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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옛날 신발 인기 0 조회 149 댓글 0
들은 바로는 여러 가지 신발이 있었다 하는디, 우리 어릴 적에는 대부분 짚신을 신고 다녔어 라. 짚신이라도 있으믄 다행이고 맨발로 다닌 경우도 많았는데, 여름에는 거의 맨발로 다녔고 추운 겨울에도 짚신이 없어서 걸어 다닌 애들도 숱하게 있었지라. 일본 사람들이 방학 때면 짚신 열 컬레를 짜오라고…
[구례군] 옛날 신분제 있던 시절 인기 0 조회 192 댓글 0
옛날에 우리 친정 바로 밑에 집에 요즘에 인제 살기 좋은 세상이 돼서 그런 것이 없지만은 그 때는 사람이 신분이 신분제가 있었어. 그래서 지금은 안 그러지만은 저 고기를 다루는 사람은 옛날에는 백정이라고 해가꼬 신분이 천한 신분이고 우리 밑에 집에 사는 사람은 성씨는 심씬데 그 동네 재직이라고 그랬거든 …
[구례군] 옛날 이야기 인기 0 조회 190 댓글 0
옛날 우리 할머니한테 들은 얘긴데, 우리할머니가 돼지고기, 닭고기는 하나도 못 드신디 고기를 드신 거는 개고기 요새 말로하면 보신탕을 좋아 하셔가지고, 드신 고기는 오로지 개고만 드셨는데 우리 할머니가 한번은 제사를 앞두고 보신탕을 안 먹어야 한디 안 먹어야 한디 보신탕을 먹었어. 그래 가지고 제사 돌아…
[보성군] 옛날 졸업엔 향음주례를 하였다 인기 0 조회 287 댓글 0
여기에 향음주레편이 있는데 이 어른들을 공경허고 지금 보통 기로연 근단 말이여, 양요 양요 그것이 기로연. 그러는데 이 인자 교육을 어렸을 때 이 사람들을 청년들을 시켜가지고 이 사람들이 교육을 잘 받었는가 잘 못 받었는가 그것을 교육을 말허자머는. 효제충신 교육을 하기 위해서 그 향음주례를 하는 것이여…
[목포시] 옛날 치열한 전투지, 몰무덤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말무덤, 모들무덤, 말맷등이라고도 한다. 부주머리와 초당산 마을의 중간에 있는 산 이름으로 초당산 마을의 뒷산이다. 옛날에 이곳은 군사적 요충지로서 많은 싸움이 있었는데 이때 양쪽 군인들이 많이 죽어 아군과 적군도 구별할 수 없는 시체를 함께 묻었다해서 몰무덤 이라고 했다고 한다. 또 말무덤, 말맷등이…
[구례군] 옛날구례 자리들 인기 0 조회 210 댓글 0
봉북리 그 요짝으로 돌아가면 옛날 다리가 있는디, 서당교. 그 땅꼬랑에 가면 옛날에 서당이 있었어. 그래서 거기를 서당골이라고 해. 마당바위는 모르고, 범 바위는 요 밑에 있어. 행태가 범같이 생겼어. 그래서 범 바위야. 객사 터는 군수가 산 데가 ‘객사터’지. 객사라는 것은 ‘손 객’ 자, ‘손…
[목포시] 옛날에 스님들이 유달산은 만물봉이라고 그래요. 인기 0 조회 239 댓글 0
옛날에 스님한테 들은 말이 있는디, 유달산에 가서 보먼은 만물봉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왜그러냐먼 이러트먼 사람이 맘 먹은대로 형태를 기래놓고 보먼은, 상상하고 보먼은 그대로 나타난다 그거여. 우리도 그런 말을 듣고 대체 먼데서 봅니다. 그러먼 대차 저것은 멋같이 생갰다 하는 형태가 나와요. 그래서 스…
[진도군] 옛날에 접도 가는 길 인기 0 조회 199 댓글 0
(조사자 : 접도 다리가 없었을 때 에피소드 같은 것 있나요?)접도, 한 번씩 제일 어려운 것이 뭣이냐. 물이 들어불면 밤에 고향에 와가지고 못 가는 것이여. 그런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었어. 나는 인자 접도서 안 사니까 모르지. 모르는데, 그때 우리 형님이 군대를 가서 첫 휴가를 왔어. 휴가를 오다가 …
[신안군] 옛날에는 저기서 나루를 탔어 (나루구지) 인기 0 조회 284 댓글 0
『구지라 한 이말 자체도 … 지명상 … 옛날에는 우리 어렸을 때만 해도 그랬거든. 지금은 도깨불 봤 다 그랬을참 하드래도 이만, 아침에 일어마믄 나 째깐한 도깨비를 봤네 뭐했네 하고 … 사람이 전부 그 렇게 봤닥헌 … 도깨비불을 봤닥헌 사람도 있다고 … 인자 도깨비한테 한번 당했다 말도 있고 그란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