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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그 지역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곳이 있게 마련이지라. 저 뒷산에 한참 올라가 다 보면 널찍한 벌깟이 있는디, 거 큰 바우도 있고 한디가 예로부터 제도 지내고 한 곳이라 묏 도 못 쓰게 했어. 어느 날 아랫동네 살던 형제가 거기다 움막을 치고, 달구 새끼덜을 키우기 시작했어. 메뚜기 …
안동 권씨가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난을 와서는, 제일 먼저 자리를 잡고 살면서 선산을 이루 고 자손들이 번성을 하고 있었느디,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에도 누가 잘 된다고 하면은 사람들이 시기를 하재. 그래갖고는 우리 선산 맨 윗자리라고 있는데, 그곳이 옛날에는 명당자리라고 하는 데여. 그란 디 …
잘 모르니까 얼른 들은 얘긴데 그 아나, 백방산이란 산이 지금도 그, 뭐가 있냐면 음, 돌이 그, 굳어서 아 사람이 굳어서 돌이 돼븐. 그 바위보고 뭐라 하냐믄 망부석이란 남편 기달리다가 기냥 돌이 돼븐 그것이 설화같이 나온 그것이 그 현관에 그 백방산이란 산이 있어요. 그 산이 어디냐면 인자 신방…
두모리에서 돌아서 금강 뒤로 해서 신방리 백방산 뒤로 배가 그때 당시 고현까지 들어다녔어요, 그래서 중국도 왔다 갔다 했고. 그러니까 배 감추기가 좋았다는 거죠. 산이 앞을 가려주고 사이로 들어와서 아주 은폐하기가 좋은 곳이 이쪽이었다. 읍호리나 신방마을 뒷산이나, 고담 앞에 고현 이쪽은 배를 감추…
백방산이 어디에 있냐면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라는 곳이 있는데 읍호리에서 가는 길목에서 왼쪽을 보게 되면 백방산이 있다. 백방산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성매산이 있다. 백방산에서 서북쪽을 보게 되면 백포리 뒷산인데, 거기에 망부산이 있다. 거기에 어떤 전설이 내려 오냐면 중국으로 보내는 사신들이 거기서 …
근데 그전에 우리 백부님이 필지라고 있잖아요? 그물을 가지고 쭉 이으니 둘이 해가지고 쭉 펴놓고 고기를 잡아 댕기면 고기가 그 안에 들죠잉? 필지라고 부르는데 그걸 가는데 도깨비를 봤다 그래요. 물 이 인자 조류가 물때가 아니니까 가서 풀 피고 있으니까 저기서 파란 불 하나가 있드래요. 가만 보니 …
구술자: 알다시피.. 백사는 ‘흰 백, 모래 사’라는 지명이여. 예전에 이웃 수동마을이 양반들 사는 데였다면은... 백사는 상민들이 바다일이나 하면서 사는 수준이 낮은 동네였다고 하드라고. 그란디... 해방된 뒤로 교육열이 높아져가지고 아이들을 잘 가르쳤어. 신학을 가르쳤제. 생활이 정말 어려웠지만 다들…
구술자: 그란께... 예전에는... 백사하고 수동하고 꼭 정월 대보름 때 불싸움을 했다고 한디... 불을 홱 돌리고 하는디... 해방된 후 윤모씨... 수동 사람이 활을 갖고 불을 쐈던 모양이라... 그란께... 백사 서모를 쐈는디...그 사람 눈에 맞아 블었어. 그냥 한쪽 눈을 잃었블었재. …
회천에 과거에도 정자가 있다가 없어진 것이라도 한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가 되았어. 요르케 많은 정자가 있는데 여그 봐봐 내가 디리고 가께. [9개의 정자의 자료를 문건을 보여주며] 정자 자료락 해가꼬 내가 뺀거여. 요것은 도댕이(도당마을)가 있는 것 잉께 빼 놓고 청남대가 있어. 청남대 이 자리를 백사정…
구술자: 백산이야기를 해볼까하네. 봉황마을에서 월궁마을로 나와 국도 23호선을 타고 마량 방면으로 1키로 쯤 가면 칠량천이 나오고... 장계교 위에서 차를 세우고 서쪽을 보면 자그마한 돌산이 백산이여. 백산이 왜 하얗냐하믄... 옛날부터 백산에는 부엉이가 많이 살았다고 하드라고... 그란디... 부엉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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