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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득량남초 다닐 때 소풍을 갔어요. 선생님들도 장군 바위라고 말씀하셨죠. <손으로 오봉산을 가리키시며> 저기 저 장군바위가 말 타고 있는 장군바위여요. 바위 위 높은데서 보면, 청량한 날에는 해남 대흥사가 보여요.(대흥산)그리고 높은 산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고, 농사짓는 농토가 보…
제보자 : 저녁으로 다니질 못한다고 했어. 저기 저 여기 올라오다 보면 유봉 넘어 올라오잖어. 그 큰 애기가 거기 앉아 있다고 그랬어.조사자 : 여기 올라오는데?제보자 : 거기서 통 앉아 있다고 했어.조사자 : 엄마 동네에서 큰 애기가 죽었다고? 왜 죽었는데?제보자 : 그 동네 총각을 좋아했는데... 그…
@ : 자 이 이야기는 뭔 이야기입니까? 이게 인자 내가 그 주변 사진을 올려서 올려놓으니까 내가 아버지가 이제 낚시를 좋아해 그 주변에 서 낚시가 잘 되거든요. 아까 전에 문바위 밑에서 낚시를 잘 물리거든요. 그 주변을 그때 당시만 해도 지금 항공산이 없기 때문에 부분 부분만 알지 전체적인 맥을 …
5경은 우이도하고 지금 여기 사이에 섬들이 많습니다. 이게 도초에서 큰 바다로 들어가는 덴데, 지금 현재 여기서 용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형태가 두 마리 용이 꽈면서 그게 어디서 보냐면 도초 가 여기 5봉우리가 오봉산에서 보면 그 형태가 보입니다. @ : 아 봉우리 5개 오봉산에서요? …
기양 캄캄한데 불도 안 키고 있어요. 있으믄 반란군들이 내려와 내려오는 기척이 있어 막 그래가꼬 집집마다 막 뚜드리고 댕개, 문 대문 열어라고 대문 열으라고 집집마다 막 뚜드리고 다림서를 안 열어 주면 기양 자기들이 막 뚜드리고 담을 넘어와서 뒤져쟀께, 천지를... 막 뭐 쌀이고 뭐이고 뒤져쟀끼고 …
내가 오빠 병들어 왔던 말은 안 했다. 나보다 삼 년 전에 왔걸랑, 오빠가. (조사자 : 친오빠요?) 응. 오빠가 먼저 입원을 했어. 그때 그 병자가 거기에는 없으니까 부청으로 할매가 댕기고 도립병원에 가서 진단 맡아갖고, 부청에 가서 우리 손주 소록도라 하는 데가 있다는데 거기 좀 입원시켜주라고 만…
도깨비불치는 둔전리서 쳐다 보믄은 왼쪽으로 보이는 하나의 불친데 거기가 전엔 그 옛날에는 갯벌이었습니다. 6・25 이후로 간척사업을 해가지고 이북에서 반공포로나 넘어오신 피난민한테 제공했던 그런 농지였어요. 그전에는 거기가 갯벌이어서 인근마을에서 그 갯벌에 나가 낙지도 잡고 뭐 여러 가지로 채취…
호곡산이라고? 호곡산, 개산이라고 범산이라고 그렇게도 부르기도 하고, 범산이라고 호곡 산이라고. 마을끼리는 싸우지 않고. 호곡하고 개산하고 그런 것은 없고. 이런 일화가 있어. 여가 범산 호랑이는 가지산이 말하자면 개가 밥이거든 호랑이 밥. 그래 서 호곡부락을 지켜준다는 뜻이 가지산이거든. 그래서 …
나는 본래 일본에서 태어났어. 부모님들이 왜정 때 큰놈은 여기서 낳아갖고 데려갔었는데 별사하고, 우리 동생들, 나, 삼형제 거기서 낳아서 해방되던 해 한국에 처음 들어왔어.오사카시 다이쇼쿠 기타오카지마죠 산주로쿠반지에서 태어났지. 거기서 초등학교 오학년 다니다가 해방 되아갖고 왔는데, 나 온 뒤로는 한 …
우리 아버지가 갈 때는 혼자 가셨고, 그 후로 아버지 주선으로 여럿이, 시아버지네[제보자를 소개한 어촌계장 장영수의 아내 조인숙씨를 보면서] 작은아버지 성배씨라고 거그도 일본서 잘 살았어. 영리했고 인물도 잘났고, 뭣 했냐면 요꼬, 그때 요꼬를 했어. 쉐타 짜는 공장. 한 댓틀 놓고 했을거요. 그때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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