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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원들 이름 좀 알려주세요. 선장보고 사공이라 하나요? 어 화장, 또 이 이물. @ : 이물사공? 이물사공 있소. 젤 앞에가 이물 사공 있어. @ : 이물사공이 대장인가요? 아니야. 젤 앞에 허중한에서 배질을 하믄 앞에가 뭐 장애물이 있는가 없는가 뒤에서는 안보이지 앉아 서 인자 배질하믄…
(조사자 : 어르신이 그런 취미가 없었다고 하는데, 부모님도 풍물도 잘하셨다고 하니까. 지금 가거도 멸치잡이 소리에 ‘배발올리는 소리’가 없거든요. 그런데 혹시 어르신은 ‘배발올리는 소리’ 들어 보 셨는지?) 머 올리는 소리? (조사자 : 배를... 태풍이 오면 발로 이렇게 올리잖아요.) 배 올…
어쨌던지 정순이 낳고 군대 안 가고 광해까지 낳고 군대를 갔응께, 정순이 나서 애기도 째깐했응께(작았으니까). 스물한나에 내가 우리 정순이를, 큰딸을 났거든. 당신이 이러트먼(말하자면) 이십 살이고, 나는 스물한나에 내가 한 살 욱엥께(위니까) 예를 갔어(혼인을 했어). 쩌~그 아주 끝에서 나 한하고(계…
내가 애기를 낳았어. 애기를 난 지 한 달 못되았는데, 어른(남편)이 가서 안와붕께 죽었다고 난리고. 시방은 기계가 있응께 기계로 뭣하지만은, 그 껍덕가루를 애기난 지 한 달 못되는 애기엄매가 그 껍덕갈을 찧어갖고 술을 두 물안 해였어(해 넣었어). 어른 혼 건질라고. 술독아지는(술항아리는) 열어보먼 뿌…
국씨들 비가 있었지. 승경씨 지그 아버지 송안. 비를 여기 돌아가면 원병이 집 앞에 거기에 비가 있었어. 국승윤. 만석꾼인가 경작자들이 칭송하는 송덕비여. 전부 경작자들이 사방 한데에 있으니까. (일제시대 담양 최고의 갑부 국채웅이 천변리에서 1871년에 태어났다.)송덕비도 봉산면 삼거리에도 있었고, 저…
포천이라는 데가 아까 그 거시기 바닷물이 들어와서 이렇게 저가 양면리라는 데가 있어. 거까지 포천 여까지 학교 있는 데까지 그냥 배가 들어왔으니깐 여 바닷물이. 근디 포천에 관 련된 것은 저기 산은 금덕산이 있잖아. 금덕산이 돛대여. 배 돛이여. 여기서 보이는 산이 있잖아. 그러면 포천이란 데는 배란…
배 형국이라구. 배 바다에 떠다니는 배. 왜 그러나면은 이 가운데가 지금 이 회관으로부터 이리 쭉 등이 있어요. 능이 그러고 양쪽에는 야차와 이렇게 쭉 높으고 이렇게 돼았서. 긍게 배 형국이라 그래갔고 옛날에는 절대적으로 부락에서 지하수를 못 파게 했어 자, 배에다 구녁을 뚫어 불면 배가 가라 바닥에 가…
여기 우리 몽해리가 배 형국이라, 배 형국인디, 여기서 옛날에는 송씨들이 살았다더만, 은진 송 씨들이 살았어. 여기서 반미라 처녀 묘가 있었어. 내가 관리를 했거든, 원미라는 될 수가 없고 반미라 라더만. 기자들이 겁나게 왔었어. 약 이백오십 년이 됐는데 묘를 트니까, 꼬랑내 냄새가 나. 그란디…
옛날 사람들은 용구동이라고 부르고 젊은 사람들은 주평리여. 여기가 배 형국이라고 배들이라고 불렀어. 주평리에서 이사 와가지고 부자 되면 떠야 한다네. 짐을 가득 싣고는 떠야 혀. 그래야 길게 살림을 가지고 있어. 떠야 한다는 말이여. 이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여. 짐을 퍼야 된 게. 전부 외부에서 다 온 …
옛날에 우리 동네는 형세가 배 모양이라나서 그래서 배를 메고(묶어놓고), 바다에 배를 띄워얀디 물이 있으면 배가 가라앉으니까는, 마을이 좋을라믄 흘러가는 물을 묵어야지 샘을 파면 안좋다 했다네요.어르신들 말씀을 들어봉께요, 옛날에 이 동네에 샘을 파갖고 묵었꺼등요, 근디 안 좋아서 다시 샘을 묻어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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