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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 바다에 옹구배가 많이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강계 입구를 옹구막이라고 불렀어. 옹구막에서는 옹기는 굽지 않고 옹구막에서 취토한 황토로 다른 곳에서 옹구를 구워 싣고와 이곳에서 팔았다는 사람도 있고, 옹구막에서는 옹기도 구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거기서 옹기를 구웠제).그란데 저 충청도 사람이…
옛날에 우리 마을에서 옹기를 만든다 그래서 사실상 지금 같으믄 나가 한 얘기가 아니고, 우리 마을에 옹기가 어마어마하니 좋은 옹기였거든. 기가 막히게 기술이 좋았거든. 그래 요 광양, 여기 순천도 그때는 인자 통합이 되기 전에 승주군 해룡면에서 인자 옹기를 만드는 데가 있고, 여 우리 마을에서 …
조사자: 그 옛날에... 인제 보통 설화나 전설에 보면 뭔 종을 만들 때... 보면 종소리 잘 나라고 애기를 집어넣어서 같이 구웠다 그런 소리 있잖아요? 그란디 뭐 옹기를 하면서는 제사 같은 거를 지내나요?구술자: 오~ 당연히 지내지 그런께[그러니까] 옹기 가마를 딱 일주일 정도 걸리거든. 차근차근 가마…
옛날에 거기서 용이 살아가지고 올라갔다 해서 올라간 형태가 있어요. 그래서 옹달샘이다. 애기를 하 고 했는디, 실제로 그 새미를 가서 보면은 바우 밑에서 물이 난디, 아무리 한해가 들어도 한 바가치 뜨 면은 꼭 한바가치 들와요, 그리고 그 물이 날이 이렇게 궃을라고 하면 변해부러요. 물 새깔이 변하고…
구술자: ‘옹점’이라 함은 옹기를 만들어 파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이곳 사람들은 봉황을 구 옹기점, 사부를 신 옹기점이라고 부르는데, 1895년에 펴낸 호남읍지 중 강진현 편에는 신옹점이라는 지명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어 칠량의 옹기가 1800년대 후반부터 생산되었음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어른들이 지금 그 장소가 어디냐 하면은 저 꽃동산 밑에에요. 저기 꽃동산 밑에 그, 거기가 오박금吳朴金이라는데요. 근디 그 으른들이 그러시더라고. 여기가 오가吳家하고 인자 박가朴家, 김가金家, 우리는 오꽈끔이라고 그러는데 오꽈끔이래요. 오가하고 박가하고 김가가 터를 누를 자리라고. 그런디,…
선생이 와서 그러고 인자 노인들하고 노래하고 노는디, 내가 옻오른 이야기를 했어. 이러고 시집와서 사는디, 우리 친정아부지가 어째 아프시다고 우리 어머니가 거시기 옻나 무를 하러 와겠어. 우리 집 양반은 옻을 안타. 그런게 이만한 서끌(서까래)만 한 놈을 쩌그(저 기) 우게(위에) 가서 비(베)어다…
와룡리 용꼴랑지 나이잡순 냥반들이 뭐..용 꼴랑지가 이 마을이라고 혀. 여기가 그래서 와룡리여. 여기서 저 성산을 쳐다보면은 용 꼴랑지가 딱 서리고 있는 보금자리라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그 와룡리가요, 와룡골이라 해갖고 여기가 물새가 참 좋고 산새가 좋다 해가지…
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어머님이 아들이 없었어요. 친정엄마가. 긍게 막낸데 가난해 가지고, 엄마가 인제 장사를 좀 이렇게 금성면에 이렇게 머리에 이고, 외(참외) 같은 거 식품 맛있는 거 팔러 다니면, 이 마을이 굉장히 부촌이었대요. 그래 가지고 곡식도 후하게 주고, 인심도 좋고,…
화산면 우리 부락은 행정적으로 삼산면 원진리 수림 부락이고 바로 우리 부락에서 한발 건너뛰면 화산면 해창리와 경계된 저기, 수림리 부락인데 에, 도로, 도로상으로 나붓재라고 하는 재가, 조그만 재가 있습니다. 그 재를 중심으로 해서 화산면과 삼산면이 경계가 되는데 그 나붓재라는 그 재에 대한 명명이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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