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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오장록 어머니 이야기 인기 0    조회 1041    댓글 0

    수염 난 처녀가 텃논 열두 마지기 갖고 시집가는 얘기가 있어요. 이거는 인자 우리동네 얘기예요. 이것도 해남의 해리 우리집, 그 옆에 집인데 유 미암 집터여. 거기서 어, 해남윤씨 딸이 살게 되요. 그란데 왜 살게 됐냐믄 이집 고모가 우리 작은댁 증조할아버지 막둥이, 증조할아버지 부인이 돼아서. 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5

    [담양군] 오장산 혈맥과 명당터 이야기 인기 0    조회 164    댓글 0

    오성리는 3부락인데 1, 2, 3구가 있지요. (조사자 : 오장산 하고는 오성리에서 군수동이 제일 가깝네요?)그러죠. 오장산하고는 제일 가직허요. 전설에 의하면 저 오장산 줄기를 만드는 혈맥이 용맥을 따라오는디 일제 강점기에 못쓰게 한게 거기를 짤라서 여기서 피가 계속 석 달 간 흘렸다요. 그 산을 짤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8

    [영암군] 오장치 인기 0    조회 168    댓글 0

    우리 동네에 오장치라는 사람이 있었는디, 옆에 동네에는 오쟁이도 있었어라. 그것이 오씨가 아니고 그냥 별명이어. 오장치는 봄에 심을 씨앗을 보관하던 바구니 이름인디, 지푸라기를 엮어 서 만든 바구니여. 거그다 씨앗을 보관해 갖고 서늘한 곳에 걸어놔. 그랑께 쥐새끼들이 못 오게 보관하는 것이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오장치 신장수 인기 0    조회 227    댓글 0

    사람이란 것은 혈육이 반다시 있는 것입디다. 아부지 빼따구는 아부지 빼따구가 반다시 있는 것인데 빼따구가 절대로 없는 것은 아니어요. 그래서 혈육을 찾는다고 이 어뜬 분이 촌에서 부자였어. 근동리 여그도 근동리 이야기요. 바로 압해 면 아닙니다마는, 부자로 살었는디 부자로 사니까 옛날에는 논마지기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영광군] 오쟁이와 초분골 인기 0    조회 341    댓글 0

    @ 그 혹시 여기는 애기들이 죽거나 빨리 죽은 애기들은 어떻게 했나요? 애기 묘지가 없었죠. 어째 없었는고 하니, 그때는 땅에다 안 묻었어요. 애기를. 항아리, 항아리에다 묻었어요. 애기를. 거시기 오쟁이에 담아서 저 걸었제 나무에. 저기 저 거시기 대보 밑으로 고리가 저 거시기 옛날에 뽀뿌라나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8

    [순천시] 오제석(烏啼石) 인기 0    조회 230    댓글 0

    그러니까 저것이 을미년일거여 아마. 아! 을묘년. 을묘년을 한번 따져보믄 몇 년 됐다고 알거여. 을묘년으로 돼 있어. 여하튼 나도 얼른 모르겄네. 을묘가 맞을 거여 을묘년. 그런디 동복 오씨들, 동복 오씨들 유골인데, 도난을 당했어. 그때만 하더라도 묘를 파고, 시체를 유골을 숨키고 그랬는갑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4. 18.

    [영광군] 오줌 싸는 귀신 이야기 인기 0    조회 334    댓글 0

    내가 저 우게(위에) 콩을 심고 담배밭, 여기서 몇 해 안 돼. 10년은 넘었제. 거기서 콩을 심 은게 인자 다 갔어잉. 나보고 다 가자 했어잉. “가게.” “아 나 인자 째까 남았은게 숭거(심어) 버리고 갈란게, 어서 앞에 가.” 그러고 인자 숭고, 해농이랑, 해농이 집에 있을 때, 해진이 아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1

    [신안군] 오줌 싼 자갈 인기 0    조회 226    댓글 0

    어뜬 양반이 귀신을 융장 사구고 살었습니다. 그러면 개떡도 해다 주고 응? 쑥떡도 해다 주고 뭣도 해다 주고 자꾸 융장해 그러면 그 귀신이 그 어뜬 그 양반을 도와주고요. 어뜨께 도와주냐 오늘은 아무 데를 가면 고기를 잘 잡것다. 내일은 물때가 좋아도 내일은 바람이 불 것다. 그러니 가지 말고 밭…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수)

    [영암군] 오줌빛깔 참빗 인기 0    조회 149    댓글 0

    오줌으로 참빗 삶는 것 아요? 참빗의 특유한 노란 색깔은 오줌에 끓여서 그렇게 된거요. 망호 정 참빗 만드는 집에서는 매일 오줌을 따로 모아놨다가 참빗 만들 때 사용했어. 오줌이라는 것 이 염분도 들어있고, 암모니아랑 여러 성분이 있다 해. 식구들이 오강에 오줌을 싸면 그것을 오줌통에다 넣어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오줌시계 인기 0    조회 236    댓글 0

    밥을 해 인제 제삿날 지녁에 그런디 딸보고 아야 밥이 일타. 내가 오줌눈 가람이 있으니까 밥을 일칙 하지 마라. 제삿밥은 쪼깐 이따해라. 그런께 내 오줌눈 가람이 있다. 그런께 인자 그날은 오줌이 안마려 웠던가, 오줌만 나올때를 기다리다가 제삿밥을 그런께 시압지가 하는 소리가 사돈네 시탑 안맞추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