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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그 분이 작고 해불고 오래된 일인디, 노인이 참 신체도 건강하고 술잔이나 자시고 헌 분인디, 술 한 잔 자시고 이 부근에 오니까, 도깨비가 막 침노를 하고 해서 이 건강한 양반이 인자 허리끈을 끌러갖고 요놈을 솔나무에다가 창창 묶어놓고, 그 뒷날 아침에 가본께 빗댕이가 그렇게 돼 있드라 그래. 빗지…
선돌 또는 장사지팡이라고도 하며 송공리 역도에서 송장군이 마을 타고 동서리를 거쳐 고이리, 함평 으로 갈 때 지팡이가 꽂혔다고 하며 옛날에는 이곳에 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장자테라는 곳이 부자집 땅이였네요.) 장자도라는 곳이 옛날에 지관아는가. 묏자리 잡는 사람들보고 지관이라고 하는디 이 산맥이 저그 지도에서 사옥도로 와서 사옥도로 와서 증동리로 와서 증동리서 요 리 뻗어 들어왔단 말이여. 근디 장자테라는 곳이 지금 헤수욕장이 개발되고 있어. 그래가꼬 거그서 이 장…
여기가 장자 터란 디가 있는디. 거가 왜 장자 터냐믄 지금도 가면서 옛날 기왓장이나 왜 점백이 그릇 같은게 많습니다.지금 거가 장씨가 살았었대. 장씨가 장자 천석 만석 장자라고 근디 상놈 상놈이었었데요.근디 인자 말을 타고 상놈이라서 낮에로는 양반들이 말을 못타고 밤으로만 긍께 천석 만석 장석 그런거예요…
쩌 쪽에 사촌 앞에 장재도라고 있잖아. 그 앞에 나간 여보고 보성여라고 그래. 왜 보성여라고 하냐? 전에는 지금은 저 막아져부렀지마는 옛날에는 지천포 그 저 뚝 없을 때는 쩌그 사자산 밑에까장 물이 들어갔거든, 물이. 비동 밑에 까장. 그래 인자 거가 말하자면 해창가 창고여. 조선 때 부텅. 그래가꼬…
왜 땅메라 하냐? 옛날에 뱀 잡으러 댕긴 이들을 보고 땅꾼이라 그래. 그래서 땅메라 불러. 이거 뱀 행국이여. 여그서 보먼 그란디 저쪽에서 보먼 꾸부정.(팔을 꼬며) 그래서 땅메 라 그래, 뱀 행국이여. 그라믄 저 장재도, 여기서 보며는 학 행국이여. 그라믄 요리 보고 있어. 이렇게, 지금 주댕이가. …
임성역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힘센 장사가 나온다고 해서 불리워진 이름이라고 한다. 일명 장개동이라고도 한다.
장재리는 장재, 호암, 모랑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 후반 600여 전에 장 씨들이 처음으로 들어와 살다가 이거하고 그 뒤로 진주 강 씨와 밀양 박 씨들이 250여 전에 터를 잡았다. 예전에 장 씨들이 솔대(과거를 급제하고 낙향 할 때 세우던 비)를 세울 만큼 떵떵 거리고 살았었어. 지금도 솔대 자리…
장쟁이산은 여그 사람들한테는 명산이고 영험한 산이라고 해라. 옛날에는 비가 안 오 면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제. 가뭄이 들면 하늘만 쳐다보던 주민들이 장쟁산에다 기우 제를 지냄시로 산에다 불을 피우고 그랬는디, 특별한 것은 여자들이 호맹이로 묘를 판 다는 거여. 남자들이 하면 살이 난께 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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