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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과부댁에게 진 빚 연장으로 갚아준 남정네 인기 0    조회 272    댓글 0

    구술자: 예 제가 이야기한자리 더 하겠습니다. 색거리 옛날에는 색거리라고도 하고 지금은 빚이라고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한 남자가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한테 빚이 많이 있었어요, 가난하니까 색거리를 갖다 먹은 거죠. 아무래도 갚을래야 이 빚을 갚을 수가 없어, 없으니까 벌어봤자 얼마나 뭣을 해서 벌겄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

    [함평군] 과부를 속여 화간한 쟁기질 꾼 인기 0    조회 257    댓글 0

    그 논을 거가 외 둘러서 헌디…. 그 밑에 감산(地名) 살어서 와서 논을 버든 게입디다. 과수가(과부가) 벌어요. 아 과수가 벌잔(벌어)에, 과수가 벌잔에 인자 논을 버는디 쟁기질을 과수가 그 논 쟁기질을 해 돌라고 그러거든. 쟁기질을 갔소 그려. 쟁기질을 갔는디 밥을 점심을 내갖고 오라고 허는 디. 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7일

    [신안군] 과부를 시집보내라는 전설 인기 0    조회 366    댓글 0

    선도에 가서 어떤 분네가 과순디, 한참 때 마음이 동해 가지고 저녁에 나섰단 말이여. 나서서 선도 육리를 다 돌아댕여도 남자 하나를 못 만나. 못 만난께 자기 집으로 돌아와서 지둥나무가 사람으로 보 였단 말이여. 사람으로 보인께, 이놈을 보둥고 한참을 실강이 하다가 본께, 지둥나무를 갖고 헌디 거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함평군] 과부얻는법 인기 0    조회 272    댓글 0

    맨 날(언제나) 홀 애비 중모(중매)만 허고 댕게. 즈 그 성은 잘 사는디 동생 놈이 늘 중매만 헝께 아 이놈이 평판이 나쁘거든. 네 잇 동생 놈 인자 서울로 이사를 와 버렀제.서울을 아 그 아 동생 놈이 서울까장 딸어 왔어. ‘아이 서울 와서도 안맨(顔面)이 설소(생소)허고 모르는 딘디 또 엇찌고 중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18일

    [신안군] 과부에게 장가든 늙은 영감 인기 0    조회 370    댓글 0

    옛날 박보일 씨라고 늙은 영감이 있었는디 그 분네가 쌈도 잘 허고 맞기도 잘 허고 그랬다 그래요. 뭐 그냥 매 한대에 엄마씩 받고 그 팔려가서 관에 가서 맞기도 허고, 그런께 잘 전디고(견디고)그런 양 반인디. 아주 잡놈이라고 옛날부터 유명한 양반인디 송공리 가서 홀엄씨가 한나 있는디 그 홀엄씨를 얻…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보성군] 과부인 서동댁 유씨 할머니 열녀이야기 인기 0    조회 592    댓글 0

    그런 분들이 다 고인 되불고 우리 어렸을 때 보면은 그래가지고 우리 마을에 시방 시방도 많이 똑똑한 분이 계시지만은 계시지만 그전에 그야말로 똑똑한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다 돌아가셔 불고 그러고 그때 인자 어찌 그냐하믄 그때는 다 인자 묶인 사람이 도로 애기 한나 낳고 둘 낳고 그래갔고 혼자되야 부렀어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4. 5 (화)

    [영암군] 관 속에서 낳은 아이 인기 0    조회 252    댓글 0

    우리 고모님 집이 금정이에요. 나 어렸을 때 거그 가서 들은 이야긴데요 그 동네가 간성인디, 잔등하나 넘어가서 그 집이 도로 밑에가 있었어요. 그 영감 이름이 진성이라고 했어요. 그란디 그 양반 할머니가 죽었는디, 그랑께 젊었을 때 애 기를 배갖고 달 수가 다 차서 죽어 부렀어라. 젊은 사람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무안군] 관객과 함께 웃고 울던 1대 품바 정규수 인기 0    조회 428    댓글 0

    (조사자 : 여기 사진을 보면 ‘인의예술제 행사 개막식 장면’ 이렇게 적 혀있거든요. 여기 회장님 서 계시네. 인의예술회 행사는 참여를 안 하셨 다고 했는데.) 아, 이건 거시기 행사들. 인의예술 이런 것 때는 단체장들 다들 나와 서 허는 거고, 회원으로 가입해서 허는 것이 아니고. (조사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30

    [담양군] 관과정과 봉남제 인기 0    조회 253    댓글 0

    여기 시정이 관과정이여. 이 앞에 써 있어. 나락을 본 정이라는 말이여. 놀라고 그러지. 주로 들에서 일하고 온 사람들이 쉬지요. 우리 마을에 박씨가 몇 집 살았어요. 박국현씨라고 그 분네가 관과정이라고 지었다 혀. 볼관(觀), 나락과(果)자 관과정이여. 왜 그랬냐면은 이 마을이 시정이 없었는데 시정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6

    [담양군] 관대바우와 눈물바우 인기 0    조회 240    댓글 0

    (조사자: 그러면 담주산에 얽힌 인물들이 있습니까?)인물들이라기 보다도 담주산성 위에 가면 관대바우라고 있습니다. 관대바우라고 있고 또 요 앞에 가서 보면 요 앞산인디, 그 주변에 독(돌)이 없어요. 암으로 된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조사자: 그 바위는 무슨 바위입니까?)거기는 눈물바우, 눈물바우.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