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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금동의 옛 째보선창에서 대반동으로 가는 길을 돌아가면 유달산의 또 다른 맥이 바다에서 멈춰버리고 그 끝의 바닷가에 바위무더기가 있었다. 그 바위가 애기바위이며, 현재 인도양횟집 건너편의 바닷가에 있었던 갯바위였으나 해안도로 확장공사로 도로로 묻혀 들어가 버렸다. 이 애기바위의 앞바다는 영산강이 넓은 시…
(여기를 옛날에 매화나루라고도 불렀나요?) 몰뫼나루라고 있었어. (몰뫼요?) 응. 몰뫼나루라고도 하고 올뫼나라고도 그런 이름이 있었어요. 그것이 여가 있었는데 일제시대 때 째보선창을 막니라고 없어졌제. 여기에 흙구덕이라고 있었어. 그것을 파다가 간척을 했어. 옛날에는 바로 여기까지 바다였어 바…
“온금동은 옛날에는 지와집이 없었어. 온금동의 형국이 개 혈이다 해서, 개는 무거운 돌이나 지와짱으로 누러쁘문 못 일어난다 해서 온금동에는 특이하게 옛날부터서 지와집이나 슬라브집이 눈 씻고 보자고 해도 없었지. 또한 어업 항구가 되아노니까 도서 분네들이 많이 모여 살기 때문에 옛날에는 농사도 솔찬히 했어…
힘센 장사가 가지고 놀았다는 둥글고 큰 바위로 온금동 마을 뒤에 있다. 온금동 마을 뒷산은 구 제일여고를 지나 온금동 마루터기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고, 관운각에서 온금동 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장사바위는 옆으로 길게 뻗은 온금동 뒷산의 가운데쯤에 있는 바위 주변에 바위와 흙으로 된 널찍한 공터가 있…
지금 재래식 부텈에 그런데 인자 붙을 때는 이 아궁이도 인자 왜 생겼냐 하면 온 산에 짐승이 많고 도저히 해 나갈 길이 없어. 애들은 다 잡어 가 불고 근께 인자 나무를 비어 불었어. 나무를 비어 불면 은 숲이 없으니까 짐승들이 도망갈 것 아니라고. 실은 그 나무를 어따 이용해야 할 것 아니라고. 그…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인데요... 옛날에 여기(온동)를 온수골이라 그랬는데, 왜 온수골이 됐냐며는 온동 그~골롱깨라는 골짜기가 있어요... 거기서 온수가 났는데, 그 인자 온수가 나며는 문둥병 환자들이 많이 왔데요... 동네에 문두병 환자들이 날마다 오니까 동네 사람들이 귀찮은거예요. …
저는 어 이 동네로 이렇게 와서 살게 된지가 한 2~3년밖에 안됐습니다. 어 전에 도시에서 살다가 이렇게 귀촌을 하게 되었는데, 인자 이 마을에 이렇게 와서 살다보니까 그 마을 어르신들이 이 마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더만요. 아참 이 마을 이름은 아시고 오셨죠. 온동마을인데요. 여기에…
골롱깨라는 샘이가 하나 있는디 골짜기 이름이여 골롱깨라는 곳에서 온수가 났다는 얘기여 말하자면 인자 온수가 난께 인자 나병환자들이 끓어쐈어... 그래서 매워 버렸단 얘기여... 인자 그래가꼬 인자 그래서 매워 버렸단 얘기여... 인자. 그래가꼬 인자 온수가 그때부터 없어져버렸제... 인제 일제시…
천구백 십년? 십년에 한일합방 됐을거요잉. 긍께 합방 된 뒤에 그랬는지 몰라도 하이튼 그 천구백 십년에 여가 옛날 낙안군 동초면이요. 저쪽은 무림이란데는 순천군 별랑면이고 그랬다가 저 천구백 십년 저, 뭐인가 행정구역 변경한다고 해서 순천군으로 됐죠. 글므는 경계가 옆에 올라가갖고 쭉 그렇게 됐…
온수동은 그 뽀짝 거 새로 집 만든데 이. 집 새로 수리하고 뽀짝 뒤에 가먼 물이 다순 물이 나와. (아 지금 저수지 막어 놓은데요?) 저수지 막은데 요쪽으로 산 우거진데 거가 지금 샘이 있어.(지금도 있어요?) 지금도 있는디 거그서 물을 묵고 그 동네가 한 여남의 집이 살았는디 옛날에 말을 들어 보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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