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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행정 개편으로 문전면과 봉덕면이 합쳐져서 문덕면이 됐는데, 법화는 원래 봉덕면에 속했었다. 봉덕이란 대원사의 주맥 천봉산이 봉황 형체이다. 법화의 주맥인 동소산이 있어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서식치 않는다는 고래의 말로 지명이 이루어졌다. 법화란 동소산 중턱에 불교의 한 종파인 법화사가…
우리 영감이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 당해갖고 왼손 심줄하고 요렇게 되고 가심으로 파편이 들어가갖고 수술을 했다 합디다. 그런데 저녁에는 어떤 여자가 와서 면도를 하더라요 몸뚱아리를. 그러더니, “곧 수술해요.” 하고 가더라요. 아직(아침)에 일어난께는 머리에서 해가 뜨는디, 일어난께는 요쩍에서 뜨더라요. …
누가 당산나무에 앉어서 이야기 하는디 여기가 복형국이다 그러드 라고 당산에 앉거서. 나는 어렸을 때여 청년시절에. 여 당산이 기묘한 당산이여. 여름에는 옛날에는 선풍기가 있소 뭣이 있소. 집이 더우면 당산에 나와. 당산에 오면 어쯔게 시원하든지. 거가 여름에는 시원하고 그런께 여름 닥치면 남녀가 …
옛날에는 막을 두(杜), 춤출 무(舞)자를 썼어요. 옛날에 두사춘이라는 선비가 있었던 모양이어요. 그분 이 지나다가 좋다고 춤을 추었다고 해서 그 막을 두(杜)자, 춤출 무(舞)자를 썼어요. 두사춘이가 버리지 못할 좋은 터라 하여서 그렇게 지었다 해요.
선생님한테 들은 바로는, 인자, 그 저, 두모리로 인자, 진도, 그 마을 이름도 모르고, 진도에서 시집을 왔는데, 마침 그 시아버지가 말하자믄, 그 시어머니도 안계시고 시아버지만 모시고 계신디. 그 시아버지가…. 그것이 잘 기억이 안나요. 봉사였든가 어쨌든가 그랬는데, 그 머시기를, 그 내용을 알고는 저…
두모리에 열녀각이 있잖아요. 거기에는 비석이 있는데, 어떻게 됐냐면 친정이 진도였어요. 그리고 시댁이 두모리였고. 그랬는데 두모리에 자기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눈이 먼 장님이었어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남편도 돌아가시고 그러니까 며느리하고 시아버지하고 같이 사는데, 진도에서는 친정에서 자기 딸…
그 때, 호랭이가 마이 안나오요. 호랭이가. 호랭이 놈. 근디, 그 그 눈믄 으 눈멀었다해. 눈멀었는디. 그 영, 그 한 그 영감이 이래갖고, 있어갖고, 에 그 그렇게 그 지지까 그렇게 지까 눈믄을 해가 이렇게 “아이야, 시아버지가 인자 혼자 산께, 인자 시집가라고, 시집가라고.” 그랑께 열녀문 그지 열…
여기가 옛날부터 원시림으로 있던 데에요, 누가 심은 것이 아니라 원시림으로 싹 있었고, 이조 초기부터서 일본 놈이 있을 때까지 학교가 공동묘지였어요, 공동묘지로 지금 우리 집이 원시림이 몇 나무 있잖아 요, 소나무 몇 개 있어요, 그런데 임란때 말을 여기서 축사로 키우면서 가운데 나무를 비어블 …
(조사자 -동네에 약샘이 있지요?) (청중 : 약샘, 두모에 가 있제.) (조사자 : 두모에 있는가요?) (청중 : 두모에 가 물 맞는 옛날 샘, 바닷가에.) 어. 지름깨라고. 그 말은 잘 들었네요? (청중 : 지금은 미어져 버렸어. 없어.) (조사자 : 다른 곳에서 와서 물 맞으러 다녔다고 …
거북바우는 저 두방에가 거북바우 두방에 거 거북바우 유래를 써 놨듬마요. 그란디 거북바우 유래가 저 백제마을은 옛날 어려서 들으먼 부자가 났다 그래 두방에서 거북바우 있는데서. 그란디 어떤 스님이 그 때 저 마을엔 강 씨덜이 좀 살았는데 스님한테 대우를 잘했드니 우리 어려서 들어 보먼 당대에 부자가 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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