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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자: 내가 땅 나무 얘기를 한자리 할 랍니다. 그런께 옛날에 돈냥이나 있고 무남독녀 딸 하나 있는데 그래서 그 딸을 여울라고 인제 하니까 어떻게 좋은 자리가 많이 있겠죠 그래도 어찌게 골라서 여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처녀 아버지가 농을 하나 사다가 까만 칠을 칠해 갔고는 방에다 놔 뒀어요 놔두면서 마을…
조사자 : 그 우리가 이야기 들어보면 요 요기 고개 묘천 고개 너머를 땅고개 라 그래요. 왜 땅고개라 그래요? 제보자 : 땅고개는 고개가 높지 않고 옛날에는 거가 주막 같은 것이 있었어 요. 그래서 주막이 있어서 유명했는데 고개가 높지않고 낮게 있기 때문에 땅 고개 라고 그렇게 불러주고 있죠. …
저기 내려다보인 곳이 땅골이라고 한디, 옛날에 거가 큰 고을이 있었다고 했어. 그라고 그 앞 을 속내라고 한디 거가 성내여. 큰 고을이 있었을 때 성이 있었고 그 성 안이라 해서 성내여. 그라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말로는 옛날에 거그 땅골 고을에서 어뜬 추장이 살었다는 얘기도 있어. 지금은 다 개간해 부렀…
(조사자 : 기록에 혹시 현청을 옮긴다는 소문이 났을 때 백성들의 유언비어 같은 것도 기록에 나옵니까?)천년을 갖고 온 터는 명기가 사라진다. 터의 운세가 약해진다. 그러기 때문에 불상사가 많이 나타난다. 원님이 정사를 하는데 참 힘듭니다. 그 시대에 그랬을 거다. 삼한 이래로 고읍터든, 창평이든, 아니…
들녘을 안꿀, 숫제, 거수터, 오리터, 응불, 뒷골, 토성, 갯갓, 냇끌레, 굴등, 당너네, 야방네, 장터, 구로, 가바든 이런 이름으로 들녘이 나눠져갖고 있는데, 지막마을에만 밭이 수십만 평인데 이 관내에서도 아주 비옥한 토지라고 소문이 났습니다.그래서 비옥한 토지에 현재 우리 지막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저희 마을은 68년도에 신기리라는 마을로 이렇게 분구를 했는데 그 전에 죽전리에 속한 전설이 있습니다.옛날에 어르신들이 전했던 그 지명이 하도 신기해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죽전리에는 ‘공성구지’ 라는 지명이 있고 또 ‘분무골’ 이라는 지명과, ‘돈밭골’ 이라는 지명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지름을 샀제. 잉, 그때는 아이고 색우기름 저기 때죽 지름 저그 짜가꼬 우리는 접세에 쓰고 그래써. 지름이 떨어지면은. 때죽이라고 저그 지름 짜가꼬 깨가꼬 알을 쪄가꼬 들기름맨이로 짜 지금은 때죽나무 다 없애버리고 없어. 용덩덕 맨키로이 해가지고 고놈을 가지고 막 우리 앞집이는요 미영씨 깨묵으로 미영씨를…
여, 큰 애기 때 어른들한테 이런 소리를 들었어. 옛날에 고려시대 때 ‘땔깍바우’가 어째 되 았냐 그러면은, 그 애기를 배아갖고(임신을 해서) 인자 날디가 없응게 바우 우는디다가(땔깍바 우) 낳았대. 바우우는데다 낳았는디, 그 애기가 바우우는속에가 들어가 버렸대. 바우 속으로 들어가 버렸어. 들어갔…
제보자 : 뭐 인자 6.25 뒤에... 뭐냐 인자 집을 지었어. 떠돌이들 살라고.. 조사자 : 아, 6.25 전에요? 6.25 끝나고요? 제보자 : 응. 전쟁이 끝나고 저기..저 본래 기존에 오지리 동네사람들 아니고...전쟁 통에 난리가 나고 사람이 얻어먹고 댕기고 떠돌이 댕긴 사람들이 있잖아... …
구술자: 옛날에 듣던 이야기입니다. 딴 것이 아니고 옛날에 사주도 보시고 그런 양반들은 수맥쟁이라고 하고 많이 그랬어요 그런데 그런 양반이 한 양반이 계셨는데 어디 한 마을을 그런 양반이 거기를 가니까 마을을 가니까 어디 초상난건마니 울고 난리 더래요. 거기를 들어가서 물었어요. 주인양반한테, “뭣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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