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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점은 저로 보면 고모할머님부터 시작을 하셨는데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버님께서 여기저기 기록해놓으신 걸 보면 아버님 스스로 서점을 직접 운영한 것이 아마 1945년, 46년인가 싶어요. 그래서 현재 이 자리가 1979년도에 새로 지어가지고, 원래 있던 …
그 이야기만 들었고 고려시대의 석탑 석탑인데 그 동안 임진왜란 병자호란 정유재란 몽고 족의 침입으로 뭐 여러 난리를 통해 망가져 가지고 다 도굴 되고 파손 되가지고 한 20여년 전 에 20여년 여기도 없었거든요. 초가집 이렇게 있었고. 그리고 그 초가집 안에 부처님 세 분만 17세기 부처님 여기에 …
감천마을의 유래 감천마을하고 아마 이렇게 안 사람은 없으꺼요.왜 그런고 허믄은 그 문효공이라고 본래 감천 뒤에 사당을 해놓고, 요거 인자 지금으로 말허믄 인자 저 국무총리 부총리까지 했어.그 전에는 정승만해도 얼마나 큰 벼슬이요.이조 때는 그런디 에, 거그저 감천 뒤에 에 인자 제사 지내다가 대원군 때 …
전에 어디로 지금 갔제 거기. 곰시로 시집간 것 저 행주에 큰 형님. 그것이 곰실이 그 꽃심이한테로 장가갔어. 여여여 머시기? 행지네 행지 큰 섬. 그란디 그것하고 나하고 새벽에 새벽도 아니고 밤중에나 참말로 진짜 또깨비 있 어. 응 있다하대. 거시기 저 동짝 쌍새미로 물길러 강께는 아니 지금은…
내가 구림서 살다 여그로 시집와 본께 물이 여간 귀하더라고. 애기씨가 물을 떠 와서 본께 구 정물이여. 놀래서 물이 왜 이러냐고 물어본께 ‘데려온 물’이라고 그래. 뭔 소린가 하고 봤더 니, 여그는 물이 부족해서 시암에 조금 남은 물을 쪼박으로 조금씩 훑어 와서 그런다 해라. 그 라고 평생 물을 데려 먹…
낙지를 잡으러 가면 배타고 간디, 새벽 물때는 새벽에 일찌거니 밥해서 싸갖고 가고. 물때가 늘어나면 아침밥 먹고 차분차분 있다가 배타고 가서 일 해. 물이 밑바닥까지 쓰면, 배는 대고 내려와서 남자들은 천지를 돌아 댕김시로 가래로 잡고, 여자들은 인역 바탕 차지해 갖고 손으로 파서 잡고, 묻어서 잡고 그…
고기가 요즈음은 뭐 저기 흑산도, 가거도까지 가도 남중국해에 가도 잘 안 잡힌다는데, 저희 어렸을 때 1960년대 70년대 그런 때는 고기가 너무 많아가지고 죽림 앞바다에 물 반, 고기 반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았습니다.그래갖고 우리들이 학교 갔다 오면은 운조리(망둥어)도 낚고, 보리새우 굵은 것…
(조사자 : 북상리마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샘이 어느 샘인데요?)이거 하나제, 이거. 그 샘이 안 모르는(마르는) 샘이여. 명절 때만 인자 때려(바닥이 나). 물을 많이 씅께(쓰니까). 식구는 많제. 한집이가 식구들이, 우리 요 집이서도 열너이(열넷이) 살았어. 열너니 머슴까지. 머슴까지 요 쪼깐…
우선, 저기 마을에 들어오시면 젤로 먼저 그 표석이 있어요. 표석이 “물 좋은 가재골” 이라고 있지요. ‘물 좋은 가재골’이라는 것은 에, 여그가 뭐라합니까? 예로부터 좌우지간, 군내에서도 빠지지 않는 물 좋은 동네. 이를테면 우리 가재골 물이 나와서 녹산들 적시고, 그 담에 어성포로 흐르는 물. 옛날에…
듣기로는 여가인자 비래천 쩌그 건너 지금 건조장 있는데 거가 인자 진천이라고 진천 있고 쩌그 가먼 또 인자 단풍쟁이라고 샘이 있었어요. 거그란 말도 있고 여그 또 지금은 샘이 없어졌습니다만은 통샘이라고 있었어. 통샘 그래가지고 물이 세 개가 합해져 가지고 삼수락 했다. 요런 이야기가 낼 오고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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