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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까끔동 인기 0    조회 248    댓글 0

    옛날에 나무해갖고 나와갖고 그기서 전부 모여가지고 쉬었다가 내려온디가 까끔동이라고해요. 여름으로 보리풀도 그 안창에 가서 해갖고 나와갖고 그기서 쉬었다가 같이 내려오고 그랬었지. 그래서 인자 거기 저 정자나무가 한 댓개 있었는데, 지금은 죽어불고 없을거예요. 그런디 그기를 갔다가 까끔동이라고해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7일

    [영암군] 까마귀 고기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옛날에는 흔하디 흔한 새가 참새, 제비, 까치, 까마구 였어. 꿩이나 비둘기는 산에 있는디, 이것 들은 마을로 내려와 집 주변에서 흔히 있었어. 제비는 사람 사는 집에만 온께 친하게 지냈고, 참새나 까치는 작물을 엄청 훌터 먹어분께 골치였어. 제비나 까치 고기는 안 먹어도 참새하고 까마귀 고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까마귀 섬 인기 0    조회 329    댓글 0

    가마귀섬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 드리겠읍니다. 자은면 외기부락에서 서안쪽으로 뱃길을 따라 가며는, 약 두시간 정도 가며는 가마귀섬이란 데가 있읍니다. 아, 외기 분들이 들고 있는 사항은 가마귀섬에를 가며는 큰 구렁이가 있다고 그래서, 사실상 호기심 을 가지고 한번쯤 그 가마귀섬을 찾어서, 그 구렁이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26(토)

    [영암군] 까마귀 울음소리 인기 0    조회 209    댓글 0

    한번은 내가 우리 남동생 한나를 잃어버렸는디, 그 남동생을 잃었는디 그날 까마기를 봤어라. 내가 그전에 여그 사대강 저수지 하우스 앞에서 일하는 사람 식사를 해줬어. 우리 집 자리다 함바를 짓어 놓고 했는디, 걱서 일하던 동생 부부가 일본을 간다고 나보고 삼 일만 도와주라합 디다. 그래서 네 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까마귀 쫓기 인기 0    조회 212    댓글 0

    까마구는 재수 없지라우. 까마구가 울면 사람이 죽는다 했어. 그 놈들이 “까까가” 우는 것이 “가가가오”한께 사람이 죽어 나가는 것이여. 죽으면 그놈들이 사체를 먹은께 싫어하지. 까마귀 고기 먹으면 머리 나빠진다 해. 우리 어릴 적에 “너 까마귀 고기 먹었냐” 그라고 많 이 놀렸어. 뭐 기억 못…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흥군] 까마귀가 물어간 내 비누 인기 0    조회 403    댓글 0

    빨래도 할려면은 비누도 없고. 그러니까로 기름약 열매 그거 기름 짠 거 그거를 조금씩 주걸랑. 근데 인제 그렁께 병이 안 잡힌 사람들은 상처가 있잖아, 많이. 그러면 진물 같은 것이 광목옷인데 면옷. 그런데 진물 같은 거 묻잖아. 그러면 비누도 없고 그러니까. 근데 빨래를 할려면 비누가 없으니까. 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2

    [고흥군] 까마귀가 죽은 호랑이를 먹기 위해 날아가는 형상 인기 0    조회 413    댓글 0

    쩌기 ‘댓목’이랐고. 옛날 우리 쬐깐했을(어렸을) 때 댓목, 댓목 그래쌓거든(그랬거든). 어째서 댓목인고 그랬거등. 근디 다리를 딱 막아서 대드라고(서로 맞대다). 마주 대. 그래 댓목이 됐어, 인자 완전히. 다리를 막어가지고. 그러고 쩌 ‘와다리’라고. ‘와교’. 물이 쎄게 나간디. 물이 내려간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6

    [영암군] 까마귀가 지켜준 시묘살이 인기 0    조회 229    댓글 0

    어릴 적 들은 얘긴데 저기 우리 마을에서 동쪽으로 금대리마을이 있는데, 거기 정씨 집안에 아주 효성이 깊은 아들이 있었어요. 그 어머니도 아주 착하고 마음씨가 고와서 조그만 것도 남이 어려운 것을 못 본께, 동네 사람은 물론 지나가는 괴댁이도 그냥 헛으로 보지 않고 도와 주고, 겨울철 눈이 쌓여서 먹이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까마귀와 선비 인기 0    조회 338    댓글 0

    옛날에 선부(선비)가 어찌게 외롭고 또 외로워서 자신으로 공부를 해 가지고 인자 활을 몸에다가 잔 뜩 짊어지고 인자 과게를 가는디, 짚은 산 중 하늘하고 땅하고 밖에는 안 보이는 그런 산중을 가는디, 하도 하도 까마구가 이상하게 깍깍깍깍 하고 울어싼께, “뭔 일인고.” 하고 이렇게 하늘을 쳐다본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6. 9

    [신안군] 까막네 인기 0    조회 329    댓글 0

    용섬에서 이사온 사람이 여기에서 살았는디, 배를 타고 가서 갯것을 하러다니다가 나무를 하고 다녔어. 그때는 나무가 없는게 하루는 나무도 하고 꿀도 잡고 해가 지고 오다가는 배가 덤벙 앉아부렀어. 거기 에가 남자도 타고 여자들도 타고 가시나들도 잘자란 것들 몇이 타고 또 하나는 말도 서불고, 일도 못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