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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침몰을 시킬라 했어. 영산강 유역 개발이라고, 우리가 동네서 반대 해가꼬 안했는디. 그래가꼬 요놈이라도 막았는디. (청중 : 정부에서 한닥한께{침몰 시키려} 부락민들이 반대했제. 결사 반대 해논께 이 동네가 안 뜯겼제) (조사자 : 저수지 막을 때 동네 주민들이 일 했겠네요?)&nb…
어려서는 영암 춘양리에 살았어요, 지금 영암여고 자리지라, 일곱 살 먹어서 나와서 그때 할머 니 사시던 이곳 상사부락에 왔지라, 지금은 저수지가 되어서 집터가 물속에 있는디, 그때는 아 홉 가구가 살았지라, 그란디 유격대들이 집들을 싹 불질러가지고 이곳 원부락으로 내려와서 살 았지라. 그란디 내…
원래 예부터 우리 마을은 쌍정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다섯 개의 작은 소마을이 있었는디, 그 이 름이 쌍정, 미럭굴, 수박굴, 앵개 그리고 갱변이란 마을이어. 우리가 어릴 적에 왜 마을이 이렇게 불리었는지 궁금해서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아주 오래전부 터 그라고 불렀던 거라고만 어른들이 말씀하셨어. 그…
근데 인자 저희 그 동네에 그, 명당이 인자 구전으로 내려온 명당인디, 그 명당 터를 ‘갈마음수터’라 그래요. 목마를 갈(渴)자 하고, 말 마(馬)자 마실 음(飮)자 하고, 물 수(水)자 그래,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그 형국이다 그래요, 거 터가. 근데 인자 그것이 지금 현재 시점에 있는데, …
구술자: 옛날에 이 앞 저수지가 어르신들 말 들어보면, 일제강점기로 봐 일제 강점기로, 저수지 수명을 30년을 봤다고 하든마 30년, 그런데 우리 어려서 초등학교 다닐 때 밥상머리에서 부모님들은 겨울에는 저수지가서 썰매타지마라 여름에는 저수지가서 목욕하지마라 그럴 때는 인자 내가 우리 어렸을 때 우리 부…
우리 부락에 저수지 위에를 가 보면은 부곡온천에 그 형태나 똑 같애. 둘래가 요렇게 가마솥 모양으로 요렇게 해가지고 지금은 농사도 없고 옛날에는 농사를 전답을 상당히 많이 짓고 계셨는데. 지금은 멧돼지 노루 꿩 비들기 까치 때문에 일체 농사를 못 지니까 싹 먹혀 부렸어. 그래갔고 저수지를 크게 막으면서 …
비가 올라그믄 요리 불이 번쩍번쩍번쩍 해. 여기 저 저수지도 저거이 일본 놈이 막았네 만은, 저거 막을 적에 한참 그 나무통을 요만 쓱 헌 놈을 나무를 비(베어). 비어갖고 요만하니 둘레가, 요만하니 요렇고 짤라. 짤라 갖고, 양쪽에다가 요러고 양쪽에다 요러고 박아. 요러고 그래갖고, 헛소리 매…
구술자: 저수지를 흙을 쌓아야 하잖아요. 일본말로 학꼬띠기라고 하는디 상 상자떼기 그러면 상자를 요만한 것을 놔둬 이정도 높이로 거기 놔두면 흙을 져다가 지게를 져다가 여기다 한나[가득] 채우면 식권 상품권을 하나줘. 그래가지고 둑을 쌓는거여. 우리 어렸을 때 지게들고 가서 하루종일 하면 밀가루 한푸데 …
구술자: 베게 던지면 나온다 해갔고 베게도 물에 갔다가 던지고, 저수지에다가조사자: 저수지구술자 : 우리 마을 사람들이 그때는 풀을 베러 많이 다녔어요. 논에다가 퇴비대용으로 쓸라고 그랬는데 여름에 벼심기 전이제, 논에다 뿌리고 일을 하니까 뜨거워서 저수지 들어가 목욕하다가 지금 같으면 심장병 그대로 죽…
저기 만섭씨라고 멀리 갔습니다만, 그 아버지가 저승에 갔다 왔다고. 그랬는디 한번은 인제 그 사람이 아파서 드러 누었는데 드러누워서 잠에 드니까 이 시커먼 사람들이 동문 있는 쪽에서 자기를 잡으러 왔다고 그래요. 그래서 끌려갔대요. 가다가 놓아주면서 당신은 아직은 거시기 할 사람이니까 4년 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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