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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그는 어떻게 단체가 좋았던지, 저그로 소작료 치러를 안갈라 하거든. 왜그러냐 하면, 논이 요 렇게 마당만히로 생겨갖고는 논두럭없이 말논을 해묵었드라여. 우리 어릴적 댕기다 보믄 그래. 와서 논을 둘로 볼라믄, 저그 인자 들녘을 돌 것인디 아니, 이 논도 이 논이고, 저 논도 이 논잉께, 모두…
제보자 : 미신을 믿은 사람들은 여 문턱에 자 그것이 말 하자먼 문턱에 앉으면 재수가 없다. 그래서 문턱에 앉으면 안 된다. 그거여. 조사자 : 왜요? 제보자 : 저 미신을 불교를 믿은 사람은 문턱이 중요해. 말 하자믄 그것이 깨끗이 딲아야되. 조사자 : 귀신이 있어요? 거기? 제보자 : 어. 말…
뒤로 가면 유명헌 바위가 있어요. 문턱바우라고 해요. 거그 보고. 저 뒷산에 있어요. 배타고 돌아가믄 있어요. (청중) 사람이 못 댕이고, 높으고, 미끄럽고, 위험한게 문턱바우라고 했어요. 깍지고. 떨어지믄 바다로 떨어져라. 기동마을에가 있어요. 벼랑박같이 생겼어. 넘어다 보믄 무서라. 떨어지믄 바…
문암리서 바심재로 넘어 간디 (문턱바위가) 있어. 전라북도로 넘어 간디가 있는디, 그전에는 소를 팔거나 뭣을 팔면 돈을 짊어지고 다녔어. 지금같이 교통수단이 좋들 안 헌게 차를 가지고 다니지를 안했기 때문에, 거가 도둑들이 걍 아주 많했죠. 많해 가지고, 거기를 낮에 해가 넘어가지 전에 넘어가제. 넘어…
새가(사이가), 인자 (손으로 왼편을 가리키며) 구룡봉 요짝으로 가고, (오른편을 가리키며) 봉대 올라가는 길에 하고(길하고) 한가운데가 이렇게 거시기 큰 굴매이로(굴처럼) 딱 생겼는디 이 바우가 이렇게 덮어져갖고 거기가 굴이 띯어져(뚫어져) 있었어. (근데 이름이 왜 …
제가 있드라고. 나도 실지 가봤는디. 그랬는디 거가 연화봉이, 금산 뒤 연화봉인디. 그때 당시 쩌그 저 계동에 해남읍 치소 있을 때.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기다 뭐 석죽을 쌓았다드만. 간디 그 석죽터도 있다 합디다. 지금. 잉. 그래서 했는디. 연화봉이 연화봉이 상당히 명당은 명당인 모양이여. (…
내가 2학년 되든 해에, 2학년 초 되든 해에 특활이 처음 생겼어, 우리 교육사상. 근께 그 해에 특별활동이라고 하는 것이 처음 생겼어. 그래가지고 어 인제 그 금요일 네 시간 오전에는 하고, 오후에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오 교시 육 교시를 특활이라고 해가지고 활동을 해…
차씨가 ‘문화 류씨’ 아들이여. 왜 그러냐면 ‘문화 류씨’ 시조가 ‘차달’이거든. ‘류차달’이라고. 그때 우째서 해갖고 (차달의 아들이) 반역으로 몰려 가지고 죽게 됐어. 죽게 돼서, “나는 차달의 아들이니까. 우리 아버지가 차달이니, 나는 ‘차가’라고 할 수배끼(수밖에) 없다. 우리 아버지 첫…
그러고 인자 임난 때 일본 놈들이 쳐들어 오니까 피난을 가기 위해 서 이 양반이랑 전부 그 또래 가서 옛날에 전부 요 밑이가 조판머리라고 바다여, 바다. 요 바로 밑이가 지금은 쪼금 육지가 되았는디, 그때 조판 머리라고 고리해서 배타고 섬으로 귀향을 갈라고 허는데, 조금 가다가 보니까 보첩을 안 …
6.25때 아버님은 아마 6.25 전에 서울을 가셨는가는 모르겠는데 전쟁 중에도 학교가 운영이 되고 교과서가 보급되고 그랬는데. 625 전쟁 때는 일시적으로 대구 쪽으로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가 이전을 했고, 보급을 할 때는 부산에서 배로 장흥 수문포로 왔다고 그래요. 그래서 수문포에서 책을 가져오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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