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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또 들은 이야기입니다. 옛날에는 농촌에서 살며는 그렇게 힘이 들어요 그런께 부산으로 그 사람이 옛날에는 오입이라고 그러지요 오입을 나갔어요 집에서 살다가 못 살겄기에 돈을 좀 벌어가지고 살아야겠다하고 나갔는디 뭐 뭣도 없고 그런께 집에 있는 것 조끔 팔아갔고 인자 부산을 갔는데 가서 어디 여인숙에…
말하자믄 저 그 외정시대는 저 여그 이남사람을 일본으로 군대를 다 실어가다 시피 했잖아. 그래가지고는 인자 그래가지고는 전장을 헌디 일본 사람들이 인자 한국 사람을 누리고 전장을 했는디 한국서 미국서 도와줘고 이깄잖아. 그래가지고 해병이 됐는디, 해병이 언제 되냐허믄 나 15살에 됐어 15살…
전에 저 우리 외할아씨는 그 대산리 살고 오며 가며 요리 시집을 왔잖애. 긑는디 우리 외할아씨가 저기 저 뭔 목수를 했데. 근디 요짝에 와서 일을 허고 저물게 간께 저 저 한나 나타남서 씨름을 좀 허자 그러더래. 잉 씨름을 허자그서 허자 그래갖고 저것이 뭔인가 보자고 헐끈을(허리끈) 딱 옛날에는 바지를 …
저기 산장산에 물맞이 골짜기는 물이 좋다고 줄잡아 났어라. 사람들이 질게 줄 서서 기다렸다 는 말인디, 이월 허드레 날은 줄이 길게 섰어라. 그 물이 좋다고 그라고 찾아 왔는디, 겨울에도 그 물이 얼지 않았다 합디다. 높은데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요만치 밑에서 졸졸 흐른디, 깊지도 않하고 쬐깐한…
전에 한 사람이 살었는디, 그 사람도 늙도록 애기를 못났어. 하룻적에는 “영감 나 이상한 꿈을 꿨 소.” “믄 꿈을 꿨는가.” 바닷가에가 복성이 널었는디 흐간 노인네가 와서 그 복성을 따묵으면 아들 삼형제를 날것이다 그라요. “아이고, 자네도 그런꿈 꿨는가? 나도 그런꿈 꿨네.” “영감님 그람 가 보…
시암은 거시기 해 가지고 옛날엔 이 마을이 저 우게 대밭 위에가 마을이 되았어요. 어른들 말씀 들어보면… 그러면 거그서 마을이 있다가 이 시암물이 원치 좋고 거시기 헌 게 어른들이 시암물을 올려 묵으면 안 된다 해서 마을을 내렸다는 거여.저 산 위에가 본래는 동네가 있는데, 인자 지금 샘이 제일 위에가 …
음력 정월14일날, 저녁에 당산제를 모시는데 당산제 모시기 일주일 전에 화주를 정합니다. 내외분이 사니까, 일주일 전부터 목욕을 하고 화장실에 갔다오믄 또 목욕을 해야 되아요. 그렇게 정성을 들여가꼬 술도 빚고 떡은, 백설떡이라고 합니까? 그 하얀떡.제물은 제사지낼 때 하고 비슷하죠. 그렇게 해 가지고 …
배녕까 나 친정이란 말이요. 우리 외할머니 살어서 술을 방에다가 꼭 감춰 났는디 그 사람들이 문을 다 열어 놓고 뒤진께 엥게부렀어. 인자 술이 바글바글바글 끓인디. 그란디 둘이가 동우를 띵꼬 나와 마당으로. 띵고 나와서 이거시 한 말이 넘는다고, 인자 종우에다가 문서를 잡고 적은께는. 겁이 나서 우리…
옛날에는 왼다골이라고 그래 왼다골. 어찌 독이 쌨고 독(돌)이 많아가꼬 왼다골이라고하하 그래 왼다골지금은 내온이지만은 옛날 본 이름은 왼다골이여.옛날에는 여가 바다라 바다, 바다랑께로 막 물이 없어진께로 막 어찌게 돌이 많아가꼬는 돌이 많아서 왼다골이라거가 쌀 지으면 또 지어먹고 그런께 추려내서 또 밭 …
조사자: 뭔이름이 재미있는 이름이 있다는디 그 설화좀 얘기해주십시오.구술자: 우리마을에 마을 바로 앞에 요강배미라는 논이 있어요 그런디 논은 내가 확실한것인지는 모른디 내가 어렸을때부터 들는 얘기가 새태할머니라고 계세요 작천 기동부근에서 시집오시지 않것는냐 그양반이 시집을 오면서 좋은 놋쇠요강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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