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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멧돼지 잡으려다 멧돼지에게 물리다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이곳 첨찰산 일대는 옛날에 아주 멧돼지가 성했습니다. 근래에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습니다만 옛날에는 아주 농토가 없고 박하고 그러기 때문에 모다 산골에 전답을 벌고 있었어요.그래서 여기 중턱 여기에도 전답이 있었고 거기를 이 마을에서는 속칭 ‘부지등’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만 멧돼지가 계속 출몰을 하니까 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7

    [고흥군] 멧돼지가 사람을 죽이다 인기 0    조회 395    댓글 0

    산에다 멧돼지, 멧돼지가 여그 와서 우리 동네 사람 한나 죽이고 그랬어. 돼지가 나와서 물어가지고. 물어가지고 죽여불고. 여그 가면 쩌가 장자 사람이 죽었는디. [손가락을 멀리 가리키며] 시방 저그, 저 산 옆에서 우리가 논을 지었어. 거그서. 나가 직접 우리 논, 이 밑에 논. 봄인디, 멧돼지가 쫓…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보성군] 멧등에 부채질하는 여자 인기 0    조회 412    댓글 0

    (네. 또 시작하겠습니다) 중국 송나라 때 일어난 일 인디. 거 장조라고 장자라기도하고 씩씩할 장자 장자라기도 하고 장주라 하기도 한디. 그분이 문장이 천고에 없는 문장이 유명한 분 아니여 근디. 인자 그분이 글은 그렇게 잘 해도 실학적으로 그런 글이 없어 전부 하나의 소설에 불과 해. 그러니까 이 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4. 5 (화)

    [신안군] 멧밥에가 이 멀크락이 들어가갖고 인기 0    조회 416    댓글 0

    어떤 사람이 술을 묵고 가다가 집인지 알고 잠을 잤어. 거 인자 잠을 잠을 자고 있은께 인자 공동묘 지에서 잠을 잤던 모냥이여. 잠을 잤는디 인자 어게 된고니 인자 밤중 쯤 해갖고 잠을 술 딱 깨갔고 일어나 본께 그 묘지에서 한다는 소리가 그러드만. 그 건네 묘지에 가서 인자 사람을 불러. 불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2

    [영암군] 며느리 방죽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우리 동네 근처에 있는 내미리 방죽이라는 곳이 있는디, 우리들은 여길 며느리 방죽이라고 불 렀재. 그랑께 내미리 방죽이 며느리 방죽이어. 소문에 따르면 여그는 본래 공동묘지 였는디, 옛날부터 귀신과 도깨비가 자주 나타났다 해. 그 란디 이 동네에 갓 시집 온 젊은 색시가 하루는 정개에서 저녁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며느리 버릇 고친 시아버지 인기 0    조회 306    댓글 0

    매느리를 얻었는디. 매느리년이 어찌게 그년이 추물이던가, 밴소만 가면 이년이 똥구녁을 안 딱고, 중우에다가 똥구녁을 싹 딱그고 싹 딱그고 그래. 그래, 씨압씨가 보고 보고 보다가는. 하래는 비가 막 쭈룩쭈룩 딸아진디, 메늘아기를 불렀어요. 불러갖고, "아가." "예." "느그 친정어매가 병이 들었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장흥군] 며느리 손가락된장 인기 0    조회 323    댓글 0

    옛날 촌에는 화장실 문화가 지금하고 같지 않해. 그때는 그 큰 독을 사다가 땅에 묻어놓고 위에다가 판자를 이렇게 두 개 걸쳐놓고 일을 처리하는, 그런 화장실 문화가 있는 때여. 그때는 솔통, 솔통이라고도 하고, 우리들이 칫간, 칫간이라고도 하고 그란디, 칫간이라믄 표준말이여. 칫간이란 것은 표준말인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8

    [해남군] 며느리 효성에 감탄한 호랑이 인기 0    조회 344    댓글 0

    효도 그러면 우리 동양 사람들의 가치관 중에서 제일로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나 충효일번이라고 해서 충과 효는 같은 것이고, 예전에 가치관을 위해서 가정에는 효, 나라에는 충심이 하나의 커다란 가치관입니다. 금강산에 가면은 예전부터 산이 깊고 물이 맑아서 유명합니다마는 어느 날 저기 북평…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1.-24

    [고흥군] 며느리는 둠벙밭으로, 딸은 큰 나무 밭으로 인기 0    조회 371    댓글 0

    나무 풀잎도 말하자믄, 딸은 나무 있는 밭을 주고, 메느리(며느리)는 인자 둠벙 있는 밭을 주고…. "왜 그냐(왜 그러냐)?” 글믄은(그러면) "둠벙에 빠져죽으라고 줬는디.” 며느리는 밭을 멤시로(매면서) 더운께, 밤낮 씻고 (밭을) 매고, 씻고 매고 인자 깨끗이 맸는디. 딸은 나무 위로 올라가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신안군] 며느리들의 웃음 인기 0    조회 302    댓글 0

    옛날 한 가정이 있는디 그때에는 대가족 시대라 며느리가 한 서넛 되든 것이데. 그런디 씨할머니가 계셔 저녁밥 먹고는 인자 이 며늘레들이 모여 앉아서 인자 명(綿)을 게림스러 즈그까장 나팔지게 웃어 쌋그던. 그런께 뭔 소리를 갖고 웃었는고니는 그 큰며느리가, “나는 엇저녁에 우슨 꼴을 다 봤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