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을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득한 옛날 자은땅이 모두 물속에 잠겨 있었다. 이때 한말 가량의 땅덩이가 솟아 나왔다. 그후 세월 이 흘러 점점 바닷물이 줄어들고 육지가 형성되어 두봉산이 되었다. 현재도 옛 자취를 보여주듯 산정에 조개껍질이 바위 등에 붙어있다.
제가 알기로는요. 암태는 승봉산, 자은은 두봉산, 말 두(斗)자 두봉산이라고 하는데, 그전에 신화적으 로 이야기를 하자면 노아홍수 시절에 암태 승봉산에 되만하게 남아 있었고, 자은 두봉산은 말만하게 남 아 있었다 그래서 그것이 현재 높이가 363m 정도 괴거든요. 그전에 어려서 자주 올라댕겼거든요. …
전설을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옛날 영광 가면 칠산이란 데가 있어요. 여기서 멀지가 않해요. 영광이 임자면 다음에가 영광 아닙니까? (그렇죠) 칠산바다가 천지개벽을 했더라요. 그래서 인지 그 산이 꺼져 버리고 섬이 일곱 개 되야서 칠산이라 했다 그래요. 그런 전설이 있었고. 또 우리 자은면에 그때 …
임진왜란 당시에 두사춘(斗四春)이란 사람이 왔든갑디다. 중국사람인디 그래서 그분이 산세에도 참 능했고 학자였든 모양이여. 그런데 군대 근수를 할려니까 도저히 군대생활을 할 수 없어서 이탈해서 군 대를 이탈해서 그냥 그분이 도주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 같으면 저 영광방면에서 도주를 해가지고 배를 타고 …
장성 가서 변 망암(邊望岩)이 있어. 변씬디 갓 변짜 변씬디 망암, 망암 선생이 안 계시오? 망암 선생이 바랠 망짜, 바우 암짜 망암 이거든이라. 엇째 그러냐 허먼 백 여시 허고 철년(千年) 묵은 너구리 허고 때문에 알아서 거 암암 호가 올랐다고 그럽니다. 그래요. 거 묫은(墓는) 쩌 현경 해제 들어 가…
온양 군수를 가면 백발백중 죽거든, 백발백중 죽어 그런 판인데. 시골서 소 잡어 먹는 사 람인데 하촌(백정) 사람인 디 놈이 똑똑 허등가 부데. ‘내가 여그서 하대 받고 하촌 말 듣고 살것 멋 있느 냐,내 서울 가서 저 놀아 놀 수 배끼 없구나.’ 그래 서 울을 떠 억 갔단 말이여 . 그래 서울을 가서 …
<연안차씨 세장산비> 차씨들이 차지해갖고 있을 때도 굉장히 의식 있는 어른들이 많앴던(많았나) 거입디다(봅니다). 서당쌤이라고 서당터가 있습니다. 그 애기들 가르치고 어른들 댕기는 서당, 그런데 그만치 의식 있는 어른들이 있기 때문에 둔전리 경치라 할까 그런 뭣을 봐서 팔경이…
(58323)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77 Tel : 061-339-6925
777, Bitgaram-ro, Naju-si, Jeollanam-do, Korea
Copyrightⓒ2016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