람이 살고 있는디... 그 집 아래 집터에 집을 지은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디... 옛날 옛날 말이여. 사람들의 입으로 좌척에는 참말로 좋은 집터가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
[전라북도에서 고생하고] 집에 왔는데 이 마을에 잘 아는 누나가 한 분 있었어요. 그 분이 저도 없으면 그렇게 많은 토(이야기)를 해주지 않고 하면서 내 이름이 장진이 입니다만 “너 비금을 가면은 사람들이 인자하고 좋으신 분이 있으니 거기 가서 좀 있어보면 어찌겠느냐?” 그래 지초지종 물었지요. “거기 …
홍교리 주교마을 전경 저희 마을의 유래를 어르신들로부터 전해온 이야기를 들으면, 저희마을에는 옛날 마을 앞 에가 큰 하천이 있어가지고 돛대를 단 배가 마을 앞으로 왔다 갔다 했던 그런 큰 강이 있었다 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그것은 1518년에 그 비구승들이 시주를 도와…
주낫질(어장일)을 가먼, 째깐한 뽀트 타고 가먼, 소마도나 진목도 뒤로 두어시간썩 노저어가지고 물 때 따라 가는데, 거기다 놔 가지고, 주낫 놓고 바로 내야(거둬야) 되는데, 그 고기잽이 하러 노 젓어 다니니까 그것이 힘들었제. 일일이 사람이 노를 저어 다녔으니까. 그리고 바다에서 그때는 물개 같은 나니…
독천을 가다가 보면 서창이라는 곳이 있어라. 거그 가면 옛날에 발동기라고 지금으로 말하면 뭣이냐 손님들 싣고 다니는 배가 있었는디, 모두 걸어서 거그까지 가서 배를 탔재. 뭐냐면, 그 배 타고 농산물 같은 것 가져다 목포 가서 팔아먹었지. 우리 에래서는 이 앞이 다 바다여서 친구들하고 망둥이 낚…
내가 장평 탑동에서 43년 전에 석교마을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 와서 새마을지도자를 하면서 겪은 일이여. 장흥서 우리 마을 들어오면 장평 미쳐 못가서 구시방죽이라고 있어요. 거기서 약 1km 들어오면 석교부락이여. 부락 뒷산이 주마산인데 말 [마]에 도주할 [주]라고. 그란디 구시방죽에 구시가 있…
그전에 중이 주막을 드나들다가 주막 과부를 봐 부렀든 것입디다. 아 그래 관가에서는 중이 과부를 보면 그때는 큰 그 뭐시냐 벌 받는 것입디다. 그러고 중은 당체 여자한테 접근을 못하게 하는 세상이 라. 그런데 과부를 봐 부렀으니 그것이 소문이 안날 수가 없다. 그런 중 과부는 중하고 그래 부렀으니 …
영춘동 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원래 자연부락이 4개 마을이에요. 월 영정, 월영정이 있고, 사기점 이라고. 사기점 이라고도 허고 송림 이라 고 하기도 그래요. 그것도 있고. 욋등 이고 왓등, 기왓등이라고 금곡 이 라고도 그래요. 그러고 영춘동이라고 그랬거든요. 4개 마을이 있어요. 영춘동 이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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