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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고기 몰고 온 도깨비 인기 0    조회 440    댓글 0

    옛날에 아그 때 우리 할아버지가 바다에다가 그물을 쳤어요. 고기 잡는 그물. 인자 딴 사람이랑 댕기 다 밤이 되니깐 혼자 다니시고 그랬거든. 훤할 때는. 그런데 밤이 되면 저를 깨워요. 손주 중에 제가 제일 컸거든. “단비야, 바다에 가자.” 가기 싫어서 일어나면 뭘 또 그래 싼가하고 딱 그렇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2. 18(토)

    [영광군] 고기 빼앗아간 도깨비 인기 0    조회 451    댓글 0

    우리 오빠도 여 강용원 씨라고 여기 면위원 하시고, 밤나 거시기 해논게 활동 하신게 술 잡수고 고기도 한 근씩 가져오시면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많았어. 시방은 없어져버렸지만, 우 리가 미신을 안 믿으니까 없어졌는가는 몰라도 옛날에는 그런 일이 많았어. 여 앞에 냇갈 건너에서 도깨비불이 나. 근게 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8

    [고흥군] 고기 뺏어먹는 귀신 인기 0    조회 497    댓글 0

    옛날에 저 진암, 지그 아버지가 한참 저 경글서 벼 질 때, 경글서 돼지를 잡아가지고 그, 그분이 진암 지그 아버지가 술을 많이 먹으니까 돼지를, 한 다리를 따악 사가지고. 옛날에 그 바작때기를 치키 올렸는디 [어깨에 짊어지고 가는 시늉을 하며], 자루로 몇 키 컸는디 구신이 나타나가지고, “한 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영암군] 고기 삶은 물 인기 0    조회 282    댓글 0

    전에는 먹을 것도 부족했던 시절이라 맨날 풀만 먹었지라. 고기 꼴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였어 라. 어쩌다 마을에 부잣집에서 대사 치를 때 고기를 삶아 낸 국물 천신할라고 동네 아줌마들이 커다란 바가지나, 양은냄비 갖다가 쭉 한줄 로 늘어나요. 커다란 소 죽 솥을 깨깟이 씻어서 거기다 한나 삼는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흥군] 고기 잡을 형국이라 어곡 인기 0    조회 541    댓글 0

    어곡이 고기 잡는 형국이라고 합디다. 동네 형국이 고기 잡는 형국이라고 해가고 고기잡을 [어]하고 고랑 [곡]자를 써서 어곡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여기는 바닷가가 아니잖아요?) 형국이 그렇게 생겼답니다. 동네마을 형국이 낚시대가 있고 그런다고 해갖고 낚시줄이 쭉 내려왔어요. 산 능선이 그래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5

    [무안군] 고기 좋아하는 월선리 도깨비 인기 0    조회 419    댓글 0

    그러제. 도깨비도 있제. 아 도깨비도 여기 오믄 쩌가 불이 반짝, 여 짝에 불이 반짝 허믄, 도깨비가 질로 차를 무서워 한닥 허드만. 차가 그 때는 어찌다 한나씩 있디, 차 댕김시렁 그런 것들도 어디로 내빼 부리고 없닥해. 아이 그렁께. 그 도깨비가 여가 났다 저가 난닥 해싸. 그러믄 저 것이 뭣…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2

    [무안군] 고기 좋아하는 월선리 도깨비 인기 0    조회 421    댓글 0

    그러제. 도깨비도 있제. 아 도깨비도 여기 오믄 쩌가 불이 반짝, 여 짝에 불이 반짝 허믄, 도깨비가 질로 차를 무서워 한닥 허드만. 차가 그 때는 어찌다 한나씩 있디, 차 댕김시렁 그런 것들도 어디로 내빼 부리고 없닥해. 아이 그렁께. 그 도깨비가 여가 났다 저가 난닥 해싸. 그러믄 저 것이 뭣…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2

    [신안군] 고기가 난도질해서 나온 이야기 인기 0    조회 425    댓글 0

    둘이가 양쪽에 그물을 가지고 바다에 들어가 고기를 쌓아서 밖으로 휘지라고 아시지요? 그런데 옛날에 우리도 경험을 하고 직접 휘지에 가가지고 그런 것을 당했는데 우리 형님하고 그것은 2인조로 하지 않습니까? 양쪽이 잡고. 그리고 우겨서 고기 오면 망태를 가지고 있다가 그렇게 가서 끄집어 내가지고 보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고흥군] 고기떼를 몰아주는 도깨비 인기 0    조회 494    댓글 0

    이 앞에 인자 ‘금호’란 바다에 아까 발을 많이 막어놓고, 물이 발 욱으로(위로) 전부 들어오거든요. 물이 들어오면 잠겨불어요, 싹. 그러다가 물이 쓰면은 고기가 발에 걸려가지고 있어요. 그런디 그때도 밤이면은 불빛이 걍 반짝반짝해요. 쩌, 바다에서. 그럼 ‘도깨비불’이라 그래. 그것을. 그 불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무안군] 고기를 곡식과 바꾸어 가는 포구 인기 0    조회 3615    댓글 0

    (조사자 : 여기가 영산강의 한 중간지점이면 여기서 쉬고 쉬었다면 하 루저녁 자고 갈 것 아닙니까?) 여기서 쉬제. 자고 가고 새벽에 가고 그래. 그때 당시에 댕길 때는 배 가 큰 배가 댕기거든. 중선도 있고. 발통달리고. 그러면 가에다(가장자 리) 못 대라. 가운데다 대야 되. 가에는 큰 배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