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을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구례군] 도깨비 장난 인기 0 조회 313 댓글 0
도깨비가 새부렀어. 요런디도 막 우리 새무락케도 도깨비가 막 저녁이면 막 불을 여그 막 기냥 불만 판닥판닥판닥판닥허고 막 회회회회회 소리만 내고 댕기거든.근디 인자 우리가, 나는 요 동네서 나가꼬 요 동네서 커가꼬 요 동네로 시집왔거든흐흐 근디 저-그 몬당에 산속에가 우리 큰집이 있어.지금 금화떡 저그저…
[영암군] 도깨비 장난 인기 0 조회 240 댓글 0
우리 동네에 술주정뱅이 여자가 한 사람 있었데 한 날 가시밭 속에 옷이 다 찢어진 채로 앙거 있드래. “왜 거기 앉아 있냐고” 물으니까 “저녁에 술 한 잔 마시고 오는 데 어떤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드래. 그래서 “안 간다고” 그러니까 아주 “같이 가자, 같이 가자”고 그러면서 밤새도록 끌고 다녔다네…
[강진군] 도깨비 전설 인기 0 조회 258 댓글 0
구술자: 어느 마을에나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여요. 우리 마을에도 도깨비전설이 내려오고 있어요. 마을에서 장소로 통하는 김천조라는 사람이 있었는디... 어느 날 부터인가 시름시름 앓더니 병으로 몸이 쇠약해졌다고 하드라고... 그란께... 몸이 허약한께［허약하니］ 도깨비가 눈에 뵈고... 도깨비…
[고흥군] 도깨비 형체 인기 0 조회 424 댓글 0
도깨비는 쳐다보면 더 커. 더 커져. 내려다봐야제. (청중1 : 도깨비 첨에 불이, 큰 불이 있으믄. 딱, 만나믄 한참 있을 때 그리 뿔이 딱, [머리 위로 양손을 올려 뿔 모양을 만들며] 이렇게 됐어요. 그래가지고 고슴도치 형(形)이 탁. 얼굴 밖에 없어. 얼굴 밖에.) (청중2 : 옛날 또 그런…
[해남군] 도깨비 홀린 사람 인기 0 조회 436 댓글 0
마봉리에 저, 김경철이란 양반이 쩌그 현산면 향교가 즈그 친 저, 손우게 거시기가 살어. 동서가. 그래 동서가 사는데. 아들 여운다고 청첩을 받었어. 거시기 저 삼거리가, 그때는 차가 거시기한께 인자 걸어서 간디. 산길이 있어, 산길이. 으쓱하니 산길이. 인가가 한쪽으로 뚝 떨어져 있는디. 그래 거기를 …
[해남군] 도깨비 홀린 사람들 이야기 인기 0 조회 403 댓글 0
(조사자 : 도깨비 홀린 이야기 같은 거 아시는 거 있어요?) 아니 도깨비가 없다고 할 수도 없고, 그란디. 이 전기 나오면서 도깨비불이 없어졌어요. 이 시방 이 지대가 높으니까, 날이나 굼뜰굼뜰하니 그라므는 저쪽 밤나무곳이라고 완도 관롄디, 그쪽에서 불이, 도깨비불이 이르케 있어 갖고는 바다위로 이…
[구례군] 도깨비(귀신) 이야기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그 위에 올라가면 회경 들이라고 있어. 그 산 이름이 회경들이 삼신 위에 올라가면 산이 막 영 악산이라. 그거를 지내면 그냥 날이 궂을 라면 그냥 돌을 갔다 궁그리고 모래를 갔다가 찌끄리고 귀신들이 그 야단을 해. 그래갖고 어디 용한 점쟁이한테 물어 본게 화개사람들이 그것도 보통일이 아니라. 사람 …
[강진군] 도깨비, 늑대, 호랑이 함께 살았던 시상 인기 0 조회 254 댓글 0
구술자: 우리 큰어머니가 동네 어르신들이 놀러 가갖고 인자 큰어머니가 어디 갔다 오신께 괴기를 사 갖고 큰어머니 다라에다가 담아주더라고 합디다. 이고 가시자고, 그런디 여그 온께 도깨비가 콱 잡아서 휘드라여. 옛날에 도깨비가 확 잡고 휘어부렀어.<머리에 얹은 손을 잡아채며>. 그랑께 밤에는 고…
[신안군] 도깨비가 가르쳐 준 명당 인기 0 조회 447 댓글 0
진변에 사는 광탈이 서 광탈이, 서 광탈씨 아부지가 인자 그 진변에서 술장사를 했거든이라. 술 장사를 했는디, 저녁밥을 묵고 나오니까 큰 돌구머리 사람 서이 나오드라. 인근 그 진넘에서 나오 더니 다리 한나썩 들고 손 하나썩 들고 그렇게 들고는 바닥으로 서해 바닥으로 기양 가. 간께 어짠 일 로 저…
[담양군] 도깨비가 꽉 찼어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도깨비 그전에는 꽉 찼었어. 도깨비랑 씨름한 사람도 있고. 도깨비한테 둘린 사람이 있었어. 도깨비가 어디로 가자 한게 따라가불고. 아 근디 도깨비가 잡아 놓고 보면 부지단(부지깽이) 같이 그런 것이여. 씨름을 하자고 한다여. 그놈은 발이 하나라. 부지단 같은 것이지. 씨름을 해서 눕히놓고 질란풍이란 놈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