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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김정승 이야기 인기 0    조회 373    댓글 0

    전에 김정승이 한분 계셨드랍니다. 그런디 정승을 하시다가 인자 퇴직을 하시고 가세가 쫌 빈곤해지 니까 자기 고향으로 돌아와서 지내셨는데 슬하에 그 두 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인자 촌이라고 어쩔 수 없어 가지고 독서당을 사랑방에다 서재를 맨드라서 인자 선생님을 모 시고 인자 두 아들을 가르치게 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

    [신안군] 김정승 이야기 인기 0    조회 364    댓글 0

    옛날에 김정승네 아들이 이정승네 딸 한테로 장개를 갔어. 장개를 갔는디 첫날 저녁에 인자 어른 있 는데서 방구를 끼었던 거시어. 방구를 뽕하고 끼었던 거시어. 에이 불쌍스러서 어른 앞에서 첫날 저녁 에 방구를 끼어? 저 버르쟁이 없어 못쓰겄다고 그래서 즈그 집으로 홱 가부렀네 신랑이. 그랑께 신랑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5.07.25

    [보성군] 김지장전을 대원사에 세우다 인기 0    조회 503    댓글 0

    제보자: 그니까 중국 불교에는 가장 이제 성스럽게 여기고 중국 불교도들이 다 이제 순례하는 산이 네 개가 있어요. 그게 인제 그 산서성의 그 오대산입니다. 오대산은 문수보살이 이렇게 인제 상주하는 그 산이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아주 대단하게 그 성지순례를 해요. 그리고 그게 이제 절도 많고, 대중도 많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25.(화)

    [곡성군] 김차남 할머니 이야기 인기 0    조회 386    댓글 0

    김경숙조사자 : 엄마가 곡성 시장 옆에 언제부터 살았어요?제보자 : 여기서?조사자 : 예.제보자 : 오래됐지! 오래됐지.조사자 : 그 옛날에 여기 시장에는 어떻게 생겼었어요? 어려운 시절에 배고픈 시절에 살았을 거 아니야?제보자 : 그러지.조사자 : 응 그런 이야기를 해줘봐. 여기서 엄마가 와서 몇 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12월 9일

    [무안군] 김창길과 김시라 형제에 의해 시작된 인의예술회 인기 0    조회 397    댓글 0

    했제. 창길이가 지금 품바조로 해서 그것이 최초에는 고것에서 나가 갖고 품바가 된 것이여. 품바가 발생된 것이예여. 창길이가 일찍이 사람 이 거시기 헐 것인디 일찍이 죽어부렀어요. 죽어갖고 보존회가 인자 거 기서부터 나가갖고 품바가 나간 거 아닙니까, 뻔히 알다시피.“(중간 생략)”- 방학 선생 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7

    [함평군] 김춘택(金春澤) 이야기 인기 0    조회 246    댓글 0

    조선시대 얘긴데 이것은 우리 거이 거 이러트먼 선조 하나씨(할아버지)들 한테도 전설 되아 논(놓은) 말이요. 김춘택씨라고 그 양반이 이조 영조때 아마 되신 양반 같어요. 그런데, 그 양반이 상당히 참 그 문호라고 헌다치먼 너머(너무) 거식허고 글도 잘 허고 참 해학같은 거 거시기도 잘 허고 그랬든 모냥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6일

    [강진군] 김치안집과 도깨비불 인기 0    조회 223    댓글 0

    구술자: 병영면 삼인리에 살았던 김치안은 후덕하고 인자하여 어려운 이웃을 보면 아낌없이 많이 도와주어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사람이었제. 그란디... 부자였던 김치안은 원래 박동리에 살았거든. 그란디... 왜 이리 삼인리에 이사 오게 되었냐 하면은...박동리에서 평화롭게 잘살아가던 김씨 집에 어느 때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2

    [담양군] 김태원 장군 형제의 통쾌한 승전이야기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김태원 장군이 경주김씨여. 고서에서부터 요리 온 디 일본 놈 요시다가 뒤를 따라 왔어요. 여가 돌담이 많아. 그때 김태원씨가 싸우기를 의병을 모타 가지고 핫바지 입고 짚새기 신고 다짜고짜 경찰서를 몰아내러 갔어. 담양 쌍다리(쌍교) 가닌까 일본 놈들이 총 들고 칼 차고 있는디, 이짝은 병력도 적고 실탄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5

    [보성군] 김해김씨 도총관공파 조성 입향조 이야기 인기 0    조회 495    댓글 0

    (자 제가 그 조성에 왔습니다. 존함이 어떻게 되신가요) 김태열입니다. (예. 그 어떤 이야기를 들려 주실지 궁금합니다. 아뭏튼 말씀 한번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18대 선조 (네) 어 입보성 하신 할아버지 말씀이나 드릴까 싶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에 그분이 그 할아버지가 어 조성면 대곡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7. 13 (수)

    [구례군] 깊은 산속 고사리 인기 0    조회 253    댓글 0

    깊은 산에서 고사리를 끊어가꼬 그놈을 막 둥근매상이거치 이고 내려온디 아~이, 뭣이 저기~저 여산 있는디 내려온께로 찰박, 찰박, 찰박 내 발자국 소리날 때마다 찰박 거리고 따라와. 그래서 아이고 그냥 그놈을 지고 내려 오는디 쓰러져뿔라해. 내가 쓰러져뿔라해서 아이고 이놈의 것 내가 그냥 정신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