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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골목 많았던 상용 인기 0    조회 284    댓글 0

    흐흐흐 나 광의서 용정리로 시집을 왔어. 광의서 근디 그때만 해도 막 질을 요렇게 내갖고 독빡에 댕겼어. 근께 하용서 시집온 날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왔어. 그래갖고 그 이상 차가 더 못 와서 걸어들어 왔어. 밤에 하용서부터 여그는 인자 나무다리고 그래갖고 맨 독밭이고, 골목질이라서 친정이나 갔다 오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30일

    [진도군] 골목에 엽전 뿌리고 명당에 묘 쓰기 인기 0    조회 321    댓글 0

    이 마을 뒤에가 명당이 있는데, 그 명당이 오래 전부터 명당인줄 알고 서로 이사람 저사람 묘를 쓸라고 해도 마을에서 그 묘를 쓰면 마을이 흥망이 걸렸다해서 절대 그 못쓰게 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쓰지도 못했는데 지금부터 약 삼사백년 전에 나씨란 분들이 나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하루는 이 당나귀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6

    [구례군] 골미장 전설 인기 0    조회 343    댓글 0

    옛날에 오래 살면 어쩐다고한디 저~거 그전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오래 살면 골미장을 시켜잔혀, 골미장이 뭐냐하면~ 어머니가 100살까지 살고 안 죽으면 사람도 몰라보고 그런께 산에다가 구덕을 깊이 파놓고 밥을 이렇게 바구니에다 많이 담아놓고, 등잔을 만들어 놓고 불을 커놓고 사다리를 들고 나와 이런 것…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6일

    [영암군] 골아버린 게명당 인기 0    조회 262    댓글 0

    영호리 상포 배곶등이 있는데, 옛날에는 도포에서 우도를 막아 간척을 하기 전에는 거기까지 배를 댔어. 이 마을에 조씨들이 살았어, 그런디 집안이 형편없이 살았어 그런디 사람들이 마음 씨가 좋아서 사람들을 잘 돌봐주는 그런 사람들이었어, 하루는 동냥을 하는 중이 왔는디, 자기 들도 먹을 것이 얼마 없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신일(남, 83세)

    [순천시] 골짜기가 좋고 새가 살았던 봉곡마을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우리 마을 골짝이 좋고 새가 살아서 ‘새 봉’(鳳)자, ‘골짜기 곡’(谷)‘봉곡마을’이라고 했어. 마을이 생긴지 100년이 넘었다고 하는디, 자연석 바위가 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것이여.골짜기 좋고 새가 살았다 해서 부자마을이 되었다고, 없는 사람 없이 다 잘 살고 계시고, 마을사람들이 장애인도 없고 청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4. 06.

    [고흥군] 골짜기에서 만난 도깨비 인기 0    조회 460    댓글 0

    우리 동네에 이런 으~~ 지금도 난 거짓말로 믿는데, 뭔 일이 있냐 그러믄. 이런 게 있어요. 우리 동네 사람, 주교(주교마을)가 처갓집이 있어요. 그분이 거기서 인자 이렇게 오시다가 여기 ‘거야’라고 이 건넌 마을에 꼴차기(골짜기) 있어요. 지금은 길이 넓었지만, 옛날에는 여기 소롯길(작고 매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30

    [순천시] 골짝 깊은 건구칠동(蹇狗七洞) 인기 0    조회 292    댓글 0

     나가 건구칠동(蹇狗七洞)이라고 했잖아요 잉. 고거 우리 농소마을 뿐만이 아니라, 저 밑에 올라오면서 요 칠개(七個) 동네를 건구칠동이라고 허는데, 옛날에 왜정 때부터 그리 불렀다요. 건구칠동, 삽치팔동(霅峙八洞) 각문 저리 넘어 가신다 근께 허는 말인디, 저 너메가 삽치팔동. 예 건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5. 25.

    [장흥군] 골치와 은신골, 무지기꼴 계곡물이 합쳐 수문 앞바다로 질게 흐르는 장수(長水) 인기 0    조회 534    댓글 0

        어르신들한테 들은 얘기라고는 그 장수라고 이름을 지는 것은. 그 옛날에는 저수지가 없고 하다보니까 여기서 부터서 쩌그 은신골이라고 하는 꼴창이 있어. 꼴창에서 질게 수문 앞바다에까지 내려간다 해서, 물이 질게 내려간다 해서 장수마을이고. 말하자믄 오래 산닥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9

    [해남군] 골패와 민골패 인기 0    조회 439    댓글 0

    에, 민골패 양반은 우리 친척 할아버지여. 허허 간께 나는 이 양반을 어이 본적이 없어. 굉장히 잘생겼대. 간께 우리 민가들 중에서 제일 잘생긴 양반이 민골패 양반이였더란 것이여. 간디 이 양반이 우리 집터에서 산디 그 조상들 벽에 300석지기를 했어여. 그, 이 양반이 300석지기를 할 때는 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5

    [구례군] 곰소 이야기 인기 0    조회 286    댓글 0

    우리 동네에서 저기 간전으로 이렇게 건너가려면 동방천 나루터를 지나야 되거든. 거기 그 곰소라고 불리는 소가 있는데, 그 이야기 한 번 들어 볼랑가. 그 이 소 아래쪽에 곰소 아래쪽에 보면은 마치 사람들이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처럼 크고 작은 돌멩이들이 이렇게 이제 징검다리 모양을 쭉 이루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