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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도깨비와 싸운 예비군 소대장 인기 0    조회 367    댓글 0

    우리 동네서 이장도 보고, 옛날에 저 예비군 훈련 받을 때에 이장도 보고 예비군 우리 동네 소대장을 했어. 그런디 그 사림이 돌 던지기로 해서는 보통 사람 두 배를 던져. 두 배 진짜 비상한 사람이여. 글고 이 사람이 운동도 잘한다 말이여. 볼도 잘해. 아이 축구도 잘해. 뭐 어디, 저 평양봉 우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8

    [구례군] 도깨비와 싸운 이야기 인기 0    조회 279    댓글 0

    옛날에 한 40년 이짝 저짝에 나무로 다리를 놓고 그 당시에는 차가 많이 없었잖아요.트럭이 한 대씩 다니면 물을 건너서 다녀요. 나무다리 위로는 자전거나 사람이 다니고 그럴대, 인자 동네 어른들이 시장에 갔다가 오일장 술 한 잔 거하게 잡수고, 고기나 생선 사가꼬 그때는 짚으로 생선을 묶었어요. 짚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3일

    [보성군] 도깨비와 씨름 인기 0    조회 491    댓글 0

    제보자 : 씨름한 사람이랑께 조사자 : 도깨비하고요? 제보자 : 도깨비 씨름을 해봤어? 조사자 : 긍께, 그것을 얘기해보시라니까. 제보자 : 안 넘어가. 이것이. 하하하하하. 조사자 : 술 드시고 하셨다. 그러셨을까? 제보자 : 영기 아버지가 주로씨름을 헌디, 조사자 : 아....... 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7월 1일

    [진도군] 도깨비와 씨름 한판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어느 날 할아버지가 저그, 저 천방이라는, 이 큰길이 없었고, 우리 마을이 저그 의신면으로 갈려면 글로(그리로) 가는데, 그란데 천방이라는 골로(거기로) 길이 있었는데, 거기가 할아버지 전답이 조금 있었는데, 논엔가 가갖고 늦게 거기 가서 도깨비를 만났드라고 해.그래가지고 도깨비 하고 한참 씨름을 하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고흥군] 도깨비와 씨름하기 인기 0    조회 383    댓글 0

    길에, 외진 길에서 만나가지고. ‘누가 이긴가 보자!’ 하고, 씨름을 하고 그래가지고. 이겨서 자빨쳐 노면(넘어뜨리면), 그 다음날 보믄 빗자루 몽둥이 밖에 없다 그래. 도깨비가…. 그런 전설이 있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순천시] 도깨비와 씨름한 노인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도깨비는 초저녁, 요때 한 낮에 제일 많대. 아침이로는 안 나고, 한 밤중에도 잘 안 나타나. 도깨비 생김새를 보믄은 사람보돔 좀 작고 이마는 질고(길고) 덧니 두 개, 글고 항상 반바지를 입고 도깨비는 여자가 없어. 전부다 머이매(남자)여. 대개 보믄 총각 요런 것들인디, 이것들이 나타나갖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12.

    [해남군] 도깨비와 씨름한 농부 인기 0    조회 371    댓글 0

    오산에 인자 그 논이 많한디 오산이. 오산이 논이 많했는디, 오산 상현씨가 그 얘기를 해서 인자 내가 들었는디. 어찌게 부지런한 양반이 한 분 살었든 모양이여. 그란디 새벽마다 그 시간에 가. 논에 간디. 도깨비가 옛날에 도깨비불이 여기도 써지고 저기도 써지고 그라지. 요즘은 없는데. 그전에는 많이 있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4

    [신안군] 도깨비와 씨름한 사람 인기 0    조회 305    댓글 0

    도깨비도 사람을 해치는 것이 있고 사람을 구조하는 것이 있다. 해가지고 나온 말인데. 옛날 어떤 사 람이 육지를 꼭 가게 돼가지고 배를 타러 인자 선착장으로 나가는데, 도중에서 사람같은 사람이 나타나 서 말입니다. 아 붙잡으면서 인자 이얘기를 하다가 나하고 씨름을 한 번 하자. 그래서 씨름했다 그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수)

    [순천시] 도깨비와 씨름한 윤대장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여그 저 시방 재언이 김샌이라고 키 크댄헌(큰) 사람 없는가? 성호 즈그 아부지가 여 다라실 시방?? 그때는 지샌이 살고 글 안했는가?. 근디 거그 물 댈라고 덤벼 들었는디, 어디 크댄헌(키가 큰) 놈이 씨름 한번 허자 글드랑마. 힘이 좋아. 근디 밤에. 그 윤가라 한 사람이 물 대러 나왔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5. 01.

    [구례군] 도깨비와 씨름한 이야기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이건 내가 어릴 적에 우리 삼촌한테서 들은 얘긴디. 도깨비하고 씨름한 얘기여~ 지금 사람들한테 뭐 이런 얘기를 하면은 누가 믿겠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그러겠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는 도개비가 다 있는 줄 알았제. 그리고 그런 얘기를 들으면 얼마나 무서웠다고~~ 그런 얘기들은 그날 밤에는 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