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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진 :여기가 마루로 돼 있있어, 큰 통나무로. 스님 모르게잉 윷판을 만들어놓고 쩌짝 꾸석지에다. 저 나무는 옛날부터 컸었어. 이 절이 장성 백양사로 넘어가기 전에 코롬방제과점 옆에 있던 절의 스님이 이 절을 사갔고 만들어갔고 나중에 백양사로 넘어가게 된거여. (여기 반야사가 저기 동본원사보다 …
- 최동진 : 여기가잉 물도 참 깨끗한 물도 나왔어. 저 법당 옆으로 물이 내려왔어. 이 동네 물은 안 먹는데 거기 것만 먹었어. (그 물이 어디서 내려온 것이에요). 바로 쩌 위에서 내려온 물이여. 여기는 옛날에 밭에 변을 뿌리기 때문에 물을 못먹었어. - 진각스님 : 70년대 말에 정혜원에…
- 진각스님 : 여기가 유달산의 기가 모이는 곳입니다. (반야사가요.) - 진각스님 : 여기가 모이는 곳입니다. 종각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현재도 현역에서 뛰고 있고요. - 최동진 : 여기가 명당자리라니까요. (스님, 유달산의 기가 어디에서 흘러서 모이는 것입니까?) - 진각스님 : 이등…
정월 대보름은 제사 모시는 음식이 있었을 것 아니요. 술도 있고. 그거를 부락 회의를 해요. 마을 총 회를 해가지고. 대보름에. 이장도 뽑고. 우리 마을 같은 경우에는 나룻배가 있으니깐 도선장도 뽑고. 전 부 모여가지고 술 한 잔씩 먹고. 또, 술 먹은 뒤로는 풍물을 해요. 집집마다. 지신밟기 하고…
여자들은 손을 못 대요. 우리 아버지하고 태순씨 아버지하고 같이 했을 거예요. 잘못하면 내가 손해 봐. 그러니깐 그 어른들이 한 것은 여자들이 손도 못 대. 그리고 밤에도 당을 모 시러 가. 가면 당에 샘이 있어. 거기 가서 목욕하고 그리고 제사를 모셔. 정월 보름. 음력으로. 우리 영감이 지냈는…
1945년 해방이후 일본에 강제 징용 갔던 사람들이 고향 찾아 돌아오는데 올 때 갈 때 없는 사람들을 그때 면장이 봉산면으로 들어온 사람을 기거할 수 있는 곳을 이 마을에 만들어 줬습니다. 그래가지고 그 사람들이 기거 하고 있다가 여기서 잠자는 곳은 해결이 됐지만 벌어서 먹을 것이 없어서 그 사람들은 다…
그러니까 지금 같으며는 연대는 잘 모르지만, 아마 옛날에 지금 우리가 살지 않든 살다가 끊어졌다가 다시 우리는 살고 있지만, 그때 신라 때 전설같에요. 거기에 읍동이라 해가지고 거그에 말허자면 사람 이 살고 있었다데. 그때에 그 해적이 쳐들어 왔든 것 같에요. 그 해적들을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어서…
그 사람들 못허게 허허 그만큼 득세를 했어 최씨들이 말허자믄 중앙 정부에서 양반으로 뭐 지금으로 말허자믄 비서실장 벌거 그런 것이여. 하위 일을 많이 했어. 그래서 그런만큼 승세를 부렸어 구만이가 그래서 구만이를 그전에는 반촌이라 했어. 반촌 양반들 산동네라고 반촌 허허허허 반촌 민촌 그랬거든. 민촌은 …
아, 도구통요. 옛날에 도구통샘이 겁나게 가뭄들 때 있잖아요. 근데요. 동네사람들이 군내고 아니 월가리고 동산이고 그런 어르신들이 기고(게고), 고동이고 따러 오믄요. 그 샘이 쪼끔해요(작아요). 바가치로(바가지로) 그냥 앉아서 이렇게 떠요. 물이 들면은(들어오면) 물이 이 정도(가슴 위) 차요…
전에 전에 한 홀엄씨가 있었드라. 전에 한나 홀엄씨가 있었는디 아, 이 그 마을에서 인자 이로코 잘 사는디 중이 절에서 살다가는 그 홀엄씨를 넘어다 봤든가, 아 이 날마다 그 중이 저 뭐시기 동냥을 댕 기드라하요. 그 집으로. 그란께, ‘에이 저 놈을 어뜨게 해서 우리집을 못 댕기게 해야 쓰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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