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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덕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때 저는 어렸습니다만은 저희 집 사랑방에는 저희 아버지, 그리고 나이 많이 드신 할아버지 일고여덟(7, 8) 분이 석기(새끼) 꼬면서 하신 얘기를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왜덕산은 옛날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때 대승을 하시어 아마 그때 당시 많은 왜적선에 왜적들이…
허수아비를 세웠던 허새비재 옛날에 왜적덜이(왜적들이) 우리나라를 침입할라고 헐 그 무렵, 이순신 장군이 허새비재라는 거그다가 허수아비를 많이 만드라서(만들어서) 세웠던 것입디다(세웠나 봅니다).그것을 세워서 왜적덜이 볼 때 ‘조선도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 병력들이 많다’ 이런 식이로(식으로) 놀…
그때 다 해방 가서 하게 되게 되면은, 그른께 우리들이 울고 저기하게 되면은. “저 일본 놈 온다잉!” 그르게 되면 울다가도 그냥. 왜 글케 무서운가 몰라요. 울다가도 걍 끄쳐(그쳐)불어. “니 ○○○ 밥, 먹지 마!” 매를 패고, 거스기 해도 아프다고 울고 저기하는데. 울고 있게 되믄, “…
구술자: 흔들바위는 저거는 농 바위라고도 하고잉 농같이 생겼응께 농 바위라고 했는가 모르는디 일명 흔들바위라고 하는디 농 바위라고도 하고 우리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가서 보면 애기가 밀어도 흔들흔들하고 꼭 그 조시로, 얼릉 말해서 더 흔들어 초군들이 그때만 해도 초군들이 나무를 해서 뗏구리로 묶어서 모두…
우리 동네에 조선시대에 류씨가 살고 있었는디, 류공은 어렸을 때 아버님을 여의고, 엄니 밑 에서 자랐다고 해요. 그란디 그가 삼십이 돼서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묘 초막을 짓 고 삼 년 동안 시묘살이를 했당께. 하다 본께 자신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 가셔서 아버지 에 대한 시묘살이를 하지 못한…
지금 파출소 뒤에 가면요. 나들목 식당이라고 있어요. 있죠. 옛날에 최양춘이라는 사람이 식당을 하다가 팔아버렸는데. 거기가 옛날에 우리가 어렸을 때. 한 70~80년 전에. 우리가 어렸을 때 보면. 독으로 이렇게 이런 돌을 갖다가 물가 위에 쌓아 놨어요. 지금 나들목 식당 그 앞으로 쭉 20~30미터…
옛날에 여가 호랭이가 살뜩에는 이 건네[개울 건너 앞마을을 가리키며] 마을에서 어느 할머니 한 분이 밤에 잠자다가 호랑이 손에 물려가꼬. 여가[손목을 만지며] 숭터가 있어. 그 냥반은 같이 살다가 돌아가셨제. 그라고 또 옛날에 여가 서당 했을 적에 서당에서 공부하다가 …
(조사자 : 외를 심을 때 그 종자를 어떻게 만들었어요?)종자 익은 놈 따다가, 배 딱! 따가지고(갈라가지고) 껍질을 먹고, 알따구(씨)는 종자로 만들어서 씻쳐가지고 말려서 그다음 해에 쓰고 그라죠. (조사자 : 몇월달에 심어요?)음력이로 한 3월 초순에 구덕을 만들어서. 3월 중순 …
@ : 그, 아드님은 외국인하고 결혼하셨어요? 어떻게 해갖고 결혼했어요? 해외 인자 그, 씨 한 사람 소개 해서 했제. @ : 소개 해줘가지고. 어서오세요. 잘 산가요? 어디에서 왔어요? 베트남. @ : 아, 베트남. 그럼 베트남하고 문화하고 우리나라 문화하고 조금 다르잖아요. 그러면 어쩌시든가요…
옛날 어르신들이 말씀에 여기가 ‘와다리’랍니다. 옛날에 어르신들 말씀이 [전면의 외나로도와 연결된 다리를 가리키며] 여기가 ‘와굔’데, ‘와다리’라 해가지고. 그 지명에 따라서 인자 ‘와다리’라고 하다 보니까 ‘다리가 놔졌다’ 그 얘기죠. 여기가 옛날에 어르신들이 부를 때 ‘와다리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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