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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길쌈으로 살아 온 명봉역 인기 0    조회 392    댓글 0

    (삼 하는 이야기를 좀 쭉 해 주셔요?) <아들: 아, 삼 하는 이야기, 거그 가서도 다 들을 수 있거구만. 똑 같을 텐데.> (해 주시는 분에 따라서 달라요. 내가 기록 하는 게 다르니까) <아들: 엄마, 모종을 몇 월 달에 해갖고 몇 월 달에 수확하죠? 삼베 그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8(화)

    [담양군] 길쌈이야기 인기 0    조회 204    댓글 0

    (조사자 : 동네에서 길쌈 했어요?)명을 밭에다 갈아가꼬 따서 널어놔. 탈라고 활로⋯ 씨앗에서 앗아가꼬 그러면 씨를 빼. 씨를 빼가꼬 인자 활로 탄 것이 있어, 탕탕탕 타면 명이 요렇게 솜이 좋게 돼야.고놈 갖고 말아. 쑤시대 갖고 판대기에다 놓고 잘족헌히 말아가꼬 그것으로 명을 잣어. 또 씨를 빼. 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8

    [보성군] 길쌈질 여왕 인기 0    조회 448    댓글 0

    저는 인자 어떻게 했냐면... 처녀 시절에는 아무 것도 몰랐어요. 남이 했어도 베라는 것을 몰랐거든요. 삼 이슬지도 쩰지도 어쩔지도 몰랐어요. 오록골로 이사를 갔는디,(결혼을 해서) 그 동네는 전체가 베를 집집마다 하는 거에요. 그래가지고 제가 길쌈을 한다하니까 못 한다고 그러는 거에요. 엄막동 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1.(화)

    [곡성군] 길쌍암 인기 0    조회 501    댓글 0

    주성재제보자 : 그 길쌍암에서 입면으로 넘어가는 길 알지?. 조사자 : 네에. 제보자 : 일단 그 길쌍암 그 자리가 도림사에 비해서 훨씬 창조롭고 기가 흐르는 자리기 때문에 과거 한 15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거기서 공부를 하거나 수행할 라고 와있었다. 옛터에 근데 그 입면서 입면약천에서 배 넘어 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5월 13일

    [구례군] 길에서 귀신 본 이야기 인기 0    조회 253    댓글 0

    그러쿰 겁을 묵고 인자 문척 땅으로 들어서가꼬 오다 보먼은 구름고개라고 밑에 그가 집이 한나 있었어, 집이 있는꺼정은 안무서 인자 이.마을 있고 근디, 마을에서 그 집에서 딱 올라오믄 요로쿰 쫍고 일반길, 포장이 안된 일반길이여, 배타고 댕긴 놈이 어디가 차가 없어, 동목차는 쩌 우로 해가고 인자 포도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0일

    [고흥군] 길에서 자다가 만나 도깨비 인기 0    조회 394    댓글 0

    우리 시아부지가 농사를 진디, 전에 인자 날이 가물아서 논이 모르잖아요(마르다). 그랑께 전에는 시방은 이렇고 요, 뭐야 모다(모터)로 물 안푸요. 전에는 이렇고 타래박을 맨들어갖고 둠벙(저수지)에서 떠올래. 이렇고. 우리 시아바이(시아버지) 그랬어. 나 시집와서. 이렇코 떠 올리다가 인자 피곤한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0

    [진도군] 길은리의 입향조 나상서 인기 0    조회 299    댓글 0

    길은리는 나상서라는 어르신이 길은리 마을의 창시잔데, 이분이 그전에 어디서 내려와 갖고, 저 한천동이라는 그 골짜기에서 살았다고 그래. 지금 한천동 거가 찬물맥 이라고도 하고 그라제, 찬물맥 이라고도 하고 그라는데, 그래서 한천동, ‘찰 한(寒)’자 ‘샘 천(泉)’자를 쓰고, 길은리는 옛날에는 물은리라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5

    [신안군] 길을 인도한 머슴귀신 인기 0    조회 335    댓글 0

    머슴 귀신이 나와서 길을 인도했다. 우들(우리들) 어래서 이 압해면이 구신이 많이 나오고 무선 데가 많았어. 그런데 구신은 보들 못했는데 에 내가 목포로 학교 댕길 때게 보먼은 질이 두자 가웃이나 석 자 되는 질이 쭉 있는디. 동네 부근에 가먼은 밭도 있고 논도 있고, 해도 전부 솔이 돋아가지고 산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장흥군] 길전식 사무총장까지 준공식에 온 구루막 다리 인기 0    조회 335    댓글 0

       엄청나게 차 못 들어댕겼습니다 옛날에, 못 들어댕겼는데. 그건네 거 오리막, 들어가자보먼 다리 있지요. 다리 건네가 구루막 장소여. 구루막 장소란 별명이여. 왜 다리가 없으니까 구루마도 그 동네로 못 들어간단 이야기여. 그래서 나락이나 보리나 전부 전해, 구루막 장소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2

    [신안군] 길흉을 알려주는 동물들 인기 0    조회 547    댓글 0

    그리고 조류 같은 거 있잖아요. 까마귀나 까치요. 그런 것도 상당히 그 어떤 길흉에 대한 어떤 것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런 데는 까마귀가 없습니다만 저런 데는 돼지가 있으니까 까마귀가 많은디 이런 데 는 까마귀가 없어요. 아주 까마귀가 없다가 이따만한 까마귀가 나타나서 부락을 횡단해가지고 까악 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