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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정려각이라고 바로 여기 100미터 여그가 문화재 정려각이 있어요. 오충정려 다섯(네 아들과 아버지 포함 다섯) 이 임진왜란 때 많은 공을 세웠다 해서(의병장으로 나가 오부자가 순절했다 해서 국가에서 정려를 내려)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어요. 바로 밑에 마을에서 여기로 이사 왔지요. 네 아들에 아버지까지…
오평이라는 마을 이름은 한자로 자라 오(鰲)자, 들 평(坪)자, 마을리자 이렇게 해서 오평리라 했는데, 유래를 옛날 어르신들한테 들어보며는 마을이 형성 되아갖고 있는 집터를 자라알, 자라가 알을 까놓고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오평마을은 동산이 있는데 저 숲속형으로, 마을회관서 약…
그 철도길이 광주에서 남원까지 나 있었는데 기차는 광주에서 담양까지는 다녔어요. 그러나 담양서 남원까지는 간 적이 없고 철선도 깔아 보지도 않고, 그저 기차가 다닐 수 있는 길만 이렇게 확보로 되아 있었지. 교각다리도 놓지도 않고 굴 같은 거 이런 도로 같은, 완전히 와 있었으나 다리판이 세워져 있으므는…
음 그랬어. 그러고 인자 그랬다고 그러고 뭐 우리들은 그냥 그래.뭐 그런 이 얘기를 못해.옛날에는 자식이 없고 뭐 그 동내 영감이 동네에다가 논을 사줘가꼬, 음 저 당산나무 위에 있는데서 제사를 지냈지. 진짜로저 나무를 어떻게 해서 죽였지. 저 나무를 사람이 죽였는가 어째는가 모른디.저 나무가 죽고 있어…
그때 오향이라고 부르는 것이...어째서 불러더라...여기가 따신 마을이래. 마을이....다른 마을보다 겨울에도 여기를 들어오면 포근하고 따새.춥다가도 여기를 들어오면 따새. 영- 따새. 요 동네가...그래서 오향이라고 부르는갑디마. 그리고 여- 산이 소혈이여-소혈 고.. 소혈... 요-이 돌아서 여기가 …
오형제 바우!(조사자 : 그건 어떤 바위입니까?)오형제 바우는 우리 마을에서 거가 한 1키로나 약 1키로나 가면은 바위가 다섯 개가 있어 강에가 쭈~욱, 근디 세 개는 지금 보인디 두 개는 묻혀불고 없어.지금 세 개는 딱 불거져 가꼬 그래서 오형제 바우다, 바위가 다섯갠디 오형제 바우.거기에 특별한 전설…
옛날에 어느 할머니가 인자 딸을 셋을 낳고 또 윗집에는 아들 인자 윗집서 산 사람은 딸을 셋 낳고 밑에 집에서 사는 사람은 아이 그냥 애기를 낳다고 난 것이 인자 구랭이를 나 낳어부렀어. 늙은 할머니 하고 할아부지가 어찌 정내미가 떨어진께(청중 : 요새같으면 약이제, ㄱ라제 좋은 약이제 참말로 멋진약…
속칭 유방산. 수리봉이라고도 한다. 백련마을 남쪽에 있어 마을과 안대가 된다. 또한 시청의 뒷산으로 산의 지형이 수리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수리봉이라 했으며 여자의 유방같다고 유방산이라고도 하였다. 그러나 현대아파트 뒤 豊川任氏墓碑에 玉女峯이라는 기록이 있어 옥녀봉으로 불리웠음을 확인할…
그러니까 옛날에 우리 마을에는 그 그해 풍년이 들거나 또는 흉년이 들거나 이런 것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그 옛날에 그 하늘나라에 옥황상제 그 딸이 뭐 옥녀인가 있었대. 근데 걔가 죄를 지어가지고, 인간으로 이제 환생해서 그 간전 그 백운산 자락에 이제 한 봉우리에 내려와서 우리 동네 그 동네 어디…
그 지역에 제일 좋은 땅이라 명당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 가지고 그 지주는 물론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와서 묘를 막 써부러요. 그러기 땀으네 그러면 비가 안 온다 이것이여. (조사자 : 그러면은 비가 안 온데요? 모르는 사람이 쓰면?) 그러제. 그래 가지고 얼마 전에도 한50년 됐을 거여 그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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