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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대주는 것이 뭐예요? 동네 그 자루, 자루. @ : 그니까 이 전대를 누구한테 해줘요?(조사자) 점쟁이 한테 명길이라고 여기다가 이름을 써갖고 여기다 매고 댕겨. 동냥하러 댕기더만. 그럼 그 자루에다 담더만. 그래갖고 갖고 댕겨. 우리, 내가 팔면은 전대 해갖고 거따 우리 아들 이름, …
당골은 굿 허는 사람이여. 점쟁이는 가정에서 집안이 불편허고 뭣을 하믄 그런 것을 점쟁이한테 가서 물어. 점쟁이는 글믄 돈 받아먹고 점을 해줘. 그러믄 그 점쟁이가 굿도 해 주고 그렇게 해서 먹고 살고 그러드만은. (점쟁이도 굿을 해요?) 당골은 무당이라고 안드라고 아는 사람들은 그 점쟁이 맞히더라고…
당골네가 6.25사변 그 86인 그날 죽이고 떠나 버렸어요. (청중 : 당골네가 들어서 그런 난리를 쳐버렸다고 그래요.) (청중 : 당골네가 그랬을까? 당골네 사우가 그랬었지.) 단골이 그러고 함씨네 희선이 사우하고, 또 저 부잣집 놈의 집 산사 람. 머심. 선이 들어서 동네를 다 망쳤죠. (조…
전에 어뜬 양반이 아들 한나를 났는디, 상을 본께 아주 빌어 먹것거든. 생전 쪽박들고 빌어먹을 상밖 에 안되. 그래서 항상 걱정을 하였는디 장가갈 때가 된께는 며느리를 얻을라고 좁쌀양식을 싸갖고 댕겨 도 어디가 없거든. 아들은 그렇게 빌어먹게 생겨놔서 며느리는 구복댕이를 얻어야 할텐디 어디가 그런 …
배 나갈라 할 때 기 시고 막 명구치고 당골네 데려다가 굿도 하고 풍 어제를 했어. 그렁께. 당골네{호남지역의 무당} 순서가 있어가꼬 배가 한 두 척이 아니고 순서가 있어가꼬 순서 정해가꼬 인자 당골네 올라가 서 그 업어다가 배에다 풍어제 지내고 또 딴 배로 업어다 주고 그때는 선착장 별도 없어논…
울 아버지가 해준 이야기 하나 할까요. 너무 재미있어요. 이 동네 우둔한 총각이 금정장을 갔 는데 거기서 수박을 처음 본 거야. 호박이나 박은 많이 봤는데 수박은 본 적이 없어서, 신기해 서 물었데. “이것이 수박도 아니고 박도 아니고 뭐시라우?”라고 물어본께, 수박장사가 이런 놈을 좀 놀려주려고 “아,…
고운 최치원 선생은 경주 최씨의 시조거든. 그분은 신라 말에 당나라에서 배전도 하다가 고국으로 신라로 온 것이여. 그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이렇게 구전 돼서 야화로 내려오는데, 실제로 했느지 안했는지는 모르지. 그러지마는 야사로 내려오는 얘긴데, 그 요새로 말하자믄 그때도 그랬지. 사신으로 당나라로 …
귀신 얘기는 저 산에서 뭐 도깨비가 나서 집에다 불을 질러버렸다고 저 산에서 뭐 집을 지고 이렇게 사는데 뭐 도깨비가 나와서 불을 지르고 뭐 그런다고 그래서 사람이 못살고 도로 여리 들어와브렀다고 인자 그런 얘기는 있습니다. 아니 이 당나무가 계속 이렇게 서 왔어 서왔는디 그 당나무가 워낙 오래되서…
각시소 얘긴데, 당동마을에 앞내에 있는 소 이름이 각시소인디, 지금은 다 메꿔져갖고 냇갓인데 옛날에가 소가 있었던 것 같애. 그 얘깁니다. 공예태후 임씨에게는 (고려)17대 왕후가 공예태훈데, 그 언니가 한 분 계셨어요 두 형제였는데, 하루는 언니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꿈을 꿨다고 하면서 꿈 얘기…
당동 마을, 아까 그 장흥 임씨들이 최초 설계한 당동마을에, 두 번째로 권세를 누리는 성씨가 탐진 최씨인데, 최씨의 선조 묘터 이야기예요. 지금 그 거기가 옥룡사라는 절터가 있는데, 그 부근에 그 지금 무연고 묘지로 지금 남아 있어요. 그 최씨 선조 묘가. 근디 그 분들이 그 부자로 살았을 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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