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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말이 말을 타고 질로 오면 집앞에 질로 오면 말 다리가 부러지거나 사람이 그냥 낙마하거나 해서 병신이 된단말이요. 응, 그래서 인자 당의 신이 노기를 먹고 그런다 해서 당을 다른 데로 옮겼단 말이 여.옮긴 뒤로는 그런 일이 없었단 말이여. 없고 한 칠십년전에 여그서 금고를 차렀단 말이여 금고를 …
내가 일로서 여그로 열아홉에 시집와서 여든다섯 살이 되도록 이날 이태까지 여그서 사요. 옛 날에는 요 앞 깐치목까지 풍선 타고 와서 걱서 부터 가마타고 왔어. 거기에 배가 들어오고 나오 는 자리가 있었어. 중촌 앞에 바로 거기다가 배를 대고 그랬어. 그 때는 당일치기 혼인 했당께 라. (조사자 …
당은 250년(?) 전에 마을 그 여러 가지 옛날에 옛날 같으면 인자 한 마디로 말해서 부락에 못된 일을 좀 잘되게 하기 위하여 미신이 있지 않소. 빌기 위해서 당제를 지냈거든. 당제를 지낸 역사가 150년 됐다 하든만 당제를 지낼 때는 그냥 아무케 나 지내는 것이 아니라 연금이 있어 갖고 당을 옛…
여기가 지금 당산굿 보존회란 게 있습니다. 당산굿 보존회. 쩌 건네 보이는 것이 당산집인데, 당주 할머니가 계셨다 그래요. 그걸 그 당초에는 밑에가 지금 논이 돼 블었습니다마는. 거기가 당초에는 당집이었어요. 당산터였어요. 그래가지고 인자, 이 실젠지는(실제인지는) 모른데. 우리가 어렸을 땐데. …
(조사자 : 대촌마을에 옜날에 당집이 있었습니까?) 당집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당제라고 마을 지키는 당이 있어. 그러니께 저쪽 마을 이쪽 마을 한 200여 명 될 거이구만. 거기다가 모아놓고 당제를 지내요. 사람 송장 뼈다구가 거기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거시기를 독 하나 올려놓고 날마다 거그가서…
당제 모시든지 하면 제일 가린 것이 부모상을 입었다든가, 글 안허믄(그렇지 않으면) 형제간이나 그러고 또 숙질간, 당숙질간 팔촌 이내에 복(상복)을 입은 사람은 참여를 못해. 그러게 되야있어. 지금도 그것은 지켜 나오면서 복 입은 사람은 제관을 안 해. (청중 : 그래 몇 사람 없겄습니다. 마을은 커…
지금 우리가 우리 마을에서 당제를 모시는데, 저 나무가 제일 첨에는 ‘어째 저 나무가 생겠다냐’고 옛날부터 그런 말을 물어보고, 또 어른들이 말씀을 허시기를, “제로서(저의) 십 대조 한아버지가 쩌기서 활을 저 위에다 과녁판을 걸어놔 두고 활을 써 와요. 활을 쏘고, 쏘고 그래갖고 무과 급제를 했어요.…
철이 에 정월 인자 설세고 정월 한 초이랫나링나 당제를 모실라믄은 초하룻날부터 가려. 가리고 그말을 지금 적은가? 가리고 또 뭐 추한 사람은 당산안에를 발을 못딛어. 그러고 닥 그 붉은 황토로 이렇고 갓에가 뺑 돌려서 륵을 해놓고 딱 흙안에서 종에다 째매서 그렇게 당제 나무에다 그렇게 해놓고 인자 딱 그…
@ : 옛날에 오누이가 씨름을 하거나 오누이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그런 건 없고 여그 신도라는 섬이 있어 신도. 신도다 하면 우리가 여 우리 지금 말는 신도고 옛날 우 리 어려서는 섭섬이라고 해 섭섬. 응 섭섬이라 했어. 섭섬서 간질배기도 잡고. 그란디 섭섬 사람들이 다 쩌 뭐시기 다 어장을 …
구술자: 그래도 여그 이 양반들이(옆에 함께 있는 할머니들 가리킴) 저 먼데서 시집들을 왔어 저 먼데서 장흥에서도 오고 강진에서 오고 이 근방 아가씨들한테는 혼사 안 해, 이 마을 어르신들이 못하게 해, 우째 그라냐, 그래도 이 섬이 가우도가 그란디 타성은 안 살고 김씨만 살아요 김씨만 산디, 경주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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