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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 마을이름을 삼지천이라고도 하는데요. 요. 삼지천에 대해 이야기 좀 해주세요.)삼지천이라는 것은 대덕 운암리 거거서 내려온 운암천 물허고, 월봉산에서 용수리 쪽으로 내려온 물하고, 용운동에서 내려온 물이 합해진 곳이 저기 슬로시티 양로정(남극루)이라고 했는디, 그걸 우리 여기 산 사람들이 실지…
도승이 군유산 쪽에서 칡 재로 넘어오다 양 택이 좋은 터를 봤는데 삼천석 궁이 들어 올 터라 생각을 했어. 손불에 와서 곡차를 마시고 폴짝폴짝 뛰며 놀다가 궁터를 찾으려는데 어디인 줄을 모르겠어, 그래서 다시 칡 재로 올라가 삼천궁터를 찾으려고 헤메고 다니다가, 그때 칡 줄기 끝에 칡꽃이 피어있는 걸 보…
그런디 삼학도 요쪽에 남포를 막 인자 시작해갖고 발파를 헙디다. 그란디 일구동에 살 때요. 그란디 그때 한 팔구십 된 양반들이 서이가 앙거서 놈서 ‘목포 인자 망하는구나’ 그러드란 말이여. 우리는 그때 삼십안짝이여. 내가 인자 스물여섯에 목포로 들어 왔단 말이여. 삼십 안짝 먹었는디, ‘목포는 인자 망한…
극작가 차범석씨의 부친인 고 차남진씨와 윤심덕과 현해탄에 투신한 김우진씨의 아우 고 김철진씨, 가수 남진 씨의 부친인 고 김문옥 씨 등 3명이 창립, 가수 남진 씨의 이모부 고 김상두 씨가 인수하여 상호를 삼학양조로 변경했다. 박정희의 라이벌 김대중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해 이 때문에 박정희정권의 탄압으로…
어찌고 죽은지 모르게 죽어버려요. 삼학출장소가 저그서 여까지를 뜀박질을, 새나 거그 지서 안으로 들어가지, 저녁에는 사다 리 놓고 지서를 들어가고, 저녁에는 떼어버리고, 개울타리 하지, 호리과자 파서 이렇게 널룹게(넓 게) 하제, 호리과자 안에 이런 아름백이 독(돌) 갖다가 한길 두어길 되게 하고 …
용당에서 목포로 가는 뱃길은 엄청 중요했는디, 여그가 아니면 저쪽 덕진으로 돌아서 나주로 해서 가야 한께 무지 멀지라우. 그래서 일로 왔다 갔다 하는 배는 옛날부터 있었는디, 초기에는 목선이 다녔어라. 어선을 개조한 목선도 있었고, 가운데가 푹 들어간 창고가 있는 운반선이 사 람을 태워 다니기도 했고, …
그랬지. 그때 각본은 준택이가 많이 해주고. (조사자 : 그럼 연극이라는 게 쉬운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가 이렇게 총감독도 하고 이렇게 해야된다 저렇게 해야 된다 알려 주는.) 그러니까 그것이 여트면 아까 준택이. 그 분이 각본해서 이렇게 인자 개인 앞으로 나눠줘서 앉아서 이렇게 서로 외우…
일본의 여기서 십리 되는 데가 있어, 초등학교가. 바로 월계에서 십 리. 여기서 십리를 걸어서 다녔어. 내가. 2학년 때까지. 일제 시대에 다 녔어. 근데 여자 선생님이 두 분이 계서. 무라야마, 이야나가 전부 일본 사람 교장이 일본 사람이여. (조사자 : 어르신이 걸어 다녔다는 데가 삼향초등학교…
누 복으로 먹고사냐 이런 책을 옛날에 읽어봤는데 내 복으로 내가 먹고산다. 아들을 삼형제 낳아놨어. 그 이제 즈그 어매는 먼저 돌아가시고 즈그 아버지는 살아갔고 있는데 즈그 아버지가 돌아가실라 한께 즈그 아버지 덕으로만 먹고 산 줄만 알아서 즈그 아버지가 돌아가실라 할 때 자식들 셋이가 모여서 타협…
(조사자 : 삼형제 바위 이야기 해주세요.) 삼형제 바위이야기는 뭐 삼형제같이 생겼은께. 돌이 날날이 이렇게 했는데 그랑께, 내가 아까 이야기 한 얘기가 그 이야기여, 그 아는 친구들이 산에서 인자 옛날에 산에 올라가다보면 만나서 딱 거기서 서서 어떤 것이 형이겄냐 그라고 물어보고 당연히 왼쪽 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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