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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뭇매와 까신 인기 0 조회 184 댓글 0
옆집 며느리가 들어 왔는디, 뭣이 맘에 안 들었던지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아제가 그라고 구박 을 하대요. 전에는 혼사 오갈 때 거짓말 한 것이 일상사 였는디, 그것이 심하면 미움 받기도 하 고 그라제라. 옆집 며느리가 애기 낳을 때, 그 집 시아버지가 술 처마시고 와서 “개 잡은데 가서 맛있게…
[해남군] 미군이 폭격한 옥매산 인기 0 조회 471 댓글 0
일제 시대 그 전쟁 얘기를 한번 해보까? 그 비행기가 첨에 해방되기 직전에 그, 우리가 인자 어렸으니까, 그때가 인자 열 살 아니여. 열 살. 열 살 때 해방됐으니까 그때 열 살 땐데 그 당시에 인자 바쁘잖아. 인자 막 전부다 어른들은 인자 논에 밭에 다 일하러 나가고 그라믄 인자 우리는 어리니까 일요일…
[담양군] 미너미고개 도깨비 인기 0 조회 181 댓글 0
(조사자 : 미너미고개 밑에 내려가면 굿당들이 많이 있는데 예전에도 그랬나요?)시방 그 집지은지가 얼마 안 되아요. 다한 뒤로 집을 지었지. 조사자 : 그쪽이 기가 센 곳이었나요?네. 옛날에는 어른들이 그랬어요. 도깨비도 보았다고. 저그 그전에 산태바우라고 요렇게(손바닥으로 평평한 바위모습을 그린다)생겼…
[무안군] 미래 생명을 살리는 우리밀 가공공장 건립 인기 0 조회 291 댓글 0
농민운동이 여하트면 데모만 해서는 안 된다. 생명운동으로 카농{카 톨릭농민회}이 자연과 함께 생명을 살려야지 데모하는 것은 기농{기독 교농민회}한테 쫓겨 불고, 카농은 어른스럽게 인자 생명운동하자 그래 가지고 제일 중요한 것이 밀 아닙니까? 사료도 미국에서 몇 년 묵은 거 농약방부제 그걸 갖다가 …
[보성군] 미력 도개리의 박씨 이야기 인기 0 조회 399 댓글 0
종조부님은 미력면장을 25년 해가지고 (미력면장을 하셨어요? 언제쯤이요) 예. 박규종씨라고. 거 가면은 면 옆에 가면은 그전에는 산이 종조부님이 우리 집안의 종손이고 하는데 그걸 선정 비 3년간 세금을 미력면 세금을 내 주었다는 거여. (종조부님이) 예 그러니까 우리 조부님은 솔찬히 저 말하자면 무과에 …
[보성군] 미력에서 노동으로 이사 온 용산서원 인기 0 조회 446 댓글 0
똑 같어, 대계서원하고. 같어, 대계서원은 내가 <안동화님: 대계서원은 아쉬운 점이 강당을 팔작지붕을 해야 하는데 외지붕을 해서,> 지비 작은아부지가 그랬싸, ㅇㅇ씨가 그래싸, 대계서원은 배래부렀다고. 나보고 잘 했다고. <안동화님: 집을 강당은 팔작지붕을 해야 하는데 팔작지붕을…
[함평군] 미륵 할머니 인기 0 조회 287 댓글 0
우리 아차 동 마을에는 미륵 할머니에 대한 전설이 있어요. 이것이 어떠한 기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전으로 전해오는 전설이여. 이 마을에 으슥한 날이면 동네 어귀에서 음산한 소리가 났다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 소리가 나면은 부락민들이 안정을 못 취하고 불안해 했어.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가를 알아보기 위…
[신안군] 미륵당골 전설 인기 0 조회 363 댓글 0
옛날에요, 청산배들이 이 홍도로요, 청어를 잡으러 왔었는데요. 인자, 요새 같으면 홍도 해수욕장그 바다에서, 청어를 잡을라고 그물을 노며는요, 곱게 생긴 먹독이 둘이, 청어는 안 들고, 그 돌만 자꾸 들 었드랍니다. 그 돌만 드니까요. [조사자 : 한번이 아니고요.] 예, 한번이 아니고 맺번이 들…
[강진군] 미륵불 인기 0 조회 252 댓글 0
구술자 : 마을 뒤에 수암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그 남쪽으로 서당골이 있습니다. 그 서당골 위에 미륵골이라고 전해지는 골이 있는데 거기에 미륵불이 있어가지고 그거를 믿고 다니는 분이 큰 효험을 봐서 그 분이 전 재산을 털어서 옮겨야 된다고 그러는데 꿈에 나타나가지고 그래서 무위사로 옮겨진 걸로 알고 있습니…
[담양군] 미륵불 이야기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원래는 마을 수호신으로 우리는 알고 있었는데 머리위에 뒤쪽으로 관을 쓴 모자가 있다고 해서 벼슬을 했던 사람이라고 누가 그러더라고. 왜 마을 앞에 세워놓았는가는 몰라. 그 아래에 총독부라고 쓰여 있는지 도지사라고 씌여 있는지는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다듬석 모양으로 써놨어. 그러니까 그 다듬석 옆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